바다의 전설 장보고에 나오는 크고 아름다운 전설의 순금 배.
신라시대의 위대한 제독의 배였다고 하며 강력한 힘을 주는 전설의 배이다. 더구나 <푸른빛을 가르는 황금배를 차지하는 자가 세상을 얻는다>라는 문구도 전해질 정도니, 하지만 난파당해 해저에 침몰해 있으며, 찾기 위해서는 세라피스 목걸이와 제독의 검, 장군기, 그리고 황금 열쇠와 장군기의 단서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이 작품에서 죽은 사람들은 거의 '이것 때문에 죽었다고' 봐도 된다.
그 예로 죽는 사람들의 유형도 다양한데, 이 배를 자의든 아니든 탐사하던 중, 사고로 사망하거나 이 배에 단서를 가지고 있어서 그걸 찾는 범죄조직인 레비아탄 일당에게 암살이나 테러를 당해 사망하는 등, '알고 있어서 좋을 게 없다.' 주인공인 장보고 일행도 주인공 보정이 없었으면 험한 꼴 당했을 듯 싶다.
강력한 힘을 가져다준다고 하여 레비아탄의 두목인 로하임이 찾으려고 애쓰면서 많은 희생을 통해 쟁취한다. 더구나 '빛괴물'이라고 불리는 전설의 파괴광선 에너지인 '골든나이트'도 가지고 있어서 엄청난 '대량살상무기'도 될 수 있었으나, '위대한 제독'의 환생인 주인공 일행을 주인으로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로하임과 레비아탄 무리를 몰락시키고, 그 주인에 의해 다시 심해로 침몰하면서 봉인된다.
이름 그대로 황금으로 만들어졌는지 황금 빛이 나는게 특징이다. 그리고 사람도 없이 바닷속에서도 움직인다.
모티브는 황금은 번영했던 황금의 제국 '통일신라'를 배는 통일신라의 대장군 '장보고의 배'와 신라의 무역선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