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9:04

환전(후한)

桓典
(? ~ 201)

1. 소개2. 생애

1. 소개

후한 말의 인물. 자는 공아(公雅). 환언의 손자.

2. 생애

패국 용항 사람으로 12세에 부모를 잃고 고모를 친어머니처럼 모셨으며, 영천에서 상서를 강의해 제자가 수백 명에 달했고 청렴하고 절조가 있었다. 남에게 물건을 받지 않아 문하생이나 관리들이 인사로 물건을 보낼 때 한 번도 받지 않았으며, 효렴으로 천거되어 낭중이 되었다.

패국의 상인 왕길이 죄로 인해 처형되자 그의 친척들이 감히 가지 못했지만 환전은 벼슬을 버리고 그의 시신을 맡아 고향에 묻어 3년간 복상을 지냈으며, 사도부의 부름을 받았다가 품행이 바르다는 이유로 천거되어 시어사가 되었으며, 환관이 권력을 잡았지만 환전은 두려워하지 않았고 일을 하면서 늘 청총마를 타고 다녀 낙양 사람들은 두려워 해 가다가 쉬더라도 청총마 어사는 피하라고 했다.

184년에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자 칙명으로 군대를 이끌고 출진해 공을 세우고 돌아왔지만 환관에게 대항했다고 해서 상은 내려지지 않았다. 시어사로 근무하면서도 7년간 승진하지 못하고 후에는 낙양을 떠나 낭중으로 강등되었으며, 영제가 죽자 환관을 주살하는 모의에 참여했고 이후 평진도위, 구순령, 우림중랑장 등을 지냈다.

헌제가 즉위하자 삼공에서 환전은 환관 주살을 계획하고 거사가 성공하지 못했지만 충의가 있다고 상주해 가족 한 사람당 20만 전을 하사받았으며, 헌제를 서쪽으로 수행하고 관중에 들어갈 때 어사중승에 임명되었고 관내후에 봉해졌다. 허 지역에 도달했을 때 광록훈이 되었고 조조가 사공에 임명되었지만 조기를 천거하자 환전은 공융과 함께 이를 지지했으며, 201년에 관직에 있다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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