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를 밝히거나 직접적인 언급은 할 수 없습니다. 고백을 제외한 마음 표현이나 스킨십은 모두 허용됩니다. 첫날은 나이와 직업을 밝히지 않습니다. 서로의 SNS, 연락처를 공유할 수 없습니다. 청소, 식사 당번은 2명씩(남1, 여1) 로테이션으로 담당합니다. 입주자들은 매일 저녁, 다 함께 식사를 합니다.
이처럼 메기 투입은 일장일단이 있는데, 강력한 메기 투입은 루즈해진 서사에 경쟁 구도를 형성하여 활력을 불어넣으며 판을 완전히 뒤흔드는 흥미진진함을 이끌 수도 있고, 맥 없는 메기 투입은 불필요한 분량 떼우기에 지나지 않게 된다. 또한 매력적인 메기는 그간 형성된 서사를 단번에 찢어놓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기 어려운 메기에게는 불리하다는 측면도 있다. 이 때문에 투입 시기 역시 중요하다.
정현규 2시간 모음집
한편 환승연애 시리즈에서 메기 투입의 대표적인 예로는,
환승연애2의
정현규가 있다. 정현규는 시즌2의 15화부터 2차 남자 메기로 등장했는데, 최후반부 투입임에도 불구하고, 투입 후 여자 메기
성해은에게 직접 "내일 봬요 누나"라는 멘트로 직진 연하남으로서 큰 임팩트를 남겨 메기로 투입되는 등장씬이 수백만 조회수에 달하는 등 종영 이후로도 성해은과 함께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출연자이다.
환승연애 시리즈의 상징으로 매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출연자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본인에게 온 모든 문자를 확인한 뒤에[3] 본인의 X가 본인에게 문자를 보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문자가 오며 제주도부터는 본인의 X가 본인에게 문자를 보내지 않았을 경우 문자를 누구에게 보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실명제가 진행되어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공식적인 첫 데이트이며 남성 출연진들의 키워드를 본 여성 출연진들이 키워드를 선택해 매칭되며 남성 출연진들이 X와의 추억을 가진 곳으로 데이트를 간다. 또한 선택 이후에는 여성 출연진들이 남성 출연진의 X와 채팅을 하며 여러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지는 채팅을 나누는 X의 마음이고 이 채팅은 지목 데이트에서도 진행된다.
환승연애2부터 시작된 시스템으로 서로 분리된 방에서 음성변조를 통해 대화하는 것으로 시즌2에서는 여성 출연진들이 지목 데이트 상대를 선택한 이후 남성 출연진들의 X와 대화를 나눈 뒤 현재의 선택을 유지할 것인가, 번복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용도였고, 후에
여자 메기에게 데이트 상대를 정하게 하기 위한 용도로서 남성 출연진을 대상으로 해 가짜 토킹룸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시즌3에서는 남성 출연진, 여성 출연진 각각 4명씩 단체로 대화를 나누는 단체 토킹룸으로 나와 본인의 현재 마음을 밝히는 용도로 사용되었고 남성 단체 토킹룸의 경우 토킹룸에
여자 메기가 들어와 있어 대화를 듣고 본인의 첫 데이트 상대를 지목하였다.
환승연애2부터 시작된 시스템으로 X룸을 선택할 경우 선택을 한 당사자와 X의 연애를 추억할 수 있는 물건들[6]과 X와 나눴던 말이 적힌 카드[7], X의 사전 인터뷰를 볼 수 있다. X룸을 보는가는 선택의 자유이며 의도적으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용도로 보는 출연진들도 존재한다.
환승연애3부터 시작된 시스템으로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는 방이며 선택을 할 때에는 X룸과 함께 두어 출연진들을 딜레마에 빠지게 하고 퍼스널 룸을 선택하면 퍼스널 룸의 주인공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8] 다만, X룸에 비하면 출연진들이 퍼스널 룸을 볼 명분이 부족해 선택지가 지나치게 비대칭이였다며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다.[9]
최종 선택 직전 진행되는 필수 데이트로 본인의 X와 데이트를 하며 출연자들은 이 데이트를 통해 출연진들은 연애할 때 감정을 다시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 데이트를 끝으로 X와의 감정을 정리하는 출연진과 데이트의 영향으로 미련이 생겨 초반의 마음과 다르게 재회를 선택하는 출연진으로 나뉜다.
[1]
서울에서(X에게 문자를 받았을 경우/문자를 받지 못했을 경우)
[2]
제주도에서(X에게 문자를 받았을 경우/문자를 받지 못했을 경우)
[3]
제주도에서는 해당 문자를 누가 보냈는지 확인시켜주는 문자가 추가로 온다.(000 님이 보낸 문자입니다.)
[4]
시즌2의 출연진인
성해은과
남희두는 1차 메기 출연진으로서 X소개서를 본인의 X룸에서 혼자 읽었으며 시즌3에서는 1차 메기 출연자들의 X소개서가 도착하자 민망해하는 두 사람을 위해 전 출연진이 다시 X소개서를 정독했다.
[5]
시즌2부터는 2차 메기 출연진.
[6]
실제로 커플 본인들이 현재까지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제작진들이 허락을 받고 가져와 룸에 정리해놓은 것이다.
[7]
긍정적인 말은 평범하게 적혀있지만 부정적인 말은 헤진 느낌의 카드에 적혀져있다.
[8]
시즌2에서는 그저 X룸을 보는가, 안 보는가의 선택지였다.
[9]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 X룸과 퍼스널 룸 중 퍼스널 룸을 고른 사람은 당시 출연진들 중 X가 들어오지 않있던
김광태와
공상정, 단 두 사람뿐이였다.
[NOW]
방송 이후 개인적으로 재회.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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