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02:20:32

환광충


1. 개요2. 설명3. 여담

1. 개요

幻光虫. 파이널 판타지 10시리즈의 설정.

2. 설명

환광충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벌레같은게 아니라 일종의 생명 에너지 덩어리다. 물과 친화성이 높은 것과 생물의 사념이 깃든다는 성질이 있다.
물과 친화성이 높아서 블리츠볼 시합에서 물을 고정하거나,[1] 영상을 기록하는 스피어를 제작하는 등, 생활에 유용하게 쓰인다.

몬스터와 소환수들 또한 환광충으로 구성되어 있다.[2] 특히 의 경우 중력마법을 사용해 평범한 몬스터와 차원이 다른 양의 환광충을 내포하고 있다. 피해를 입어도 대기중의 환관충을 흡수해 곧바로 회복해버릴 정도. 작중에서 '신의 독기'에 당해 정신이 이상해졌다는 사람들이 언급되는데, 이는 신이 내포한 대량의 환광충에 깃든 사념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사람이 죽을 경우 죽은 이의 사념에 환광충이 깃들어 살아있는 사람과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죽은 이의 부정적인 사념에 환광충이 모여들면 몬스터가 된다. 이를 막기위해 소환사들이 이계 송환을 행하고 있다.

3. 여담

별에 흐르는 생명 에너지라거나, 사람의 사념이 깃들었다는 점, 대량의 흐름에 휩쓸리면 정신이 망가진다는 점 등에서 파이널 판타지 7 라이프스트림을 연상시킨다.
[1] 블리츠볼 경기 내내 물 속에서 숨을 참을 수 있는 것도 물 속에 함유된 환광충 때문이라는 설정이다. [2] 몬스터를 쓰러트리면 몬스터를 구성하는 환광충이 흩어진다. 이때 자세히 보면 환광충은 나선을 그리며 흩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