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1:00:19

화이트 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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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가브리엘 파리
그 외 등장인물/ IMF/ 신디케이트/ 엔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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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화이트 위도우 파트 원.jpg
Alanna Mitsopolis / The White Widow
알라나 미초폴리스 / 화이트 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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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등장인물. 담당 배우는 바네사 커비.

본명은 알라나 미초폴리스이며 1편에 등장한 암거래상 맥스의 딸이다.[1][2]

2. 작중 행적

2.1.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파일:화이트 위도우 폴아웃.jpg

2.2.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전편 폴아웃에서 에단이 화장실에서 존 라크를 온전히 확보하는데 실패하고 이름만 속여 접선했던 그 인물. 본편에서 재등장 하였다.

그레이스를 추적해 베니스에서 열리는 파티에 엔티티의 모략을 감수하고 참여한 에단과 일사가 그레이스에게 접근한 가브리엘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때 그레이스의 고용주가 바로 알라나였음이 드러난다. 일전에 존 라크로 접촉했던 전적이 있어 라크라며 친근하게 접근하고 그가 사실은 존 라크가 아니라는 것도 이미 알고[3] 세바스토폴의 열쇠에 대해서 가브리엘 측 요원들과 에단과 마주하여 어느 쪽에 열쇠를 넘길지 고민한다.

하지만 그레이스가 열쇠를 훔쳐서 반쪽만 있는 상태였고 가브리엘은 엔티티는 알라나의 약점도 쥐고 있으며 연산능력과 해킹 능력으로 사실상 전세계의 데이터망을 장악해 현실조차 데이터망을 통해 조작 가능하다고 말하며 당장 내일 열차에서 열쇠가 결합된 상태에서 넘겨주게 될 것이고 그건 모두 엔티티의 의도이고 베니스의 파티조차도 엔티티가 주최했음을 알려주며 내일 열쇠를 넘기지 않으면 일어날 일에 대해서 엄포를 놓자 겁에 질린 낯으로 에단에게 자기 목숨이 걸린 일이라 어쩔 수 없으며 미안하다고 말하고 가브리엘을 놓아준다.

그러자 에단은 큰 실수를 하는거라며 알라나에게 경고한다. 이후 알라나의 신분을 빌려서 그레이스를 거래 장소에 투입시킨다는 작전이 세워진다.[4] 기차에 도착한 알라나는 엔티티가 판을 깔아놓은 상황에서 열쇠를 두고 거래한다는 것에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고, 식은땀을 흘리며 숨을 몰아쉬다가 대기하던 그레이스에게 마취총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에는 그레이스가 알라나의 신분을 위장하여 거래를 하는데, CIA 국장인 유진 키트리지가 거래 상대자로 극비리에 나와있었고 그에게 그레이스가 열쇠를 넘기며 교섭이 마무리된 시점에 정신을 차리고 찾아간다.

키트리지는 이제 막 알라나가 떠난 참인데 다시 등 뒤에서 나타나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고, 알라나는 약 기운으로 인해서 횡설수설하다 다시 쓰러져버린다. 결국 열쇠는 열쇠대로 털려버리고, IMF와 엔티티, CIA 등에 휘둘려서 약속된 거래대금 1억 달러도 못받게 되었다.[5]

2.3.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3. 기타

  • 닉네임인 "화이트 위도우"처럼 등장할 때 입는 옷은 전부 하얀색이다. 덕분에 7편에서 그레이스가 위장 가면을 쓰고 객실 방을 나왔을 때, 오빠인 졸라가 햐안 옷이 아닌 걸 보고 '갈아입었네(You've changed)?'[6]라며 놀랐던 걸 보면 하얀 옷 사랑이 각별한 듯하다.
  • 데드 레코닝에서 묘사된 화이트 위도우는 겉으로는 항상 여유롭고 주도권을 쥔 모습을 유지하려 하나, 내심 속으로는 무언가 틀어지게 되면 심히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작과 달리 캐릭터 붕괴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으나 이는 폴아웃에서부터 묘사된 점으로, 이단과 대화하며 주변에 자객이 숨어들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급히 정색하는 장면이 있었다.
  • 전편 폴아웃에서는 자기 오빠인 졸라 미초폴리스더러 "가족이니까 내가 챙겨야지, 어쩌겠냐"는 식으로 오빠를 허당 취급하는데, 정작 7편인 데드 레코닝에서는 본인이 마취총을 맞고 뻗었다가 일어나나 싶더니 다시 엎어져 퍼질러 자는(...) 모습을 보이며 남매가 쌍으로 허당 인증을 하게 된다.

[1] 7편에서 1편 이후 맥스의 행적이 언급되는데 1편의 떼제베 파트 이후 키트리지와 CIA의 협력한다는 조건으로 모종의 사법거래를 맺은 것으로 나온다. 이는 1편에서 키트리지와 맥스의 대화에서 암시된 부분인데 그 내용이 확인된 것으로, 이 거래 때문에 키트리지는 맥스를 방문하면서 어린 시절의 알라나도 본 적이 있다. 이후 7편 시점에서 맥스는 고인이 되었고 모든 사업은 딸인 알라나가 물려받았다. [2] 흥미롭게도 엄마인 맥스 역할을 맡았던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딸 알라나 역할을 맡은 바네사 커비가 서로 성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다. [3] 단, 가짜 라크라는 것만 알았지 IMF 요원 이단 헌트라는 사실과, 그 때문에 어머니가 감옥행을 면하는 대가로 키트리지와 거래해야 했다는 사실은 여전히 모른다. [4] 그레이스에게 알라나의 가면을 쓰게 해서 위장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5] 어머니 맥스도 이단 헌트와 루터에게 농락당해 TGV 안에서 예정된 거래에 실패하였는데, 딸 역시 기차 안에서 이단 헌트와 동료에게 농락당하여 거래에 실패했으니 그야말로 2대에 걸친 헌트와 철도에 얽힌 악연인 셈. [6] "바뀌었네?" 라고도 해석될 수 있어, 알라나로 변장한 그레이스가 "넌 그럴 일 없겠지만."(And You've never will.)이라 말하며 받아치는 게 킬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