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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ff> 홍은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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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 159cm, 52kg |
| 혈액형 | O형 |
| 생일 | 8월 17일 |
| 가족 |
딸:
홍설희 동생: 홍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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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박희은 |
[clearfix]
1. 개요
회색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홍설희의 어머니이자, 홍은애의 언니. 회색도시에서는 언급되는 정도이고, 회색도시2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2. 작중 행적
2.1. 회색도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라 언급만 되고 실제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홍은애의 말에 의하면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후로 딸인 홍설희는 홍은애가 맡아 키우게 되었지만 설희는 이모에게 아동학대를 받으며 자라게 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게 된다.사실은 박근태의 전 연인이었다. 하지만 정치야욕에 눈이 멀게 된 박근태는 백석그룹의 후원을 받기 위해 백석그룹 회장의 딸인 장지연과 결혼하게 되고 홍은희는 버림받게 되었다. 이 때 이미 박근태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홍설희였고 박근태도 뒤늦게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된다.
2.2. 회색도시2
과거 시점이다보니 언급만 되던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엔 공식적으로 등장한다.박근태의 오랜 연인이며 그와는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가 계속해서 도박 중독으로 문제를 일으켜 결혼이 늦어지는데에 곤란을 겪고 있는 듯. 박근태와는 오래 연애를 했지만 그가 근무하는 경찰서에는 처음 와보았다고 한다.
2.2.1. Episode 1
박근태가 하성철과 이야기를 마치고 나오는 중에 잠시 등장했다. 전편에서 언급되던 것 치곤 두 사람 사이는 매우 돈독하지만 이후 아버지가 또 도박으로 인해 패물까지 싹쓸어서 사라졌다고 걱정하던 것으로 일단은 출연 끝.2.2.2. Episode 3
박근태가 도세훈을 과실로 오발 살해해버린 일로 고뇌하던 때, 이미 이 정보를 입수한 장희준의 명령을 받은 강재인이 홍은희를 찾아와 이미 그녀의 아버지에게 돈을 담보로 박근태 경무관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고 주변에서 사라지기로 한다는 약조를 받아냈다고 밝히며 계약대로 본인이 직접 박근태에게 결별 선언을 하게 만들었다. 어떤 식으로든 계약을 어기면 아버지의 신변도 보장할 수 없고 박근태도 끌어내려질 거란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결국 표면적으로는 박근태를 더는 아버지 일로 힘들게 하기 싫다는 핑계로 메몰차게 헤어져버렸고, 장희준의 계획대로 최악의 때에 마지막 안식처마저 잃은 박근태는 그에게 굴복하고 만다. 전편 시점에서 알려진 바와는 달리 박근태가 아니라 홍은희가 애인을 버린 셈이다.
그렇지만 박근태와 연락을 끊고 살던 중, 자신이 그와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만다. 전과는 달리 아이가 있는 이상 적어도 얼굴은 봐야 결론이 설 것 같다고 다짐하고 경찰청을 찾아왔지만, 먼 발치에서 많은 것이 달라진 얼굴을 한 박근태를 보자 그 생각이 싹 사라져버렸고, 박근태를 보좌하다 자신을 발견하고 따지러 온 강재인을 보자 이들에게 더는 끌려다니고 싶지 않단 마음을 먹고[1] 이제 예전의 계약 같은 건 상관없어졌으니 사라진 아버지 말고 자신과 계약을 다시 하자고, 이전처럼 박근태와도 안 마주칠 거고 이 세상에 없는 사람처럼 살겠지만 그 대신 자신과 관여하는 걸 관두고 오늘 자길 본 일도 없던 일로 하라는 조건을 걸고선 아이를 낳아 꿋꿋이 키우겠다고 속으로 다짐한 채 떠나갔다.
2.2.3. Episode 4
김성식이 보낸 조폭들에게 시달린 것도 모자라,[2] 장희준에게 불려가 협박을 당하기까지 한다. 장희준은 홍은희와 아기를 걱정하는 듯한 말을 이리저리 늘어놓다가도, 완전히 사라진 것처럼 살아라, 전남친이나 아이 아버지에 대해선 입을 다물어라라고 대놓고 협박한다. 이후 아버지와 살던 집을 떠나 여동생에게 간 듯. 이래저래 맘고생이 심한 비운의 여인.2.2.4. 뒷풀이
비중은 크진 않지만 등장 한 씬만으로 회색도시 시리즈를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엄청난 사이다를 선사했다.각종 드립이 오가고 있을 때 갑자기 나타나 당황한 박근태와 조용히 살라고 했지 않았냐는 장희준 앞에 서더니, 다짜고짜 장희준을 조진다. 이때 두들겨 패면서 말한 대사가 하단에 적힌 주요 대사. 워낙 제대로 치명타를 냈기에 서재호, 강재인, 배준혁이 감탄할 정도였다.
이를 보고 속이 후련해진다는 박근태 역시 두 시즌 내내 벌인 업보로 인해 바로 뒤이어 응징당했고, 이를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던 유상일이 몰래 쓰러지는 장면을 촬영한다.
2.3. 기타
장지연도 박근태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지만 홍은희도 그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설정이 있다.[3]전작에서 홍은애가 7년전 쯤 죽었다고 말했으니 설희 4살 때까지는 생존했으리라 추측된다.
박근태-홍은희 모두 O형인데, 그 딸인 설희가 A형인 걸 봐선 설정오류 같다. 박수정처럼 프로필이 바뀌거나, 희귀 혈액형[4]이라는 설정일지도.
여동생 홍은애와 오미정 설정집을 보면 담당 성우 박희은은 박수정도 함께 맡았다고 한다. 까칠한 홍은애, 조신한 홍은희, 유쾌발랄한 오미정까지. 전혀 다른 성격의 세 인물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광역대 성우.
2.4. 주요 대사
-
"그걸!"
퍽"몰라서!"퍽"묻는거면!"퍽"알 때까지"퍽"좀 맞으세요!"퍽퍽퍽[5]
[1]
이 때 무슨 일로 왔느냔 질문에 무의식적으로 배를 가렸다가 강재인에게 여자의 감으로 들켰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뭐든 서슴지 않을 작자들이란 생각이 들어서 강하게 나가기로 했는데, 실종된 아버지 건으로 경찰서에 왔다면서 차라리 아예 어디서 죽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대답으로 강재인을 경악시켰다. 참고로 그 아버지라는 작자는 그 날, 안 그래도 딸내미가 심란해 하는데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좋다고 실실댔다고 한다(...).
[2]
본래는 동행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그들의 우두머리였던
주정재가 형님(?) 권한으로 그냥 돌아가는 선에서 끝난다.
[3]
그래도 박근태의 홍은희와 장지연에 대한 태도는 매우 다르다. 장지연한테는 지연이라고 하면서 반말하며 이름으로만 부르지만 홍은희한테는 은희씨라하며 정중하게 대해준다.
[4]
Cis-AB형의 경우 혈액형 검사로는 O형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O형과 다르게 A형, B형 인자를 모두 가지고 있다.
[5]
회색도시2 뒷풀이에서 나온 대사. 당하는 쪽은
만악의
근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