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6:05:49

홍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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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금산군수 홍범식.jpg
출생 1871년 7월 23일
충청도 괴산군 일도면 인산리
(현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인산마을)
사망 1910년 8월 29일 (향년 39세)
전라북도 금산군 군일면
(현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본관 풍산 홍씨[1]
자 / 호 성방(聖訪) / 일완(一阮)
가족 부인 조씨, 아들 홍명희
서훈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1. 개요2. 일생3.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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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본관은 풍산(豊山).

조선 선조의 부마 홍주원의 10대손으로, 벽초 홍명희의 아버지다.

2. 일생

1871년 7월 23일 충청도 괴산군 일도면 인산리(현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인산마을)에서 아버지 홍승목(洪承穆)의 아들로 태어났다. 18세 되던 1888년(고종 25) 식년 진사시에 3등 232인으로 입격한 뒤 1902년 내부 주사(內部主事)를 시작으로 관직에 들어섰다. 이후 혜민원 참서관(參書官)을 거쳐 지방관으로 나가 1907년 태인군수, 1909년 금산군수로 재직하면서 선정을 베풀었다.[2]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 소식을 듣고 망국의 울분을 참지 못하여 경술국치 당일 금산군 객사 뒷산에 올라가 소나무에 목을 매 자결하였다. 자결 당시 유서를 10여 통 남겼으며 홍범식의 품에 있던 유서는 일제가 압수한 이후로 행방이 묘연하다.

3. 추서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現 독립장) 이 추서되었다.

2000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다.

[1] 추만공파(秋巒公派) 22세 식(植) 항렬. [2] (8월의 독립운동가) 홍범식 선생, 2000년 8월 1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