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1:12:35

호카손/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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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러링과 반대의견 조리돌림에 대한 비판
2.1. 네티즌 댓글 박제 및 공격 유도
3. 쟈니스 사무소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4. 혐일 성향5. 일본에 대한 부실한 비판6. 한정된 주제

1. 개요

유튜버 호카손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담은 문서.

호카손의 영상은 일본의 혐한 매체들이 하는 짓을 그대로 따라한다. 따라서 아래의 비판들을 일본의 혐한 매체들과 공유한다. 호카손의 영상이 일본 혐한 매체의 패러디라는 점은 영상에 나오는 어설픈 3D 캐릭터나 TTS 등에서도 알 수 있다.

2. 미러링과 반대의견 조리돌림에 대한 비판

혐한이 한국을 욕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일본을 욕하는 건 당연히 잘못되었다. 미러링을 통해 합리적인 비판과 성찰을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화살표의 방향만 다를 뿐 일본 극우 유튜버와 별반 차이 없는 유튜버라는 비판이다. 아무리 미러링이라 주장한들 일본 넷우익이 받는 비판을 호카손 역시 받을 수밖에 없다.

혐오 발언을 놀이처럼 즐기고 이를 과거 타인의 잘못을 빌미로 정당화하는 것은 일베와 다를 바가 없는 수준이다. 또한 미러링이라면 '주장'에 '주장'으로 맞서거나, 특정한 편향을 지닌 개인에게 바로 그대로 돌려주는 방식이어야 한다. 그러나 호카손 채널에는 혐한과 상관없는 인물들까지 조롱하고 모욕하는 영상들이 상당수다.

그리고 어설픈 3D 캐릭터나 TTS 등의 일본 혐한 매체를 패러디하여 똑같은 방식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런 혐한 영상 조회수보다 호카손의 혐오 영상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다. 일본의 인구가 훨씬 많은 것을 감안하면, 혐오 유튜브 영상에 열광하는 건 한국이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과연 어느 집단이 괴물인가'라는 의문에 다다를 수 밖에 없다. 이런 부끄러운 상황을 만들어낸 장본인이 호카손이다. 또한 높은 조회수와 수익을 지키기 위해서 혐오 영상을 줄기차게 업로드하다 보니, 소재 고갈로 시간이 갈수록 영상 내용이 억지스러워지고 있다.

이외 영상에 대해 비판을 하면 사유가 어떠하든 일뽕이나 혐한으로 몰고서 집단 린치를 하는 점도 비판 사유다.

2.1. 네티즌 댓글 박제 및 공격 유도

영상 내에서는 일뽕들에게 '취미나 성향은 극히 개인적인 것이니 존중하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친일 혹은 일뽕 성향을 존중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런 네티즌들을 공격하는 뉘앙스의 댓글을 자주 작성한다. 호카손은 무조건 친일 성향의 네티즌의 댓글을 고정이나 박제해놓고 반일 성향의 네티즌들이 그들을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댓글러들이 관심을 받기 위해 어그로를 끄는 것이라고 봐야 된다. 그들이 정말 일본에 호의적인지는 의문이다.

이후, 일뽕 어그로와 고정 댓글이 거의 사라져 가는 추세이며, 있다 하더라도 작성자가 글삭튀하는 경우가 많다.

정치적 분야를 다루는 영상에는 아이돌/보컬 관련 영상과 달리 보수 계열 네티즌들이 굉장히 강하게 공격한다. 심지어 댓글 고정, 박제를 하고도 오히려 이들이 댓글을 일시적으로 점령해버릴 정도이다. 호카손 본인도 그걸 의식했는지 좌우 무관하게 일본은 한국을 계속 비난해왔다며 보수 계열 사람들을 설득하는 듯한 내용을 영상에 넣기도 했다. 이걸 보면 딱히 보수 성향에 대한 반감은 없고, 보수 성향 전반에 짙게 깔린 친일 정서에만 반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쟈니스 사무소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쟈니스 사무소가 국내에 큰 파장을 일으킨 사건은 대표적으로 네가지 사건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WEST. 멤버인 나카마 준타의 혐한 발언, 같은 그룹 코타키 노조무의 신동 비하 발언, Sexy Zone 멤버인 나카지마 켄토 방탄소년단 무대 표절 의혹, 아라시 멤버인 마츠모토 준의 “K-POP의 기원은 J-POP” 발언 등이 있다.

나카마 준타의 경우는 변명의 여지가 없이 옳지 못한 행동이며 국내에서도 굉장히 많이 비판 받는 멤버이다. 오죽하면 뿌리부터 J-POP사이트로 시작하여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덕질커뮤니티 더쿠에선 그를 언급하는 발언으로 불씨가 붙어 몇명이 강제 탈퇴 처리가 될 정도로 사건에 사안이 컸다.

코타키 노조무의 발언 또한 문제가 컸고 이 사건으로 안 그래도 국내에서 입지가 매우 좁았던 WEST.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이 사건으로 그룹 자체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소속사의 이미지도 훼손된건 사실이다.

나카지마 켄토의 표절 사안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무대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안무가가 같았으며 안무가와 나카지마가 서로에게 서로 탓이라고 하고 있어 진위여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장 최근 발언 중 마츠모토 준의 "K-POP의 기원은 J-POP"이라고 발언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 발언 자체를 따져보자면 K-POP의 뿌리가 J-POP이라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소속사 시스템 전반의 쟈니스 사무소의 영향을 받은 것은 SM엔터테인먼트 사장 이수만도 직접 언급한 사실이다. 이수만이 동방신기 결성에 쟈니스 사무소를 참고 했다는 내용의 뉴스. 2007년, 소녀시대 흥행과 쟈니스와의 유사성을 다룬 기사. 특히나 호카손은 이 발언에 굉장히 예민하고 무섭게 반응하였다.

덧붙여서 케이팝을 표절한다고 했는데, 앞서 언급한 나카지마 켄토의 안무 표절 의혹을 제외하고는 딱히 없었다. 방탄소년단의 곡 Dynamite Butter가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쟈니스에서도 잘나가는 그룹 King & Prince가 2021년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위 노래와 비슷한 분위기에 미국식 팝 음악을 벌표하기도 했다. 사실 킹프리 노래를 데뷔 때부터 들어보면 원래 컨셉이 자주 바뀌었다. 데뷔할때는 말 그대로 왕자님 컨셉이였고, 영국이나 미국 풍 음반 작업도 많이 했다.

또한 악의적 편집도 서슴없이 한다., 국내 그룹의 멤버는 온전하고 잘 나온 무대를 보여준 반면, 일본 그룹은 MR을 제거하고 왜곡된 음질에 화질이 심각하게 열화된 영상을 틀어준다. 게다가 이 노래는 2020 도쿄 올림픽을 겨냥하고 만든 국뽕노래로 가사가 죄다 하오체에 ~로다, ~도다 같은 옛말로 가사가 되어있어 일본에서도 평이 그닥 좋지 않고 J-POP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노래가 아니다. 가사 해석본

4. 혐일 성향

FocuSON 채널에 카츠라다 미야비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이 있었는데, 2020년 10월에 삭제되었다. 당시 영상에서 '일뽕들은 그렇게 일본을 사랑하니까 보고 배워라'라고 하면서 미야비의 츠루하시 대학살 선동 사건 영상을 인용했다. 그러던 그가 2020년 1월부터 한국어로 트윗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그가 자신의 셀카를 찍어 올리고 "귀여워?"라고 한국어로 트윗을 올린 것을 보여주면서 본인이 직접 '아니 안 귀여워'라고 저격했고, 그가 그 이후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한국어 트윗을 올린 것도 인용했다. 나무위키의 카츠라다 미야비 문서에서 그가 친한으로 돌아선 듯 하다고 쓰인 문단을 인용하면서 '이런 추측 좀 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이것은 일본의 모리셔스 기름유출 사고를 다룬 영상인데, 일부 일본인 네티즌들이 예전에 한국 화물선 기름 유출 사고를 다룬 유튜브 영상에서 혐한성 댓글을 올린 것을 보여주면서 이들이 호카손의 구독자들의 항의를 받자마자 다른 일본인 네티즌들이 '일본의 이미지를 낮추는 댓글을 그만 써달라'는 댓글을 올린 것을 보고 '일본인들이 갑자기 착한 척 연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끔 일본 대중문화의 과거 전성기 시절을 다루는 영상에서는 "과거 일본 대중문화의 성공은 한국에 군수물자를 많이 팔아먹어서 생긴 결과물"이라는 발언을 한다.

서양 게임계에서 인성 파탄자로 유명한 필 피쉬가 일본을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양권 게임 유저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이들을 일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필 피쉬는 캐나다 인디게임 개발자이며, 주 활동 무대도 북미였던 만큼 일으킨 문제들 대부분이 서양 게임 유저들과의 분쟁이었다. 심지어 일본 게임을 비난한 사건 자체조차도 일본 게이머가 아니라 서양 게이머들에게 '오만함의 극치'라며 비난 받았다.

도쿄 올림픽 개막식 선수단 입장시에 NHK가 한국의 소개가 너무 짧으며 의도가 있다며 비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

5. 일본에 대한 부실한 비판

그가 주로 비판하는 대상은 일본 아이돌 퍼포먼스 등의 대중 문화며, 다른 분야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가 일본어와 가나 문자에 관해서 주 조롱 대상으로 삼는 f 발음의 표기로 보았을 때, 굳이 파고 들자면 일본어의 'フ'가 한국어의 'ㅍ'이나 'ㅎ'보다 원어 발음에 훨씬 가깝다. 정확히는 'フ'는 무성양순마찰음, f는 무성순치마찰음으로 조음 위치가 유사한 데 비해, 'ㅎ'은 한참 뒤쪽인 성대에서 조음하는 무성성문마찰음이며, 'ㅍ'은 무성양순파열음으로 조음 위치는 유사하지만 조음 방법이 다르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이 사실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는 'フ'가 한글로는 '후'로 표기되기 때문에, 'フ'의 자음과 'ㅎ'이 완전히 같은 발음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로 ' the'가 있다. 'ザ'는 한국어 '자'와 다른 발음이다.

아이돌 면에서도 호카손이 절대 말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한일 아이돌의 차이점이다. 한국은 어릴 때 부터 혹독한 연습생 기간을 거쳐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데뷔하는 그룹이 많은 반면 일본은 그냥 어린 학생을 데뷔시킨다. 즉, 활동하며 성장하는 것. 그래서 일본 아이돌 팬들은 응원하는 아이돌의 성장을 시켜보며 응원하는 셈이다. 따라서 당연히 일본 아이돌이 한국에 비해 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일본에서 어릴 적 부터 가창력이나 외모가 되는 사람들은 가수나 배우로 데뷔하며 아이돌 중에서도 실력이 차오르면 졸업 후 가수,배우의 루트를 타게 된다. 한국보다 생명이 짧은 이유도 있다. 보통 20대 초중반이면 졸업한다.

또한 아래 반론에서 언론 플레이와 허위 사실을 유포할때만 깐다고 했는데, 그런 말이 없는 일본 내 신인 아이돌이나 가수들의 퍼포먼스를 욕할 때도 많다. 욕하는걸 넘어서 일본 문화를 열등하다고 간주하는 댓글들과 거기에 딱히 제재를 가하지 않는 모습은 덤.

아이돌 그룹과는 다르게 특이한 컨셉으로 활동하는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와 같은 아티스트를 한국의 아이돌 그룹과 단순히 비교하면서, 저런 기괴한 퍼포먼스를 멋있다고 생각해서 하는거냐고 비꼬는 영상을 올리기도 하는데,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와 같은 그룹은 애초에 아이돌이 아니라 비교선상에 둘 수도 없다.

6. 한정된 주제

설명만 보면 호카손이 일본 비판, 주로 대중문화 전반을 다룬다고 판단하기 쉬우나, 대부분의 영상이 아이돌 가수에 관한 내용에 치중되어 있다.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은 물론 일본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분야에 대해선 입도 뻥긋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대중문화를 제대로 다루지도 못한다.

물론 그토록 일본에서 찬양 받는다는 일본가수들과 J-POP 전성기마저 K-POP에 비하면 세계적 인지도와 파급력 등이 한참 뒤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인지도와 파급력이 음악성과 꼭 비례하지는 않지만 K-POP은 음악성을 비롯한 여러 요소들을 세계에서 인정 받은 셈이다.

그래도 커뮤니티에 귀멸의 칼날 아카데미 수상 실패 기사글을 올린 적이 있었고 지금은 삭제되었다.

대중 문화는 발전하면 좋지만 아니면 그만인 분야이기도 하다. 한국이나 일본이 유독 자국 대중 문화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지, 서유럽 국가들 중에도 음악이나 드라마 등의 대중 문화 수요를 영미 콘텐츠로 때우는 국가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서유럽 국가들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선은 많지 않다. 때문에 아이돌 문화와 그다지 접점이 없는 사람들은 '그래서 뭐?' 라고 무심하게 생각하는 게 대부분이다. 일본 사회에 대한 영상도 일부 있지만 아이돌 가수에 비해선 양이 많지가 않다.

그나마 간간히 커뮤니티 페이지에 올리던 기타 분야 내용도 도쿄 올림픽 국가입장 소개 관련한 주작이 들통난 이후 전부 삭제하고 이후에는 완전히 JPOP 관련 내용만 올리고 있다. JPOP 관련 내용을 조금만 벗어나도 바로 사실관계가 틀어지는 내용이 많았던 만큼 차라리 이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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