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조사실의 A급 수사관으로 임무 성공률 99%의 엘리트 요원이다. 국내에 복귀 후 첫 임무가 엘디아 주일대사의 딸
미도 마야코의 신변보호였다. 사실 A급 수사관 치고는 무척이나 감정에 휘둘리는 구석이 많고 특히 애정문제 때문에 스파이에게 제대로 속아넘어갔던 과거가 있다.
카츠라기 탐정 사무소의
카츠라기 야요이와는 미국 유학 중 알게되어 절친이 되었다. 야요이를 매개로
아마기 코지로와 안면을 트게 된다.
연상 취향이라서 작중에서는 거의 아버지 뻘의 나이인
스즈키 겐사부로와 사랑에 빠지며, 이 예상외의 전개 때문에 충격을 받은 플레이어도 꽤 되는 편. 공략 가능 히로인은 아니어도 여주인공이 웬 중년남한테 푹 빠져버리니... 덤으로 그 아저씨가 절친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