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 광문제의 모후
呼延氏 | 호연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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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c283f> 시호 | 없음 |
별칭 | 호연부인(呼延夫人) |
성 | 호연씨(呼延氏) |
휘 | 불명 |
부군 | 유표 |
자녀 | 아들 광문제 |
생몰 | ? ~ 257년 |
부친 | 호연씨(呼延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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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세기 흉노족의 여성이자 좌현왕 유표(劉豹)의 아내, 전조 초대 황제 유연(劉淵)의 어머니로 성은 복성인 호연씨(呼延氏)이고 이름은 불명.2. 생애
가평 연간(249년~254년)에 그녀가 룽먼에서 아들 낳기를 빌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수리의 뿔 2개와 비범한 등지느러미가 있는 큰 물고기 하나가 유유히 헤엄쳐 제사 지내는 곳까지 와서는 오래 머물다가 떠났다. 무당들이 이를 상서로운 징조라 말했다.그 날 밤 꿈에서 아침에 봤던 물고기가 사람이 되어 나타나 달걀 반쪽만한 광채나는 물건을 그녀에게 주며 "이것은 해의 정기이니 이를 드시면 귀한 아들을 낳을 것입니다."라 했다. 그녀가 잠에서 깨서 이를 남편 유표에게 얘기하자 유표가 길한 징조라 말하며, 자기가 예전에 장경(張冏)의 모친 사도씨(司徒氏)에게서 관상을 봐 3세대가 흥할 귀한 자손이 나올거라 들은 것과 부합한다고 했다.
이로부터 13개월 뒤에 아들을 낳았는데 그 왼손 손금에 연(淵) 글자가 있어서 이름을 유연이라 지었다. 유연이 7세에 그녀가 죽었고 모친상을 당한 유연이 통곡하자 이웃들이 이를 애처롭게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