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7:59:24

호아킨 버클리

파일:BUCKLEY_JOAQUIN_L_05-20.png
호아킨 버클리
Joaquin Buckley
이름 호아킨 유콘리 버클리
(Joaquin Yuconri Buckley)
출생 1994년 4월 27일 ([age(1994-04-27)]세)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8c7a55 [[종합격투기|종합격투기]] 전적}}} 27전 21승 6패
15KO, 6판정
4KO, 2판정
체격 178cm[1] / 77kg[2] / 193cm
링네임 New Mansa
UFC 랭킹 웰터급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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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선수.

영화에서나 볼법한 뒷차기로 KO승을 기록하며 2020년 올해의 KO로 선정된 바 있다.

2. 전적

3. 커리어

고등학교때 레슬링선수로 활동하는 도중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가져 입문했고 Shamrock FC, Bellator MMA, LFA 세 단체를 돌아다니며 10승 2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UFC에 입성한다.

3.1. UFC

3.1.1. 미들급

3.1.1.1. vs. 케빈 홀랜드
UFC 데뷔전인 UFN 174에서 랭킹에는 없으나 뛰어난 실력을 지닌 케빈 홀랜드와 대결했다. 버클리는 스타일대로 몰아붙였으나, 홀랜드의 긴리치와 변칙적인 타격에 오히려 고전했다. 결국 3라운드 마우스피스가 날아갈 정도의 원투를 맞고 KO당했다.
3.1.1.2. vs. 마키 피톨로
그래서 결국 그저그런 흔한 신인으로 남을까 했으나 이후 UFN 179에서 마키 피톨로를 잡았다.
3.1.1.3. vs. 임파 카상네이
그후 떠오르던 신성인 임파 카상네이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킥캐치를 당한 상태에서 그대로 태권도 기술[3] 걸고뒤차기를 적중시켰고 카상네이를 완전히 실신시켰다. UFC 역사에 남을 KO이자 버클리의 인생을 바꿔준 킥이었다.
파일:버클리카상네이.gif
역사에 새겨질 버클리의 킥.
그리고 이 킥 장면은 UFC 2020년 올해의 KO로 선정되었다.

UFC에서 짧은 다큐영상도 만들었다.
3.1.1.4. vs. 조던 라이트
다음은 UFC 255에서 신성으로 꼽히던 조던 라이트와 맞붙었다. 버클리는 역시 거칠게 몰아붙었다. 초반은 라이트가 뛰어난 집중력으로 큰 펀치를 피했으나, 점점 집중력이 떨어졌고, 2라운드 라이트에게 큰 훅을 적중시키며 다시 한번 KO승을 거두었다.
3.1.1.5. vs. 알레시오 디 치리코
그러나 UFC on ABC 1 에서 3연패 중이던 알레시오 디 치리코와 맞붙었으나 하이킥에 실신당하며 한해를 화끈하게 시작했다. 사실상 떡밥으로 던져준 상대이나, 어이없게 KO당해 기대감이 떨어진 편.
3.1.1.6. vs. 압둘 라작 알하산
2022년 1월 15일에 열리는 UFC on ESPN 32에서 압둘 라작 알하산과 맞붙는다. 하지만 라작 알하산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취소되었고 2월 19일에 열리는 UFN 201로 다시 매치가 잡혔다. 경기에서는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이겼다.
3.1.1.7. vs. 알버트 두라예프
2022년 6월 18일에 열리는 UFC on ESPN 37: Kattar vs. Emmett에서 알버트 두라예프를 상대로 멋진 도발과 태권도킥을 보여주며 2R 닥터스탑 TKO승 (5:00)을 거두었다.
3.1.1.8. vs. 나소르딘 이마보프
9월 3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09에서 나소르딘 이마보프와 맞붙는다. 레슬링에서 밀리며 만장일치 판정패 했다.
3.1.1.9. vs. 크리스 커티스
12월 10일에 열리는 UFC 282에서 크리스 커티스와 맞붙는다. 1라운드에 우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2라운드에 킥캐치를 당한 상태에서 펀치로 TKO패배를 당하였다.

3.1.2. 웰터급

3.1.2.1. vs. 안드레 피알류
이후 웰터급으로 체급을 전향, UFC Fight Night 223 메인카드 경기에서 안드레 피알류를 상대로 2라운드에 헤드킥을 적중시키며 TKO 승을 거두었다.
3.1.2.2. vs. 알렉스 모로노
UFC Fight Night 229에서 알렉스 모로노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3.1.2.3. vs. 비센테 루케
이후 션 브래디의 대체 선수로 11위 비센테 루케와 맞붙었다. 스피드에서 앞섰고 2라운드 루케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한 뒤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TKO 승리를 거두었다.
3.1.2.4. vs. 누르술탄 루지보예프
UFC on ESPN 56에서 2연승 중인 신인 누르술탄 루지보예프와 맞붙었다. 경기 뛴 지 약 한 달 만에 UFC on ESPN 56에서 누르술탄 루지보예프와 맞붙는다.

테이크다운과 좋은 복싱스킬로 여러 유효타들을 적중시키는 둥 전체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판정승하였다. 1, 2라운드 18cm라는 신장 차이[4]가 매우 크게 나는 지라 루지보예프의 아웃파이팅에 고전할 법했지만 허를 찌르는 테이크다운과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전진 러쉬로 루지보예프를 강하게 압박함과 동시에 아웃파이팅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는 루지보예프를 연달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템포를 끊어주었고 라운드 후반 한차례 서브미션 시도마저 가볍게 떨쳐내었다. 3라운드 그라운드 게임의 여파로 지친 루지보예프의 뒷손 쉬프팅을 흘림과 동시에 3연타 콤보를 적중시키며 루지보예프를 다운시켰고 중반 데미지 누적으로 넘어진 루지보예프를 실수를 캐치한 버클리가 그대로 탑을 점유한 다음 후반까지 마운트를 내려가지 않으며 여러 파운딩으로 전체 유효타 횟수 113대 43이라는 두 배를 넘는 압도적인 유효타 차이를 보여주며 3 대 0 만장일치 판정승을 했다.

이로써 UFC 웰터급에서 4연승을 하였는데 UFC에서 미들급에서 뛸 당시에는 임팩트 있는 돌려차기 승리 덕인지 상당히 푸쉬해줬지만 한계를 보였고, 그 결과 웰터급으로 체급을 하향했다. 체급을 내린 이후로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망이 주목되고 있다

여담으로 마지막 22초 쯔음 루지보예프의 스텀핑[5]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을 때 삐진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6]

경기 후에는 여러모로 비호감 스택을 쌓고 있다. 승자 인터뷰 후에 코너 맥그리거를 콜아웃한 건, 다니엘 코미어, 마이클 비스핑, 차엘 소넨에게 공통적으로 실현성이 없고 본인의 위치를 착각하는 최악의 콜아웃이였다고 평가받았다. 버클리는 이에 반박하며 패드립까지 날렸지만 버클리의 콜아웃을 조롱하는 건 저 셋 뿐만이 아니다. 또한 주제도 모르고 조르주 생 피에르를 언급하며 자신이 그를 KO시켰을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 또한 여러 선배 파이터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특히 케빈 홀랜드는 자기한테도 털린 놈이 감히 GSP를 언급한다며 조롱했다.
3.1.2.5. vs. 스티븐 톰슨
2024년 10월 6일 UFC 307에서 베테랑 타격가인 스티븐 톰슨과 맞붙는다.

경기 내내 높은 페이스로 압박을 가했고, 3라운드 점프 훅으로 톰슨의 전원을 끄는데 성공했다.
3.1.2.6. vs. 이언 개리 (불발) → 콜비 코빙턴
12월 14일 UFC Fight Night 이벤트에서 이언 개리와 맞붙는다. 그러나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의 부상으로 UFC 310의 메인이벤트가 파토 났고, 자신의 상대인 이언 개리가 투입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원래 상대인 이안 개리가 빠지며 대체자로 콜비 코빙턴을 상대하게 되었다.

테이크다운을 대부분 방어해냈으며 타격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내며 TKO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자 인터뷰에서 세 명[7]을 콜아웃한 뒤 관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카마루 우스만을 최종 콜아웃했다.

4. 파이팅 스타일

타격 자체는 뛰어난 편이고, 적중률 또한 좋은 편이다. 주 스타일은 거칠게 몰아붙이는 스타일로 펀치거리안에 있으면 상당히 위협적인 선수다.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풋워크를 활용해 상대의 사각으로 들어가며 압박하며 원-투나 훅-투콤비네이션으로 어프로치해서 토투토상황에서 바디와 안면에 숏펀치를 연타하며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킥은 단발성 킥을 활용하며 킥이 상당히 자연스럽고 날카롭게 뻗어나온다. 펀치와 킥의 연계도 좋은 편. 카싱레이를 상대로 이펙트있는 스피닝 킥을 차서 넉아웃을 시킬 정도로 옵션도 많고 센스가 좋다.

타격도 위협적이지만 그래플링 능력도 준수한 편이며 고등학교때 레슬링 수련경력이 있고 완력이 좋아 펀치와 연계해 클린치가 좋은 편이다. 목을 싸잡고 더티복싱이 위협적이며 테이크다운 옵션이 있으며 그라운드 상황에서 개비기나 파운딩이 좋으며 하프가드에서 파운딩과 엘보를 통한 가드패스를 활용한다. 아직까진 서브미션 승이 없지만, 시도는 자주 하는 편인데 중소단체에서 백 마운트를 점령해 상대의 왼팔을 잡고 암바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풋워크를 살리고 공격하나하나에 힘이 실리고 레슬링까지 할 정도로 엄청난 하이페이스에 비해 체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비록 패했으나, 케빈 홀랜드전에서 쉴새없이 큰 펀치를 연타했음에도 후반까지 페이스를 어느정도 유지했다. 즉, 기본적으로 카디오가 좋은 편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단점은 킥에 대한 디펜스가 좋지 않다. 발을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탠스이며 앞다리에 체중이 실린 복싱 스탠스이기 때문에 앞다리를 들어올려 막는 킥체크같은 레그킥에 대한 방어가 미흡하다. 체급 내에서 상당히 단신이라 헤드킥 허용률이 잦다. 셋업없는 단발 헤드킥의 허용이 잦고 풋워크를 살리고 펀치 러쉬나 카운터를 살리기 위해 무릎을 밴딩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안그래도 작은 키에 높이가 더 낮아지기 때문에 상대입장에선 헤드킥을 때리기 쉬워진다. 최근 경기에서 헤드킥으로 KO패당했다.

5. 기타

  • 카상네이 전에서 보여준 킥이 워낙 인상적인지라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를 수상했다. 그리고 UFC 팬들에게서는 아직도 회자되는 중이다. 승리 후 특이한 고음의 샤우팅을 하며 코믹한 인터뷰로 웃음을 주기도 한다.
  • 가정사가 꽤 불우하다.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함께 할머니집에서 살았다. 하지만 어머니도 호아킨이 초등학교 6학년때 심장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 WWE 소속 프로레슬러 랜디 오턴의 팬인지 랜디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


[1] 셔독에는 173cm로 기재되어있다. [2] 평소 체중은 84kg이라고 한다. [3] 호아킨 본인이 UFC 인터뷰에서 태권도 발차기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출연한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서 "유튜브 동영상으로 태권도, 합기도, 극진 가라데, 산타(격투기)를 배웠다"며 이 발차기에 대해서는 "처음 해본 동작"이라고도 말해 여지를 남겼다. 다만 저런 회전이 들어가는 발차기는 룰의 특성상 태권도에서 비롯된 것이 먼저고 이후 타 무술에서 수용된 것이긴 하다. [4] 리치는 193cm로 동일하다. [5] 뒷발꿈치로 상대의 머리를 가격하는 행위 공식적으로 반칙으로 규제되어 있다. [6] 경기가 재개된 이후에도 여전히 삐진 듯해 보였지만 마지못해 글러브 터치를 하고 화해하는 모습이 포인트. [7] 리온 에드워즈, 카마루 우스만, 벨랄 무하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