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테처럼! 27권에 처음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미지의 조직에 관여하고 있는 듯한 인물로, 아야사키 하야테와 그 주변 인물의 행동을 감시하는 수수께끼의 여성이다. 왕옥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감시용 또는 애완동물로 개 한 마리가 있다.
첫 등장 때 타마가 들어 있는 상자를 폭죽으로 공격했고, 두 번째 등장 때 무라사키관에 나타나 하야테를 꼬시려 하다가 그 광경을 본 산젠인 나기에게 쫓겨난다.
무라사키관을 청소하다가 나온 28대의 사진을 하야테가 가진 것을 안 뒤 이것을 하야테에게서 뺏기 위해 '처분'이라는 말만 외치는 로봇을 만들어 하야테에게 폭력을 가하려고 하
나기의 아파트에 숨겨진 결계가 풀린 날 아파트를 습격하지만 실패하고 후퇴한다. 이 과정에서 이스미와 하야테의 협공을 손쉽게 상대하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고, 또한 아리스의 정체를 알게 되기도 한다.
루카의 매니저에게 루카가 그린 동인지를 보내서 그녀의 동인 활동을 폭로시키기도 하는 등 꾸준히 흑막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온갖 흑막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433화에서 그녀 뒤에 있는 진정한 흑막인 '하츠시바 히스이'가 등장하였고, 요조라는 히스이의 부하임이 드러났다. 루카가 행복해 진걸 보고 후보 실격 선언 후 본업으로 돌아간다고 했으니. 본업은 히스이 메이드인 듯.
그리고 제547화에서 밝혀지길 호센 요조라는 킹 미다스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548화에서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하야테의 책략에 빠진 히스이를 구한 다음 이게 자신이 주는 마지막 선물이며, 너를 만난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말을 한 다음 거대한 사람의 오른팔 뼈 형상으로 변신해서 하야테를 날려버리고 사라진다.
제550화에서 히스이에게 준 선물이 뭔지 나왔는데, 그건 요조라 자신의 힘이다. 히스이는 요조라에게 받은 힘으로 거대한 사람의 양팔 뼈를 소환할 수 있게 되었고, 일격에 하야테와 이스미, 아테네를 날려버리는 위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