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한니발

카르타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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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지 못하면 새로 만들리라.

The Might of Carth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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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hall either find a way or make one.

한니발은 기원전 247년 오늘날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카르타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하밀카르 바르카는 명망 높은 카르타고의 장군으로, 제1차 포에니 전쟁 말기에 카르타고의 군대를 지휘했습니다. 한니발의 아버지는 카르타고의 히스파니아 정복 전쟁 중 전투에서 익사하였으며, 그의 지휘권은 한니발의 처남 하스드루발이 이어받았습니다. 한니발은 장교로 복무하였으나, 그의 처남이 암살당하면서 향년 26세의 나이로 카르타고 군대의 총지휘관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 직책을 받은 지 얼마 안 있어, 그는 이베리아의 도시 사군툼을 공격했습니다. 사군툼은 로마에 우호적이었으며, 로마인들은 이를 전쟁 행위로 간주했습니다. 기나긴 공성 끝에 사군툼은 함락되었고, 이에 로마가 카르타고에 전쟁을 선포하면서 제2차 포에니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이 전쟁은 거의 14년 동안 계속되었으며, 한니발은 지휘관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에 못 미치는 다른 지휘관이었다면 패배했을 수많은 전투에서 카르타고군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한니발이 승리한 유명한 전투 중 하나는 바로 칸나에 전투로, 로마군이 카르타고군에 비해 수적으로 크게 우세했습니다. 한니발은 좌익 및 우익의 기병과 보병에게 상대를 물리친 후 적의 측면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로 인해 포위당한 로마군은 결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칸나에 전투에서 사용한 것과 유사한 전략들이 인기를 끌게 되었으며, 이는 현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2차 포에니 전쟁이 끝나고 몇 년 후, 한니발은 로마에 전쟁을 선포하라고 안티오쿠스 3세를 부추겼다는 혐의를 피하기 위해 망명길에 올랐습니다. 한니발이 정확히 언제 세상을 떠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는 기원전 183~181년에 음독 자살했습니다.

Hannibal was born in 247 BCE in Carthage, located in present day North Africa. His father, Hamilcar Barca, was an honored Carthaginian General who was given command of Carthage’s forces during the final years of the First Punic War. Hannibal’s father drowned in battle during the Carthaginian conquest of Hispania and his command was succeeded by Hannibal’s brother-in-law, Hasdrubal. Hannibal served as an officer until his brother-in-law was assassinated, and thus, the 26 year old Hannibal was appointed Commander-In-Chief of the Carthaginian army.

Soon after receiving this role, Hannibal attacked an Iberian city named Saguntum, a city friendly to Rome, which was received as an act of war to the Romans. After a long siege Saguntum fell, and Rome declared War on Carthage, thus beginning the Second Punic War.

The War would continue for almost 14 years, and Hannibal’s prowess as a Commander would lead Carthaginian forces to victory in many battles that would likely have been lost to lesser Commanders. One of Hannibal’s famous victories was during the Battle of Cannae, where Roman forces greatly outnumbered the Carthaginian military. Hannibal ordered his flanks of cavalry and infantry to employ a pincer movement after defeating their opposition, resulting in the Roman forces becoming surrounded and decisively defeated. Strategies similar to the one employed at the Battle of Cannae would become popular warfare tactics, even in modern times.

Years after the conclusion of the Second Punic War, Hannibal fled into exile to avoid allegations that he was attempting to influence Antiochus III to declare war on Rome. Though the time of his death has not been confirmed, Hannibal poisoned himself between 183 and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