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cat Company
1. 개요
폴아웃 76에서 등장하는 용병단. DLC 철권 통치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전작에서 등장한 탈론 컴퍼니, 거너와 같은 용병 세력으로, 피츠버그에서 애팔래치아로 건너왔다. 용병답게 무장이 좋은 편이며 자신들만의 고유한 파워 아머인 헬캣 파워 아머를 운용하고 있다.[1]
2. 작중 행적
2.1. 철권 통치
플레이어의 앞을 가로막는 적대 세력으로 나온다.철권 통치 DLC의 흑막이 자신의 경호원으로 이들을 고용했으며 헬캣은 흑막의 연구실인 볼트 96에서 그를 경호함과 동시에 흑막에게 실험체로 사용할 인간들을 잡아와 제공하고 있었다.
이들과 처음 조우하는 장소는 와토가의 AMS 본사 건물로, 각자의 이념으로 인한 라마니와 신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을 무렵에 마침 슈퍼 뮤턴트들이 세력을 모아 BoS의 요새 아틀라스 요새를 기습 공격해 본부가 위기에 빠지게 되었고, 둘은 이념 갈등을 잠시 뒤로 미루고 일단 협력해 기지 내로 침투한 슈퍼 뮤턴트들을 모두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해 애팔래치아 각지에 어디선가 나타난 변종 슈퍼 뮤턴트들이 득시글대는 상황이었다. 플레이어와 BoS는 갑자기 이들의 수가 늘어난 이상현상의 단서를 찾기 위해 각지를 수색하게 되고, 단서가 있다고 추측되는 와토가의 AMS 본사 건물에서 이들을 처음 만나게 된다.
마지막 퀘스트 장소인 볼트 96에서도 등장하나, 피독수리 레이더의 공격으로 인해 우즈 상병을 제외한 대부분의 헬캣 용병단원이 사망한 상태로 나온다.
2.2. 더 피트
더 펜 근처 무너진 폐건물에 죽어있는 헬캣 소속의 닝 병장이 남긴 쪽지로 이들이 피트에서 무엇을 했었고, 왜 피트를 떠났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피트가 각 세력의 난립으로 혼란스러울 무렵 헬캣 용병단은 광신도 레이더들에게 고용되었는데, 처음 고용됐을 당시의 절반 이상의 단원을 잃을 정도로 치열하게 싸우며 광신도들이 피트를 장악할 수 있게 도왔다. 그러나 광신도들이 피트를 점차 장악하기 시작하면서 각 세력들도 대부분 정리되어 적이라고 할 법한 세력이 사실상 피츠버그 조합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 이내 전선이 고착화되었다. 따라서 광신도 세력이 갑자기 무너져내려 또 다시 각 세력들이 난립해 전쟁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헬캣은 더 이상 일거리라고 불릴 만한 건수를 찾을 수가 없게 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그들의 고용주였던 광신도 레이더들은 전쟁이 거의 마무리될 조짐이 보이자 헬캣 용병단을 모조리 제거하려는 낌새를 내비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헬캣 용병단은 광신도들이 자신들을 표적으로 삼기 전에 먼저 피트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대부분의 헬캣 용병단원들은 자신들을 고용해줄 새로운 전쟁터를 찾아 떠났다. 그러나 여기서 몇 명의 헬캣 단원들은 이들을 따라가지 않고 애팔래치아로 이주하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철권 통치에서 등장한 키트 병장을 중심으로 한 헬캣 용병단이었다. 피트에서 애팔래치아로 이주한 이들을 철권 통치의 흑막이 경호원으로 고용했던 것.
3. 인물
키트 병장: 애팔래치아로 이주한 헬캣 용병단의 리더. 헬멧을 제외한 헬캣 파워 아머를 입고 있다. AMS 건물에서 플레이어와 싸우다 죽는다.우즈 상병: 헬캣 용병단의 일원. 볼트 96에서 피독수리에게 당해 부상을 입은 상태로 만나게 된다. DLC 내 유일한 비적대적 용병단원이다.
4. 기타
특이하게 이들의 복장은 폴아웃 3에서 등장한 용병 복장으로, 당시 3에서 등장한 용병 복장과 완전히 똑같은 모델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했다면 반가울만한 요소다. 이 의상은 헬캣 단원을 죽여도 루팅할 수 없지만 전설적인 경주 시즌6의 점수판 보상으로 의상을 얻을 수 있었다.아톰샵에서도 이들을 컨셉으로 한 헬캣 번들을 판매하고 있다.
로고에 있는 라틴어 "mors ex mare"는 바다로부터의 죽음이다.
[1]
다만 인게임에서는 리더인 키트 병장 혼자만 입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