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헬 인 어 셀 (2019) WWE Hell in a Cell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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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개최, WWE 2K20 제공 PPV | ||||||||||
개최일 |
(*DST) 2019년 10월 6일 일 20시E/17시P 韓 2019년 10월 7일 월 09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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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 Golden 1 Center, Sacramento, Califor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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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Chris Classic "Here We Go" | |||||||||
관중집계 | 10,000명 | |||||||||
WWE의 PPV | ||||||||||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 헬 인 어 셀 | 크라운 주얼 | ||||||||
헬 인 어 셀 | ||||||||||
2018 | 2019 | 2020 | ||||||||
포스터 모델: 브레이 와이어트 |
1. 개요
WWE 헬 인 어 셀 2019는 WWE의 9월의 PPV로 10년째 진행되고 있는 PPV이다. 이번 헬 인 어 셀 경기들은 붉은 철장 안에서 펼쳐진다.2. 대립 배경
2.1. 세스 롤린스 VS 브레이 와이어트
The Beast Slayer vs. The Fiend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헬 인 어 셀 매치
8월 말부터 현지 홍보 등을 통해 브레이가 유니버설 타이틀에 도전한다는 루머가 돌았고 이를 의식한 듯 브레이는 9월 2일 RAW부터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를 통해 이를 언급해왔다.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롤린스가 브론 스트로우먼을 꺾고 방어에 성공하자 기습하여 맨더블 클로를 먹인 뒤 사라졌고, 다음날 경기가 확정됐다.
2.2. 베키 린치 VS 사샤 뱅크스
The Man vs. The Boss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헬 인 어 셀 매치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의자를 이용한 베키의 공격으로 DQ승을 거뒀지만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 사샤는 9월 16일 RAW 경기 직후 베키와 서로 의자로 맞대결을 벌였다. 그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헬 인 어 셀 매치로 리매치가 확정.
2.3. 로만 레인즈 & 대니얼 브라이언 VS 블러즌 브라더스
토네이도 매치
로만 레인즈를 습격한 범인은 에릭 로완으로 밝혀졌고 이에 로완은 로만을 공격한 뒤 대니얼을 배신한다.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로만과 로완이 NO DQ 매치로 맞붙었지만 루크 하퍼가 복귀하며, 로만이 패배했고 블러즌 브라더스가 재결성된다. 이 후 9월 24일 스맥다운에서 대니얼과 로완이 경기를 치르고 난 후 그와 로만이 동맹을 맺었으며 그 후 대진이 확정된다. 헬 인 어 셀 당일 토네이도 룰이 적용된 것으로 변경되었다.
2.4. 베일리 VS 샬럿 플레어
WWE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
The Queen vs The Hugger
10월 4일 스맥다운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되었다.2.5. 나탈리아 VS 레이시 에반스
킥오프 경기
2.6. 랜디 오턴 VS 알리
2.7. 알렉사 블리스 & 니키 크로스 VS 가부키 워리어즈
WWE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2.8. 브론 스트로우먼 & 바이킹 레이더스 VS O.C
2.9. 킹 코빈 VS 채드 게이블
3. 대진표 및 결과
싱글 매치 (킥오프) <2.25점> | ||
✅ 나탈리아 | 레이시 에반스 |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 <4점> 헬 인 어 셀 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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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키 린치 | 사샤 뱅크스 |
토네이도 매치 <4점> | ||
✅ 로만 레인즈 & 대니얼 브라이언 | 블러즌 브라더스 |
싱글 매치 <3.25점> | ||
✅ 랜디 오턴 | 알리 |
WWE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2.25점> | ||
알렉사 블리스 & 니키 크로스 | ✅ 가부키 워리어즈 |
태그팀 매치 <1.5점> | ||
✅ 브론 스트로우먼 & 바이킹 레이더스[1] | O.C |
WWE 24/7 챔피언십 | ||
카멜라 | ✅ 타미나 |
싱글 매치 <1.25점> | ||
킹 코빈 | ✅ 채드 게이블 |
WWE 24/7 챔피언십 | ||
타미나 | ✅ R-트루스 |
WWE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 <2.25점> | ||
베일리 | ✅ 샬럿 플레어 |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NC) <-2점> 헬 인 어 셀 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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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롤린스 | 브레이 와이어트 |
4. 기타
- 원래는 9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19)와 일정을 맞바꿨다. 또한 원래는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 올해 헬 인 어 셀이 명색이 PPV지만 스맥다운의 FOX 방송국 변경, NXT 생방송 전환 등 TV쇼쪽으로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많았었기에 개최 하루 전에 공식 확정된 경기가 고작 4개 밖에 없고 나머지는 당일 급조 경기라 이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PPV 이벤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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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플레어가 이번 경기를 통해 여성 프로레슬러 첫 통산 10회 위민스 챔피언이 되었고 또한 여성 프로레슬러 최초로
북미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 세계 챔피언 10회 이상 등극자중의 한명이 되었다.
- WWE가 올해 들어 로얄럼블, 사우디 투어, RAW와 스맥다운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 이후 간만에 미국 국내에서 방영되는 PPV에서 엔트런스 세트장 디자인을 변경했다. 2014년 WWE 네트워크 서비스 개시 이후 레슬매니아, 해외 라이브 투어를 제외하면 대부분 세트장은 RAW 세트장과 동일한 세트장을 사용했었지만 미국 국내에서는 1월 로얄럼블 이후 간만에 세트장 디자인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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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비판을 가장 많이 받은 PPV이기도 한데, 앞선 경기들이 그래도 납득은 갈 수준의 경기[3]였다면, 특히 마지막 메인이벤트 경기인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으로 인해 PPV의 전체적인 평가마저 악평이 쏟아진다. 경기 자체도 몇 가지 기술의 반복인데다, 공포스러운 느낌을 내려는 의도로 깐 것으로 보이나 관전에 지장을 주는 빨간
눈뽕조명[4], 거기에 헬 인 어 셀 매치에서 제대로 된 결판이 나지 않은채 무승부로 끝나자 팬들이 폭발했다.[5] 심판이 경기 중단을 선언하자 "BULLSHIT", "RESTART THE MATCH!(재경기를 진행하라!)"" AEW" 챈트가 울려퍼지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현장 관객들이 퇴장을 하지 않고 자리에서 환불해달라는 챈트와 야유를 끊임없이 내보낼 정도로 역반응이 어마어마했다. 영상 WWE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싫어요가 압도적으로 많고 댓글란도 '로얄럼블에서 서브미션으로 끝났다 생각해봐', '다음엔 I Quit 매치가 DQ로 끝날거다.' 'AEW! AEW!' 등등 조롱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 비단 현장 관객들뿐만 아니라 프로레슬링 관계자들도 어이없음을 표했는데 WWE에서 개최한 워치 얼롱 이벤트에 참가했던 엑스팍은 "나를 자르고 다음부터 안 부를 수도 있겠지만 이 말은 해야겠어. 대체 왜 헬 인 어 셀 매치가 DQ로 끝나?" 라며 의문을 표했고[6], AEW의 맷 잭슨은 이번주 다이너마이트 기대해달라고 조롱했으며 WOR의 데이브 멜처는 왜 WCW가 망했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촌평했다. Being The Elite에서는 174화 에피소드에서 AEW 심판인 릭 녹스가 "누구도 메인 이벤트가 DQ로 끝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면서 추가로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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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Watch Along 쇼에서 엑스팍이 DQ로 끝났다고 파악하고 있는데, WWE 공식 발표에 따르면 DQ가 아니라 심판의 판단에 따른 경기 중단으로 경기가 끝이 난 것이다. 그러나 비단 엑스팍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 댓글로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나 국내외 커뮤니티의 프로레슬링 팬, 하물며 WOR의
브라이언 알바레즈까지도 해당 경기를 DQ로 끝이 났다고 이해를 하고 있다. 애초에 쇼 시작 전 WWE 공식 트위터에서 메인이벤트 경기
예상 설문을 하면서 설문지에 "Disqualification"을 집어넣는 이상한 추태를 저질러서 브라이언 알바레즈가 규칙도 모른다며 10월 5일날 이를 까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여기에 당일 경기도 세스 롤린스가 슬레지해머로 브레이를 가격하고 심판이 경기를 끝내는 바람에 대다수의 팬들이 쉽게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즉, WWE는 기본적인 연출에서부터 실패한 것이고 팬들로부터 신뢰를 많이 잃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경기 중단으로 끝난 것 역시 그동안의
헬 인 어 셀의 역사를
지켜 봤을 때
이보다 더 한 장면도
훨씬 많았는데, 지금에 들어서야 이런 행동들이 도가 지나쳤다고 경기를 중단 시킨다는 것은 절대 다수의 사람들을 이해 납득 시키기 힘든 결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거기다 커브 스톰프를 무지막지하게 맞고도 일어나는 괴물 캐릭터가 무색하게 심판이 보기에는 약해보였냐며 핀드의 위상도 애매모호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결국 이 경기는 전문가와
미국 현지 팬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팬들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팬들의 신랄한 비판을 받으며 엄청나게 까이고, 데이브 멜처는 별점으로
안봐도 되는 쓰레기급 경기라는 의미의마이너스 2성을 주었다.[7] - 동시에 WWE에서는 11월에 열릴 서바이버 시리즈 2019에서 핀드와 세스의 재경기가 열릴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하는 일도 벌어졌다. WWE가 트윗을 삭제하기 전에 팬들이 캡쳐한 이미지. 그 대신 서바이버 시리즈가 아니라 크라운 주얼에서 양 선수의 유니버셜 챔피언십 경기가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로 펼쳐지게 되었다.
- 헬 인 어 셀 경기는 DQ(Disqualification/반칙으로 인한 실갹) 및 카운트 다운이 존재하지 않는 경기다.[8] 선수가 케이지 안에서 뭘 하든 간에 막지 않고 내버려두는 처절한 혈투이기에 이 경기를 치르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일인데, 어수선한 경기 진행과 애매한 마무리를 보여줬으니 역풍은 당연한 일.
[1]
DQ 승.
[2]
거기다 헬 인 어 셀을 일주일 앞두고 릭 플레어와 헐크 호건의 출연으로 크라운 주얼에서 5:5 태그팀 제거 매치가 확정되어 버린 탓에 더더욱 밀렸다.
[3]
특히 뱅크스 vs 베키 린치의 헬 인 어 셀 경기의 경우 성별을 넘어서서 부상을 안당한게 신기할 정도로 격렬하고 화끈한 경기가 나왔고, 관객 반응도 메인이벤트보다 훨씬 좋았다.
[4]
한 팬이 "무슨
집창촌에서 경기를 하는거 같다"고 하자, 평론가 데이브 멜처는 "만약 그랬으면 최소한 사람들이 즐거워하긴 했겠죠."라며 시니컬한 소감을 남겼다.
10.6.트윗
[5]
아이러니하게도 2년 연속으로 헬 인 어 셀의 메인 이벤트 매치가 승부가 제대로 결판나지 않은채 끝나버려 헬 인 어 셀 매치의 가치가 폭락하게 되었다.
[6]
참고로 WWE와 계약 중인
나탈리아는 옆옆자리에서 쓴 웃음을 지었다.(..)
[7]
참고로 WWE에서 이 경기 이전에 마지막으로 데이브 멜처에게 마이너스대의 별점을 받은 경기는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4)에서 열린 AJ 리와 카메론의 디바스 챔피언십 매치였고 마이너스 1성을 받았다. WWF 시절까지 올라가면
WWF 인 유어 하우스 7: 굿 프렌즈, 베터 에너미즈에서 열린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은 마이너스 3.5성을 받았다. 이것 보다 더한 쓰레기 경기가...
[8]
흔히 "Anything goes(그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라고 표현한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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