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7:55:37

헬 익스펜션즈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Hell_expansions.png

근육맨 2세에 등장한 태그팀. 멤버는 넵튠맨 세이우친.

2. 작중 행적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타임머신에 몰래 탑승하여 과거로 시간이동한 넵튠맨이 만타로 일행의 뒷바라지나 하던 세이우친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를 태그 파트너로 지명하고, 만타로의 폭언을 들은 세이우친이 넵튠맨을 따라가면서 태그 팀이 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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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넵튠맨의 의도는 완전무비의 구근을 획득하여 완벽초인의 시대를 재흥시키려는 거였고, 단지 강해지기 위해 넵튠맨을 따른 세이우친은 넵튠맨의 세뇌에 의해 야성이 각성한 흉수가 되는 동시에 완벽초인으로 전향한다.

이후 크로스 봄버로 마스크 대신에 얼굴 가죽을 수집하는 등 헬 미셔너리즈 때보다 잔혹한 경기를 펼치며 제이드 스카페이스의 태그팀을 격파한다.

하지만 헬즈 베어즈와의 경기에서 세이우친 워즈맨과 다른 동료들의 격려로 정의초인으로 돌아온 후 워즈맨에게 패배하면서 넵튠맨의 패색이 짙어졌지만, 잔학성에 눈을 뜬 맘모스맨 워즈맨을 배신하며 승리한 후, 태그 파트너를 맘모스맨으로 교체한다.

파일:동정 아빠와 말썽쟁이 아들.png

맘모스맨과 태그를 짠 후에는 팀명이 '노바 헬 익스펜션즈'로 바뀌며 준결승전에서 파이브 디제스터즈를 상대로도 선전한다. 하지만 넵튠맨이 맘모스맨을 구해주는 과정에서 완벽초인의 규율을 스스로 어기고 오판을 내리는 등 맘모스맨을 실망시킨 와중에 근육맨 슈퍼 피닉스가 넵튠맨과는 다르게 올바른 코치를 해주고,[1] 자신에게 합류하라고 권유하자 결국 맘모스맨이 넵튠맨을 배신하고 경기를 포기하며 1대2 상황이 되고, 넵튠맨은 시간초인에게 린치 당하고 패배한다.

패배하여 숨이 끊긴 넵튠맨의 시체는 활화산으로 돌아온 후지산에 버려지나, 카오스 아베닐이 시간 역행과 워즈맨의 디바이스로 넵튠맨을 되살리는 동시에 미래로 돌려보낸다. 그 과정에서 엑조틱 물질을 과다하게 사용한 결과 카오스는 후유증으로 사망.

여러 모로 수혜를 받은 태그팀이면서도 인기 초인들을 죽이거나 리타이어 시킨 것에서 비판도 받는 태그팀으로, 카오스가 사망하는 원인이기도 했다. 세이우친은 그간 활약을 적었으나 턴힐하게 되어 강호 초인들과 선전하는 모습에 궁초태 편의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넵튠맨은 구 근육맨에서의 우정을 위해 싸우는 멋진 모습에 비해 과거의 영광과 완벽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악행을 보여주었고, 자신이 추하다고 평했던 빅 더 무도와 다를 바 없는 행보를 걷게 되었다. 갑자기 맘모스맨에게 부성애를 품었다는 이해 안 가는 행적도 비판 받았다. 맘모스맨 또한 캐릭터 붕괴로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신 근육맨에서의 활약으로 완화된 편.[2]


[1] 그럼에도 맘모스맨은 완벽초인으로서 넵튠맨의 말에 복종했지만, 결국 오판에 의해 중상을 입게 된다. [2] 니코동 등지에서는 맘모스맨이 나올 때마다 코멘트로 'ウメーウメー(맛있다 맛있어)'가 달린다. 워즈맨을 배신하고 옵티컬 화이바 크로스 봄버를 준비할 때 맘모스맨이 형석을 먹으면서 한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