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3:21:55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의 역대 사장
로베르토 렘펠 헥터 비자레알 현재
헥터 비자레알
Hector Villarreal
파일:gmk2023.jpg
<colbgcolor=#f5f5f5,#555> 본명 헥터 라울 비자레알 곤사레스
(Hector Raul Villarreal Gonzalez)
출생 1967년 9월 18일 ([age(1967-09-18)]세)
국적
[[멕시코|]][[틀:국기|]][[틀:국기|]]
학력 몬테레이 공과대학교 (기계공학 / 학사)
몬테레이 공과대학교 (산업공학 / 석사)
현직 GM 한국사업장 사장 (2023.08~현재)

1. 개요2. 생애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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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 모터스 출신의 엔지니어 겸 프로그램 관리자로, 2023년 8월부터 GM 한국사업장의 사장직을 맡고 있다.

2. 생애

1990년대 초 GM 아리즈페 공장의 생산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합류하면서 멕시코 GM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산업 엔지니어링 감독을 거쳐 1996년, 북미GM으로 이동해 미시간 공장의 제조 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을 맡았으며, 2년 뒤인 1998년엔 다시 멕시코로 돌아와 생산 계획 매니저 등의 직책을 맡았다. 이 시기 주로 미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산업 엔지니어링 매니저 및 차량 라인 이사와 같은 다양한 직책을 맡았으며, 2008년에 GM 멕시코에서 프로그램 계획 및 관리 이사로 첫 GM 임원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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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부임 당시 헥터 비자레알 사장
2012년 7월부터 2015년까진 프로그램 기획 및 관리 담당 부사장으로 한국GM으로 한 차례 옮겨왔던 전적이 있으며, 당시 쉐보레 브랜드를 국내에 안착시키고 아베오·올란도 등 주요 신차 제품군을 공격적으로 선보이는 작업을 전담했다. 이어서 2015년엔 GM 우즈베키스탄 사장 겸 CEO, 2017년엔 GM 러시아 총괄 임원에 각각 선임되었다. 2019년 7월엔 동남아시아 사장에 임명되어 초기엔 2세대 캡티바를 비롯한 신차를 현지에 공격적으로 도입했으나, 이후 1년간은 본사의 결정에 따라 GM의 인도네시아 철수, 태국 공장 철수/매각 등 동남아 사업 축소를 담당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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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부임 당시 헥터 비자레알 사장
2020년 10월부터는 쉐보레, 뷰익, GMC 및 캐딜락 등 GM 내 4개 브랜드에 대한 판매 전략을 리드해 왔다. 또한 GM 멕시코 및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등 14개 국가의 딜러십 네트워크를 책임졌다. 멕시코 현지에서는 공격적인 신모델 도입과 라인업 확장으로 고객 만족도를 빠르게 향상시킨 공을 인정하고 있으나, 쉐보레 아베오( 쉐보레 세일)와 쉐보레 S10 맥스 등 중국산 모델의 판매부진을 해결하지 못한 점에서 그 한계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 6월 16일,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8월 1일 부로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결혼하여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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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공장을 시찰하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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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공장을 시찰하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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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공장을 시찰하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2023년 8월 23일, 한국사업장 사장 부임 이후 첫 공식 경영현장 행보로 전임 로베르토 렘펠 사장과 마찬가지로 부평공장 방문을 택했다. 렘펠 사장 시절 수립한 연 50만대 생산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으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며칠 사이에 부평 공장의 6단 자동변속기 600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에 참석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 중인 창원 공장까지 시찰하며 임기 초부터 한국지엠에서 운영 중인 3개의 공장을 모두 둘러보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활동에 나섰다.

한국 내 사업장 유지를 위해 새로운 신차를 유치해야 한다는 의식을 어느 정도는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임금 교섭에서 1차 합의안이 부결되며 무산되긴 했으나 합의안 도출 당시엔 가결이 된다면 미래차 프로그램 본사 승인을 받기 위한 미국 출장길에 오르겠다며 신차 유치에 있어선 임기 초반임에도 비교적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

또한 한국지엠의 유연한 운영을 핵심 가치로 두는 듯 하다. 인천 본사에 대부분의 역량이 집중되어 있던 전임 로베르토 렘펠 사장 체제 당시와 달리 여의도에 서울 사무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본인의 진두지휘 아래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는 물론, 다양한 이해 관계자 및 파트너사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한국 내 GM의 브랜드 위상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

일단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이용한 차량의 개발과 생산을 발표했다. GM이 완전 전동화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한국사업장을 완충지대로 설정한 셈. 그러나 이후 본사 측의 일방적인 개발 취소 소식이 전해지며 신차 배정 문제가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갔다.

3. 둘러보기

역대 GM 한국사업장 사장(GM대우/한국GM/GMTCK 포함)
{{{#!folding [ 펼치기 · 접기 ] GM대우 시기
1대 2대 3대
닉 라일리 마이클 그리말디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시기
1대 2대 3대
마이크 아카몬 존 버터모어 (임시) 세르지오 호샤
4대 5대 6대
제임스 김 카허 카젬 로베르토 렘펠[1]
7대
헥터 비자레알
GMTCK 사장
1대 2대
로베르토 렘펠 브라이언 맥머레이
}}} ||


[1] 대외명칭 GM 한국 사업장으로 변경.



[1]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GM의 판매대수는 지난해 1만 1,000대로 점유율은 0.8%에 불과했다. 또 태국에서는 2만6000대를 팔아 점유율이 3%에 머물렀다. 다만 일각에서는 GM 동남아 사업에 대한 기획 철수설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마지막 GM 인도네시아 사장이었던 자동차 컨설턴트 마이클 듄 등이 이러한 시선을 견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