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20:01:26

헝그리 도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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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ungry Dopant.jpg
헝그리 도펀트
ハングリー・ドーパント
사용자 모리카와 잇세이
헝그리 메모리
기억 굶주림
이니셜 H 마크의 상징 속빈 위장
특수능력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
극심한 굶주린 상태를 발생
상대와 눈이 마주치면 몸에 구멍이 뚫리는 현상을 발생시키면서 아사

파일:헝그리 메모리.jpg
"너도 마찬가지냐? 너도 배부르지 않은 거냐? 그렇다면 나와 같다."[1]

만화 《 후토탐정》에 등장하는 도펀트. '굶주림의 기억'이 내재된 가이아 메모리를 사용하여 변신한다.

사용자는 케이크 가게 '천탑(天塔)'의 점장인 모리카와 잇세이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자의식을 가지게 된 헝그리 메모리가 모리카와의 몸을 사용하는 것[2]으로 밝혀진다. 필립의 언급으로는 메모리에 내재된 '굶주림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자의식에 가까운 것이 생겨난 것이라 한다.

복부가 입 형태로 되었고,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된 도펀트. 상반신과 하반신 사이에는 본체로 추정되는 작은 난쟁이가 있다. 주위의 생물들에게 극심한 굶주림을 발생시키는 능력을 가졌으며[3], 이 능력에 당하면 미친 듯이 먹을 것을 찾게 된다. 거기다 곳곳에서 띄울 수 있는 눈을 마주치면 상대의 몸에 구멍을 만들어내 몸의 영양분을 빼앗아 아사시킬 수 있다.

참고로 이 구멍은 진짜로 몸에 구멍이 생긴 것이 아니라 능력으로 영양분이 빼앗긴 것이 시각화 된 것일 뿐이기 때문에[4] 구멍이 생긴다고 즉사하지는 않고 그 사이에 헝그리 도펀트를 쓰러뜨리거나 큰 데미지를 입히면 구멍이 사라지면서 아사를 막을 수 있다.

작중에서는 능력으로 이부쿠로 골목의 파티시에를 죽이고, 사람들에게 극심한 배고픔을 발생시킨다. 이후 더블 맥시멈을 맞고 리타이어 당한 것으로 보였지만, 방심한 사이 등 뒤의 눈을 더블과 마주쳐 몸에 구멍을 뚫어 배고픔에 힘을 못쓰게 만들고, 이번에는 근처의 공사장 인부들을 아사로 죽이려 한다. 하지만 그때 쇼타로의 발악[5]으로 강물에 빠지게 되고, 그대로 더블의 조커 스파이럴을 맞고 밑으로 가라앉는다.

이후 이쿠라의 모리카와가 옛날에 가이아 메모리에 흥미를 가졌다는 증언에 모리카와가 범인으로 추정되었으나, 실제로는 자의식을 가진 헝그리 메모리가 범인으로 밝혀졌고 모리카와의 정신을 조종해 헝그리 도펀트로 변신한다. 필립은 팡조커 폼으로 변신해 상대하지만, 눈을 보지 않고 상대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웠고 굶주림을 발생시키는 능력 때문에 조금씩 밀리게 된다. 엑스트림 폼으로 변신해 싸우려 해도 쇼타로의 육체가 사무실에 있어 변신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 그때 카가미노 쿠야가 쇼타로의 몸을 현장에 가져다 주면서[6] 엑스트림 폼으로 변신에 성공하고, 헝그리의 능력이 반감되면서 더이상 배고픔을 유발하는 능력은 통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프리즘 메모리의 맥시멈 드라이브로 눈을 멀게 만들어서 본 상대에게 구멍을 뚫어 아사시키는 능력도 무력화, 마지막으로 더블 엑스트림으로 상반신을 하반신 쪽으로 밀어붙여 난쟁이를 짓이기면서 메모리 브레이크된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모리카와는 5년 전, 이부쿠로 골목이 존폐 위기에 빠졌을 때 딱 한 번 이 도펀트로 변신했었다. 근처 사람들을 배고프게 만들어서 이부쿠로 골목으로 끌어들여 부흥시켰는데, 놀랍게도 그 이후 가이아 메모리의 중독성을 이겨내고 다시는 쓰지 않을 생각으로 보관해두었었다. 그런데 헝그리 메모리에 내포된 '굶주림의 기억'은 말하자면 식욕에 대한 것으로, 그 기억이 너무나 강렬해 자아가 생겨나고 메모리의 주인인 모리카와를 역으로 지배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었다.[7]

그동안 주요 소재였던, 메모리 사용자가 진화한 하이 도프와 반대로 메모리 쪽이 진화한 특이 케이스로 남게 되었다.


[1] 대사가 전부 가타카나로 나온다. [2] 팡 메모리, 엑스트림 메모리, 소설판에서 등장한 주 메모리에 이어서 4번째 자율행동 메모리로 등극하였고, 가제트 형태가 아닌 메모리로는 최초이다. [3] 첫 등장 당시에는 그렇게 넓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차후 필립의 조사 결과 모든 방향으로 약 100m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 쇼타로가 조커 사이드의 구멍에 손을 대자 흉부의 윤곽이 희미하게 비춰졌다. [5] 원래는 움직일 힘이 없었지만 쇼타로의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조커 메모리에 반응하면서 희미하게 남은 한 줌의 힘을 증폭시켜 주면서 움직일 수 있었다. [6] 쇼타로가 이렇게 될 것을 예상하고 쿠야에게 미리 부탁한 것. [7] 식욕은 성욕, 수면욕과 함께 기본 3대 욕구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자아를 가질 정도로 강한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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