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장은 평양성, 연오랑이 고구려에서 반역자 선고를 받고 결마로와 싸울 때 그의 탈출을 도왔다. 나중에 다시 등장할 땐 호남성 앞에서 등장하는데, 시기로 따지면 월하랑이 홍군과 한참 치고박고 싸울무렵. 자신 또한 가족들이 새로운 대막리지에 의해 숙청당하고 연오랑과 같이 모함을 받고 쫒겨나, 파군성을 찾아서 중원으로 오게 됐다며, 연오랑파티에 합류한다. 유일하게 무기로 활을 사용하며, 극 초반부에 상점을 이용했다면, 이 캐릭터가 등장할것이란 예상을 할수 있었을듯.[1] 게임내 성능은 원거리 보조캐로, 데미지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정도. 한마디로 잉여다. 그러나…….
헌성의 정체는 연남생의 명령을 받고 연오랑을 제거하기 위한 첩자였다.
단, 성격 자체는 글러먹지 않은 듯 동료들에게는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서인지 연오랑만 따로 불러내서 싸우던중 무진의 단계에 이른 연오랑에게 떡실신 당한후, 연오랑의 설득으로 주인공 파티에 재 합류한다.
이 캐릭터의 의의는 연오랑의 레벨업, 만화에선 연오랑하고 월하랑이 그저 몇달간 잠적타 있다가 청수문에서 파군성을 잡았다고 이벤트를 여니까 그때 이미 무진을 성취한 상태로 다시 나타나 자리에 참석하는데, 나중에 작가가 여기기에 이게 좀 아니다 싶었던 모양이다. 게임에서의 연오랑은 보스전 직전까지 무진을 이루지 않고 있다가 헌성과 결투하던 중 무진을 성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