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4:35:39

워해머 갤러리

햄갤에서 넘어옴
1. 개요2. 역사
2.1. PC게임 갤러리 시절2.2. 미니어쳐 게임 갤러리 시절2.3. 다시 PC 게임 갤러리화와 분열2.4. 2018년 갤러리 황폐화2.5. 2019년 엔드 타임
3. 특징
3.1. 햄갤 고유표현
4. 대외관계5. 기타

1. 개요

워해머 갤러리 바로가기

워해머 갤러리는 PC 게임갤러리에서 시작되었다. 2010년대부터 6-7년간은 미니어처 게임 갤러리 역할을 하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미니어처게임 마이너 갤러리가 생기자 많은 유저들이 그곳으로 빠져나갔고, 햄탈워를 중심으로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 했으나, 악성 도배글에 인해 사실상 멸망하게 되었다.

영국의 세계적인 미니어처 게임 회사 게임즈 워크숍에서 내놓은 작품 Warhammer 40,000에 대한 갤러리로, 소규모 갤러리였지만 스타크래프트 C&C3의 워해머 표절설 등으로 인지도가 오르기도 했다.

2. 역사

2.1. PC게임 갤러리 시절

대한민국 Warhammer 40,000을 기반으로 한 Dawn of War 시리즈가 발매된 이후 디시 내의 다른 게임 갤러리 등에서 넘어온 디시인들과, 워해머XP를 비롯한 다른 팬덤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타 커뮤니티와 교류는 상당히 진통이 있었는데, 워해머XP는 설정 덕후 기질이 짙고 다소 연령대 높은 팬덤이었기 때문에 PC게임 팬덤 위주에 조롱과 반말이 기본 문화인 DC 갤러들에 대한 반감이 제법 있었다. 하지만 Dawn of War 게임 자체가 제법 괜찮은 게임이라, 여러 부류의 워해머 팬덤을 빠르게 흡수했고 멀티플레이 전략 전술과 밸런스 관련된 떡밥으로도 글 리젠이 활발한 편이어서 갤러리 창설 초반의 험악한 분위기는 안정을 찾은 편. 초창기엔 아프리카 BJ인 Lord_ET가 W시절부터 이런저런 대회를 열었었으며, 워해머 PC게임 최고의 명작이라는 다크 크루세이드까지는 여타 디씨 게임 갤러리와 다를 바 없는 화력과 규모를 자랑했다. 허나 렐릭의 막장 관리로 인하여 게임 유저들이 상당수 떨어져 나가서 게임 주제가 빠르게 소모되었다.[1] 바뷰뷰vs슈퍼보드 방송 등으로 게임 이야기는 간간히 이어졌지만, 게임 자체 외에는 이야기할 거리가 없다보니 점점 친목도모용 잡갤러리로 변질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소울스톰의 대망 이후 온 침체기 동안 햄갤은 잡갤이 되었고, 이것은 DOW 2의 출시 이후 어느 정도 소강되었다. 레트리뷰션이 나온 이후로 정전을 유지하다가 몇몇을 필두로 대량의 뉴비가 유입돼서 활발하게 갤의 떡밥이 돌아갔다. 하지만 레트리뷰션도 한 물 가버리면서 다른 워해머계 팬덤인 워해머 코리아도 붕괴, Play XP시절 유저들도 햄갤에 정착하게 된다.

워해머 40k PC 컨텐츠가 마르게 되며, 정작 갤러리의 주제인 워해머 이야기는 안 나오고 마침 그 당시 출시된 스카이림을 비롯한 여러 게임 이야기를 하는 게임 갤러리가 됐다가 몇몇 고정닉들의 준동으로 인체개조물, 마크로필리아, 보레어필리아, 네크로필리아, 페도필리아 같은 차마 말할 수 없는 약빤 망가와 짤로 달리는 슬라네쉬 종자[2]들에 의해 워프스톰이 열려 그야말로 갤이 초토화, IRC 등을 이용한 기존 유저들의 이탈 및 친목질로 완전히 잡탕갤이 되었다.

2.2. 미니어쳐 게임 갤러리 시절

망가를 달리던 주요 갤러들이 군대를 가거나 탈갤하면서 다시 갤이 정상화됐고, PC게임 팬들이 이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햄갤에 40k 보드게임 플레이어들이 정착하며 갤러리의 성격이 변하게 된다. 굉장히 마이너한 취미인 미니어처 게임 플레이어, 속칭 보덕들이 하나둘씩 모이며 한 햄갤러가 번역한 인피니티 관련 자료들을 통해 붐이 발생, 국내 미니어쳐 게임 팬덤이 모이는 오픈 커뮤니티가 된다.

당시 햄갤이 다루던 게임에는 Warhammer 40,000을 중심으로 호루스 헤러시, Warhammer, Warhammer: Age of Sigmar, 인피니티, 플레임즈 오브 워 등의 온갖 게임들이 있었으며, 다루는 게임이 늘어날수록 해당 게임의 팬덤들이 모여 서로간 의견 공유 및 파벌 싸움을 벌이거나 오프라인 게임 약속을 잡는 등, 굉장히 이질적인 분위기의 갤로 변했다.

특히나 자전거 갤러리나 타 현실 취미 갤러리들처럼 번개 모임이 자주 생긴다는 점 때문에 다른 갤 같으면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쪽팔린 행동도 햄갤 내에서는 상당히 터부된 바 있다.[3] 이외에도 잘못된 유닛 구매를 하면 지갑이 텅텅 비어버리는 이 바닥 특성 상 당연히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에 대한 이미지도 매우 안 좋았다.

때문에 갤러리 분위기가 예전 그대로일 것이라고 착각해 위키발 카더라 통신으로만 워해머를 접하고 뽕에 취해 vs놀이 설정싸움을 하기 위해 갤러리에 찾아오는 설딸러 종자들이 갤러들의 무관심과 냉대 속에 슬그머니 사라지는 것이 거의 일상화되곤 했다.

2.3. 다시 PC 게임 갤러리화와 분열

그렇게 장기간 미니어쳐 게임 위주의 갤러리로서의 역할을 하던 햄갤은 토탈 워: 워해머 2의 발매와 거의 동시에 오프라인 커뮤니티의 폐단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 PC게임 팬덤의 유입으로 햄갤의 성격은 또다시 변화하게 된다.

워해머 갤러리라면서 미니어쳐 게임과 관련된 것이 아닌 게시물은 냉대하며[4], 네임드 고닉들을 위시로한 친목질[5]과 우월의식에 따른 차별[6]에 불만을 품어온 일반 유저들이 폭발하였다.
그나마 일반 유저들의 지지를 받던 미니어쳐 게임 팬덤이 쥐고 있었던 40K 설정 번역글도 토탈워 워해머의 성공에 따라, 그동안 발굴되지 않았던 워해머 판타지의 수많고 재미있는 설정이 대거 발굴되면서 설정글에 대한 지지도도 판타지 쪽으로 기울어짐에 따라 햄갤 내부에서의 지분을 빠르게 상실해갔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결국 미니어쳐 게임 팬덤은 스스로 미니어처게임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다.[7] 때문에 과거 햄갤의 미니어처 게임 중심 분위기는 미마갤이 상당 수 가져가고, 토탈워 발매 이후 워해머 갤러리는 다시 PC게임 위주, 그 중에서도 햄탈워와 버민타이드 2로 돌아가는 중이다. PC게임이 망한 40k 관련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으며, 글의 대부분이 토탈워의 배경인 워해머 판타지 관련 주제로 흘러가고 있다. 최근에는 버민타이드 2가 발매되고 나서 버민타이드 2에 대한 이야기도 활발해졌으며 인퀴지터 마터에 대한 이야기도 올라온다.

많은 설정과 매력적인 스토리를 보유했던 워해머 판타지이니만큼, 설정 및 스토리에 대한 번역과 연구도 활발하다. 갤이 햄탈워 위주로 돌아가서 대부분 햄탈워 게임 관련글이나 워해머 판타지 설정 번역이 념글 대다수를 차지하며, DoW로 시작한 햄갤 초기의 모습이 무색하게 40K 번역이나 설정글은 추천이나 댓글을 별로 받지 못하고 개념글 입성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2.4. 2018년 갤러리 황폐화

M42 햄갤 카오스의 침략
2018년 중순까지는 워해머 토탈워, 버민타이드 2 등의 주제로 적당히 잘 돌아가던 갤러리였으나 8월 초 이후 프록시로 도배를 달리는 악성 이용자 탓에 갤 기능이 거의 정지되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도배, 타 갤러리 글 불펌, 프록시를 동원하여 개념글을 조작 등등을 했고, 알바가 멀쩡한 글도 지우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는 디시 정식 갤러리 특성상 이런 류의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

이 도배충은 극도로 흉악한 도배 방식을 자랑하는데, 다른 갤러리에서 흔히들 볼 수 있는 단순한 뻘글을 싸지르는 짓은 절대 하지 않았다.

다른 갤러리, 혹은 햄갤의 먼 옛날 글들을 무더기로 재업하면서 글 내용을 중간에 잘라먹고 역겨운 짤을 붙인 다음 VPN을 20~30개씩 돌려 추천을 박아대는 방식으로 갤을 대혼란에 빠뜨렸다. 심지어 다른 유저가 올린 게시물이 개념글이 될 경우, VPN으로 신고글을 수십개씩 올려 디씨의 명물인 아무것도 모르면서 신고 숫자만 많으면 지울 줄만 아는 조선족 알바들에게 글을 삭제시킨 뒤, 자기가 그걸 역겨운 짤을 집어넣으며 다시 올리는 짓을 반복했다. 비슷한 시기에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갤러리, 전함소녀 갤러리 등지에서 날뛰며 해당 갤러리들도 황폐화시킨 도배충과 동일인물의 소행으로 보인다. 도배충이 햄갤에 복붙해 도배하던 타 갤러리의 글들 중 해당 갤들의 글 역시 다수 있던 것을 보면 거의 확신범.

많은 이용자들이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 미니어처게임 마이너 갤러리 등으로 피신한 와중에도 도배는 계속었으며 10월 초에는 노무현 갤러리에 의해 확인사살 당해서 노해머 갤러리로 바뀌었다가 점령당한 적도 있다.

2019년 상반기에 들어서는 악성 도배의 빈도가 조금이나마 줄긴 했다. 하지만 이미 판타지 팬들은 토탈 워 마갤로, 40k 팬들은 미마갤로 많이 빠져나간 탓에 예전만큼 활동이 활발하지는 않고, 설정글이나 번역글도 주로 그쪽에 올라왔다. 남아있던 이들은 주로 Battlefleet Gothic: Armada 2 팬들 위주. 하지만 저 많이 줄었다는 빈도도 1~2일에 한두개씩은 꼭 남의 글을 불펌해 와 도배충이 쓰는 역겨운 짤을 끝에 붙이거나 하는 식으로 아주 끈기있게 달렸다. 심지어 저격글로 밝혀진 도배충의 행적도 충격적. 리플까지 읽어보자.

2.5. 2019년 엔드 타임

1년 넘는 도배충의 지속적인 테러질 끝에 결국 햄갤에 남아있던 소수의 사람들마저 버티지 못하고 새로운 마이너 갤러리를 창설하고 대피한다. 미니어처와 보드 게임을 주로 하던 사람들은 미니어처게임 마이너 갤러리로, 햄탈워 게임을 주로하던 사람들은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 등으로 떠나고, 그외 기타 워해머에 애정을 갖고 있던 40k pc 게이머들과 남은 번역러, 이쪽 저쪽 끼지도 못하던 어중간한 워해머 팬들은 8월에 개설된 블랙 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한다. 이를 두고 흔히 농담 삼아 웹웨이 개척, 세쿤두스 건립, 천상의 렐름으로 도피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 이용자들이 블랙 라이브러리로 대피한 뒤에는 관심을 가져줄 사람들마저 없어지자 도배충도 포기한건지 한동안은 갤러리가 조용해졌으나, 2022년 12월 기준으로 도배충이 나타나 자기를 도배왕이라 칭하는 헛소리를 여전히 싸지르며 혼자 잘 놀고 있다.

이후에는 정전갤화 됐지만 워해머 40000에 등장하는 인류제국처럼 한국에서 유색인종, 이슬람, 동남아, 중국인을 전부 몰아내야 한다는 등의 제노포비아 종자들이 나타나 개념글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게임즈 워크샵에서 가장 하지 말라고 하는 짓이 바로 워해머 40000의 인류제국을 이상적인 롤모델로 잡아 제노포비아를 정당화하는 대안 우파들의 행동이다.[8] 그런데 말투가 죄다 비슷해서 저 도배충이 아이피를 바꿔가며 혼자 다중이질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3. 특징

DoW시리즈의 큰 히트로 한국에 워해머에 대한 설정이 퍼진 것과 비슷하게, 오픈 커뮤니티였던 워해머 갤러리에서도 설정 이야기가 종종 등장하게 되었고 이를 보다 못한 갤러들 사이에 디시 vs 오덕(설덕)의 대립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시작한 키배는 양 세력의 대표급 인물들이 서로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게 될 때 끝났다. 사실 양 세력이 사실상 대부분 동질화 된 것도 컸지만, 소규모 갤러리답지 않은 키배력을 선보였던 관계로 초기에 디시계와 비디시계간의 싸움이 종결됐을 때 훈갤이라는 별칭도 있었다. 이 시기를 거치며 오르도 오더쿠스 등 갤러리와 관련된 내,외부의 찌질이와의 키배를 통해 갤러리가 성장하였고, 갤러리 규모에 걸맞지 않은 전국구급 찌질이인 중화대륙기상과 흑제가 오기도 하였을 정도로 키배와 함께 성장한 갤러리.

정전이다가도 어떠한 주제로든 발전기가 돌아갔던 갤. 여기가 역갤인지, 종갤인지, 수갤인지, 스갤인지, 밀갤인지, 엪갤인지, 애갤인지, 인생타령 갤인지, 카단갤인지, 구분이 안 되던 시절도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떡밥을 소화할 수 있었기 때문인지, 한때 인터넷에 널리 알려진 존나좋군?을 탄생시킨 곳이기도 했다. 갤러리가 협소하여 정작 카단갤 명의로 띄우긴 했지만, 갤러리 규모에 걸맞지 않는 업적을 남긴 것은 사실이다. 그 외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 드립도 이곳이 원조라고 아는데 사실 애갤과 햄갤을 둘 다 이용하던 갤러가 애갤에서 수입해서 드립친 걸 누가 찍어서 올린게 유명해지자 이게 원조인 줄 안다. 전혀 상관없는 슈팅게임 선광의 윤무 캐릭터 백창포가 햄갤 여신 후보 중 한명으로 추대받은 적도 있으며, 그러다가도 온가족의 PS2 미연시 아마가미로도 발전을 하던 등, 잡갤이던 시절이 있었다.

갤러리 분열 이후로는 한동안 워해머와 관련 없는 떡밥에 까칠하게 굴며 근왜햄(근데 왜 워해머 글 없냐), ㄱㅇㅎ이라는 댓글이 자주 달리기도 했으나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상술한 도배충 덕분에 멸망했다.

3.1. 햄갤 고유표현

  • 슬라네쉬 종자 - 야짤 달리기를 하는 갤러.
  • 워프스톰 - 대규모 짤 달리기 사태 혹은 갤러리가 평소답지 않게 난장판이 된 상태를 일컫는다.
  • 설덕 - 설정 + 오덕후의 합성어로 주로 미니어처 게임 대신 설정을 파는 유저들을 말한다. 워해머 갤러리는 원전이 밝혀진 설정을 번역하거나 연구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환영하며 호의적으로 대접하는 편이고 설정놀음에 대해서도 과거에 비해 꽤나 관용적이 된 편이지만[9], 아래 항목에서 소개될 설딸러에 대해서는 상당히 적대적이다.
  • 설딸러 - 설정으로 자위하는 놈이라는 말로, 본래 의미의 설덕과는 달리 설정을 원전이나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아닌 이런 위키나 카더라 통신으로만 접하고서는 아는 척하는 경우를 이른다. 보다 세분하자면 진지하게 별의별 얼토당토 않은 vs놀이와 설정놀음을 취미로 일삼는 사람, 이미 한참 전에 쉬어터진 떡밥을 붙들고 늘어지며 무작정 맷 와드를 욕하고 GW와 작가들 그리고 워해머 설정 개정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사람, 워해머와 현실 혹은 다른 게임을 비교하는 사람[10], 질 떨어지는 팬픽 내지 크로스오버를 양산하고 메리 수 자캐 및 자작 챕터 설정을 만드는 사람 등이 있다. 때로는 워해머빠[11]처럼 답이 안 나오는 경우를 지칭하기도 한다.
  • 설퀴지터 - 설정 + 인퀴지터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설정 이단심문관. GW가 짜는 설정은 당연히 변화하기 마련이지만, 인지부조화를 일으켜 변경 이전 설정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공식 설정을 아주 완강히 거부하는 행태를 보이는 모습을 보고 질린 갤러들이 붙인 명칭이다. 갤러리에서 게이머들이 득세한 이후 거의 대부분 블로그 쪽으로 옮겨 갔다.
  • 귀쟁이 - 워해머 40k의 엘다 혹은 워해머 판타지의 엘프의 멸칭. GW의 미니어처 게임에선 전통적으로 엘다와 엘프 등 귀가 긴 종족의 세력이 강세인데, 그 강함이 실로 부모님 안 계신 수준이라 밸런스를 막장으로 몰아가는 수준이다. 특히 안그래도 강력했던 엘다를 조절은 못할 망정 더 폭주해서 더 강하게 만들어 놓은 크래프트월드 엘다 개정과 레이스 나이트의 등장은 햄갤의 반 귀쟁이 정서를 폭발시켰다. 판타지 쪽에서는 더욱 상황이 심각해서, 경쟁적인 성격이 강한 정규 토너먼트는 사기 세력인 하이 엘프, 우드 엘프, 다크 엘프의 귀쟁이 3파전으로 변절될 정도였다. 게임뿐만 아니라 설정에서도 횡포는 계속되었는데, 행적이 기만과 사기로 점철된 40K의 엘다로 시작해서 판타지의 엘프들이 엔드 타임에서 벌인 추태와 행패는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종족의 최고영웅이라는 테클리스부터가 앞장서서 인간이나 드워프들의 영웅들을 가차없이 희생시키질 않나, 심지어 브레토니아 같은 경우에는 국가 전체가 엘프들에게 놀아나 고기방패 역할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와중에 자기들끼리 내전을 일으키는 건 덤. 햄갤러들의 이런 귀쟁이 멸시 문화는 워해머 세계관 바깥까지 미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인간 지상주의자로서 블러드 엘프들을 탄압한 오스마르 가리토스 장군에 대한 추앙이 있다. 추악한 엘프들의 습성을 꿰뚫어보고 인간을 수호하고자 한 위대한 지도자라는 의견.
    햄갤의 귀쟁이를 향한 증오는 다음과 같은 두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다. 좋은 귀쟁이는 죽은 귀쟁이 뿐. 사실 죽은 귀쟁이도 좋은 귀쟁이는 아니다.[12] 다만 어디까지나 밈일 뿐이니 적당히 하자. 과거 밑도끝도 없이 계속 귀쟁이 드립을 치다가 엘다 유저들이 폭발한 경우도 있었다. 뭐든지 적당히 놀려먹는 수준이 좋은거고 엘다나 워해머 판타지의 엘프 3종족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는 법이다.
  • 르네상스 - 갤거리에서 활발히 양질의 창작품들이 양산되는 시기를 말한다. 일명 햄네상스. 햄갤은 규모애 비해 실력파 짤쟁이와 글쟁이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힛갤도 자주 간다. 가장 최근의 르네상스는 진스틸러 컬트의 등장으로 촉발된 대량의 창작물 범람이다. 장난에 가까운 꽁트부터 원작소설 뺨을 후려치는 걸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쏟아져, 포지월드 대작전 이후 화려한 재부흥을 겪고있다.
  • 헬레토니아 - 워해머 판타지의 브레토니아 진영의 멸칭. 햄탈워 DLC에 추가되면서 주목을 받고 관련 소설이나 자료가 번역되며 여러가지 막장스러운 모습이 밝혀지면서 붙은 멸칭이다. 예를 들어 브레토니아의 농노는 영주의 토지를 소작하는 대가로 수확량의 1/10 을 받는다. 즉 수확량의 9할을 세금으로 뜯기는 것. 전쟁이 일상이던 일본의 전국시대 때도 세금은 5할이 기본이었다. 이쯤되면 나라가 유지되는 것 자체가 판타지다. 다만 엔드 타임에서 종족 전체가 하이 엘프의 고기 방패로 만들어진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자신들이 추구하는 명예와 기사도를 위해 카오스 세력과 맞서 싸운 끝에 모두 전멸한 이후론 이러한 멸칭은 많이 줄어든 편. 다만 다른 이유로 헬레토니아라는 별칭으로 쓰이는데,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 등장하지 못한 것 때문이다.
  • 네버초즌 - 워해머 판타지에 나오는 에버초즌(Everchosen) 아카온에게 붙은 별칭. 본디 설정상 카오스 워리어는 세계종말급의 포스를 풍기는 악역집단이자 밸붕급의 강력한 중보병이 기반이 되는 팩션이였으나 정작 햄탈워에서는 비싼가격+느린발+사격병종 없음이라는 3중고에 시달리는 최약채 팩션으로 구현되어서 많은 유저들이 비웃고 있다. 아카온 또한 능력치는 자체는 그럭저럭 준수하게 나왔으나, 마법을 사용함에도 전사군주로 분류되어서 마법 능력이 영 딸린다던가 다른군주들이 그리폰이라던가 와이번같은 괴수들을 타고, 무쌍 군주 이미지는 휘하의 콜렉 선이터가 가져갔다. 심지어 노스카진영의 군주로 나온 울프릭 또한 거대 맘모스(!)를 타는중에도 끝까지 평범한 말로 구현된 도르가를 타고 다니는 등 은근히 나사가 빠진 구석이 있는지라 결국 네버초즌(Neverchosen)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 트루킹 - 말레키스(Warhammer)를 지칭하는 말. 다만, 아래의 벨레가르의 외교대사에서 자신을 트루킹이라고 해서, 팔봉산을 먹었을 경우 벨레가르에게도 조금 쓰인다.
  • 팔봉산 - 올드 월드에 있는 여덟 봉우리 카라크를 지칭하는 말. 누군가 여덟 봉우리 카라크를 팔봉산(...)이라 절묘하게 번역한 것이 큰 인기를 얻어 퍼졌다. 이젠 팔봉산이라 하면 바로 여덟 봉우리 카라크로 알아들을 정도.
  • 카잘리드 단어 - 다위(드워프), 그로비(고블린), 다고라키(스케이븐), 카주칸 카자키트 하(드워프들이 전쟁에 나선다!) 등등. 특유의 찰진 어감과 간지 때문에 자주 스인다.
  • 애완인간 - 워해머 판타지에 나오는 카를 프란츠의 별칭. 창문세를 걷고 그 과정에서 서민들이 벌인 시위를 라익스가드를 동원해 무자비하게 진압한 흑역사가 있고 햄탈워에서도 탈 것인 데스클로를 얻기 전까진 그냥 격려 오라 공급용 토템으로 쓰는게 나을 정도로 성능이 구린지라... 때문에 그리핀 데스클로의 애완인간이며 등에 장식된 것이라는 의미로 불린다.
  • 팔봉산 코인충, 존버왕 - 벨레가르. 엔드 타임 이전만 하더라도 그냥 가볍게 놀려먹는 수준의 별명이였으나 엔드 타임 때 여덟 봉우리 카라크에 대한 집착이 광기에 가깝게 변해 하이 킹 토그림의 파격적인 제안[13]을 자신에 대한 모욕으로 판단해 거절하는가 하면 돈만 주면 고용주도 배신하는 오거 킹덤의 용병들[14]을 사기계약으로 고용하는 자충수를 두는 등 헛된 영광에 집착해 온갖 삽질을 거듭한 결과 퀵 헤드테이커에게 패사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탓에 멸칭에 가깝게 변했다.
  • 리멤브란서 -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각종 예술인의 통칭이나 여기서는 워해머 관련 갤러리 등지에서 팬아트를 그리는 예술가를 일컫는다.

4. 대외관계

다른 워해머 관련 커뮤니티와는 대체로 소 닭 보듯 했다. PC게임 시절에는 갤러리의 전투력이 높았고, 워해머 코리아가 햄갤산 한글패치를 닌자한 이후 으르렁대는 사이였으나 워해머 PC게임 프랜차이즈가 사실상 끝나버린 이후 워해머 코리아가 사라지자 옛날 일로 치부하고 있다.

PC게임이 몰락하고 미니어쳐 게임 위주였던 시절에는 루리웹, 타입문넷 같은 다른 커뮤니티를 비웃는 경향이 강했다. 햄갤 유저들처럼 제대로 게임북이나 모델도 사지 않고, 그저 인터넷에 떠도는 단편적인 지식만 반복적으로 운운하는게 아니꼬아서 싫어하는 갤러가 많았기 때문.[15] 타입문넷의 경우 코덱스도 제대로 안 읽은 사람들이 주워들은 설정을 갖고 같잖은 설정놀음을 하거나 손발이 오그라드는 팬픽을 쓰고 자캐딸용 코덱스를 쓴다고 여겨 매우 싫어한다. 특히 이런 악감정은 자신이 Warhammer 40,000 12판(??) 룰북을 약 20만원 주고 구입했다고 바득바득 우겨댄 타입문넷 트롤러의 깽판짓도 한몫을 했다.[16] 거기다가 과거 울트라마린 항목에 챕터 전체 분량의 제품을 판다는 이야깃거리를 적어놓고는 GW의 홈페이지도 아니고 마치 타입문넷이 제대로 된 워해머 팬덤이라도 되는양 링크를 해놓은 것과 Warhammer 40,000 항목의 국내 현황 부분에 대부분의 워해머 유저들이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타입문넷 팬픽 작가들의 닉네임을 마치 국내 워해머 팬덤계에서 큰 의미라도 있는 것처럼 기재해놓은 것 때문에[17] 이들에 대한 인식은 더욱 악화되었다. 단적으로 타입문넷에 다작의 팬픽을 올린 것으로 밝혀진 유저는 그것 때문에 놀림을 받을 정도다.

여하튼 나무위키 설립 이후 계속 저작권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일부 갤러들에 의해 토론이 촉발되어 전면적으로 리그베다 시절 문서들이 삭제가 되었고 논란은 일단 사그라드는 듯 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나, 2020년 해당 토론이 졸속으로 진행된 중대한 기본방침 위반인 것으로 드러나서 전면 무효화되었다. 이후 사측에 의해 속속 문서들이 복구되고 있는 듯하다.

갤러리의 분열 이후에는 서로 데면데면하다. 미마갤이 햄갤에 잔류하던 보덕 팬덤을 거의 대부분 흡수해버렸기 때문. 그래도 가끔 보인다.[18]

워해머와 관련 없는 커뮤니티에서는 그리 인식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 #2 두 번째 링크는 디시위키의 워해머 갤러리 문서이며 디시위키 특성상 원색적인 표현이 다수 있으니 다소 감안하고 보는 게 좋다.

4.1.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와의 관계

자기들이 번역해 놓은 설정글을 훔쳐간다면서 몹시 기분나빠했던 적이 있다.[19] 당시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구판 설정을 긁어모은 다음 갱신이고 뭐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가 여기저기 퍼지고 그걸 신판 설정으로 오해한 유입들이 햄갤러들의 속을 뒤집어놓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20] 사실 햄갤출신 인원들과 엔하/리그베다 위키측은 서로 몇 번 공개토론과 합의를 통해 이 문제들의 해결을 시도 해본적도 있고, 햄갤러들 중에는 자신이 직접 위키에 가입해 최신정보로 수정하는 인원들도 있었다. 그러나 리그베다 위키는 나무위키보다 훨씬 열악한 운영 시스템을 갖고 있던 관계로 토론 합의가 문서에 제대로 남지도 못하였고, 토론 시스템도 사실상 양측 토론자들을 싸움 붙이는 식이라 토론 참가자들이 서로 악감정이 발전하는등 총체적 난국이었다. 결국 어느 시점에서 손대봤자 답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 햄갤러들은 리그베다 위키에 대해서는 포기한 상황이었나, 이후 나무위키가 탄생하자 햄갤발 저작권 문제로 토론이 벌어지며 다시 화두에 오른다. 결국 긴 토론끝에 워해머 미니어쳐 게임에 관한 모든 내용을 삭제하기로 하고, 기존 문서 내용의 사용을 금지하는 이른바 '워해머 편집지침' 합의가 나오면서 PC게임에 관한 내용을 제외하고 일괄 삭제된다.[21]

한동안 나무위키의 워해머 40000 관련 문서들이 황폐화됐던 것에는 이런 사정이 있었다.[22] 그래도 판타지 관련 문서는 토탈워: 워해머와 버민타이드 시리즈의 흥행으로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게 채워지고 있다.[23]

이 사건 이후 돚거위키를 익스터미나투스해버렸다며 속시원해했지만, 자기들이 한 번역도 딱히 원작자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면 '너희들이 우릴 욕할 자격은 없다'면서 분탕 취급하는 등 피장파장의 오류를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분탕'들이 자신들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신경쓰였는지 조금이라도 자신들의 불법 번역 행동을 비판하는 문서를 작성하면 어디선가 나타나 위키를 수정하고[24], 강제로 토론을 열어 나무위키 토론 특유의 문제점을 이용하여[25] 자신들의 주장을 무조건적으로 성립시키기도 했다. 하물며 번역가들이 갤러들의 추종질에 취해 자신들의 불법 번역물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며 갤러들을 막기는 커녕, 불난 집에 부채질 하듯이 되려 그들을 부추기기까지 하는 등,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었다.

갤러리에서 번역한 자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이상 GW에서 자료 공유를 허락해줬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는데[26], GW가 그런 말을 했던 어쨌건, 그렇게 따지면 리그베다위키나 디시인사이드나 트래픽으로 광고비를 벌어들이는 영리사이트라는 사실은 인정하기 싫었던 걸까?

애당초 위키의 자료가 '전부 워해머 갤러리에서 번역을 훔친 것이다'는 전제도 번역글 출처가 될만한 곳이 워해머 갤러리 밖에 없다는 착각에서 시작한 것이다.[27]
워해머 항목의 기본 뼈대가 되었던 자료들은 엔하/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존재했는데, 그 당시 햄갤은 막 미니어쳐 게임 갤러리가 된 초창기였고 햄갤러들은 미니어쳐 게임만 즐기던 게이머였지 워해머 설정을 적극적으로 파서 번역해 게시물로 올리는 설정덕후들이 아니었다.
미니어쳐 게이머들은 오크타운 창사 이전부터 용산 게임 클럽등에서 미니어쳐 게임을 즐기던 당시기준 30~40대 게이머, 국내 커뮤니티와 연관 없이 해외에서 게임을 즐기다가 한국으로 와서도 게임을 하던 해외파 게이머, PC게임인 DOW 1편과 오크타운 창사 이후로 관심을 갖고 유입된 신입 게이머들로 나뉘어 서로 잘 섞이지를 않았다. 심지어 게임도 오크타운 밖에서 원래 같이 게임하던 사람들 끼리만 모여서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즉, 초창기 위키에 올라온 미니어쳐 게임 자료와 설정글은 서로 자기들끼리 잘 모르는 다양한 루트의 미니어쳐 게이머들이 올린 내용이었다.[28] 이 시기 이후 리그베다 위키에 워해머 갤러리에서 가져온 자료들이 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전후관계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책임인 것은 아니었고, 돚거위키/워해머 갤러리 대결구도로 만들어 갈등을 부추겨 불타는걸 조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던게 현실이었으나, 위키의 대다수 자료가 워해머 갤러리에서 나온 것이라 취급하는것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또한 위키를 비난하며 논쟁을 벌이던 당사자들이 구판 워해머 판도[29], 룰과 전술에 대한 연구도가 부족함[30]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나무위키에 작성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것이 옳은가에 대한 자세한 조사조차 하지 않은체 헛소리로 치부해버리며, 그저 수정해놓으면 닥치는 대로 롤백시킨다는 주장 하나만으로 본인들 역시 똑같은 행동을 벌이며 롤백시켜 버리거나, 그 문단을 햄갤로 따와서 조롱하는 일까지 벌이기도 했다.

5. 기타

  • 현재 미니어처 마이너 갤러리의 유저중 한명이 과거에 보덕 위키를 만들 적이 있었지만 사실상 방치 중이다.
  • 유동닉의 분탕이 심하며 멀쩡한 이들을 죽창으로 찔러 탈갤시키곤 한다. 당장 문서 역사를 보자. 그 유동 중 대부분은 사실 고닉이 아닌가 의혹이 있다.
  • 이곳에서 부먹은 카오스의 상징이라고 한다. #1 #2

[1] 게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던 만큼, 그 때의 Lord_ET는 워햄계의 핵심인물로 볼 수 있을 수준이었다. 하지만 소울스톰을 전후로 C&C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토탈워 시리즈에 더 중점을 두게 되면서 소울 스톰과 멀어진 것도 크게 작용했다. [2] 고어물을 올리는 사람들의 경우 코른 종자라고도 한다. [3] 야짤을 달리거나, 음담패설을 아무렇게나 하는 걸 막진 않는다. 단지 실제로 얼굴을 볼 사람한테 자신의 치부를 낱낱이 알린다는 건.. [4] 설정에 대한 잡설이나 팬아트 등의 활동은 무시하거나 차별하면서, 워머신&호드, 인피니티, 말리폭스 등의 워해머 프랜차이즈와는 일절 상관도 없는 미니어쳐 게임에는 호응하여 개념글에 보내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이는 PC게임 장르가 몰락하여 거의 빈집이나 다름없던 워해머 갤러리에 워해머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타 미니어쳐 회사의 게임도 취급하던 네이버 카페 '워해머 광장' 출신들이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장을 이용하고자 정착하여 사용하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5] 이를 이너서클이라고 칭하는데, 40K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인 다크엔젤의 기사단장(타 챕터의 캡틴 계급)들이 모여 자신들만의 비밀 회동을 갖는 것과 닮아서 붙여졌다. [6] 워해머 프랜차이즈의 본가를 즐기는 본인들이야말로 진실이자 일류이고 그 외는 전부 거짓이자 삼류라고 생각하는 건 기본에, 워해머 미니어쳐라는 오타쿠 컨텐츠를 즐기는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미니어쳐 외 다른 워해머 프랜차이즈를 즐기는 유저들을 씹덕이라고 비난하기까지 했다. 특히 한 네임드 고닉은 '미니어쳐 없으니 우릴 부러워 해서 그런 것이다'라는 희대의 망언을 내뱉어 큰 빈축을 사고 말았고, 비판이 거세지자 자신의 전화번호까지 공개하며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겠다는 취지로 사과문을 게시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7] 이전에도 햄갤에서는 차라리 미니어쳐 게임 관련 갤러리를 하나 새로 파서 분파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곤 했으나, '꼬운 놈이 나가라'는 투로 철저히 묵살 당했었다. 결국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지자 도망치듯 새로운 마갤을 파서 주저없이 나가버렸으니, 참으로 아이러니 할 수 밖에 없다. [8] The Imperium is driven by hate. Warhammer is not.(제국은 증오로서 움직입니다. 워해머는 아닙니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인류제국은 외계인과 돌연변이를 혐오할 뿐 인종간의 차별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9] 해외발 팬픽션이라도 질이 좋고 기존 설정과 충돌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번역해서 올리면 반응이 괜찮은 편이다. [10] 예를 들어 지구에 스페이스 마린 챕터 하나 떨어트리고 세계와 싸움붙이면 누가 이겨요? 컴퍼니 하나가 미국에 떨어지면 과연 얼마만큼 해낼까요? 워해머 기술 암흑기 무기가 바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병기 아닌가요? 등. [11] 설빠라고도 부른다. 말 그대로 네이버 등지에 널리 유포된 잘못된 워해머 설정을 맹신하는 빠돌이의 준말. [12] 워해머 판타지 구판 캐릭터 중에 하이엘프 리치가 있다. [13] 그 동안 벨레가르가 여덟 봉우리 카라크 탈환을 위해 꼬라박은 빚을 없던 걸로 해줄테니 카라크를 포기하고 카라즈 아 카락으로 남은 병력을 이끌고 와 동포들을 도와달라는 제안이였다. 다른 사람도 아닌 요새 건축 대금으로 동전 2개가 모자르다고 폭탄을 터트려 요새를 가라앉혀 버릴 정도로 빚진 건 절대 잊지 않는 그 드워프가 카라크 탈환을 위해 빚진 수많은 군자금을 없던걸로 해준다는 실로 파격적인 제안이였다. 심지어 이 제안을 말한 토그림은 공개적으로 이 제안을 벨레가르에게 했다간 그의 자존심을 모욕하는 거라 판단해 둘만의 개인실에서 개인적으로 제안까지 했을 정도로 벨레가르를 배려하기까지 했다. [14] 이들을 맨이터라고 부르는데 당시 벨레가르가 고용한 맨이터는 오거 킹덤의 네임드 캐릭터인 골그팍이 이끄는 용병대였다. [15] 재미있는 2차 창작은 아무도 뭐라하지않는다. 당장 블러드레이븐 항목에 있는 대작전 팬픽이 어디서 나왔는지 확인하자. 문제는 질낮은 소설이나 문제많은 자작설정이 미친듯이 많아서 그런 것들을 싫어하는 것. [16] 호주달러와 미국달러를 구분 못했다. [17] 위 사건은 오래전 일이지만 지금도 타잎문넷에서는 워해머 관련 얘기가 나오면 햄넷이니 하면서 부심을 부리는 이들이 있다. 정작 이들이 한때 워해머 갤러리에서 얼마나 한심한 짓거리를 했고 반성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문서에 타입문넷 깽판관련 서술을 지우는 행위를 보면 웃길지경. [18] 다만 미니어처 게임을 하던 유저들을 표현을 빌리자면 '보덕 나치'라고 싫어하는 유저들도 있다. [19] 과거형인 이유는 당시의 번역가들 대다수가 미니어쳐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하였을 뿐더러, 이제 햄갤 내부에서도 불법 번역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무작정으로 번역가들을 찬양하거나 추종해주지 않으며, 위키의 잘못된 서술의 원인(업데이트 갱신 등)에 대한 인식이 많이 퍼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친한건 아니고 다른 커뮤니티처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8월달부터 프록시를 이용한 도배유저가 다른 고닉들을 사칭하고 타 갤러리의 글을 무차별적으로 퍼오자 거꾸로 햄갤에 잔류한 번역가들을 중심으로 모이게 됐다. [20] 위키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 기여자가 지나치게 많아도 내용정리가 되지 않아 가독성이 산으로 가고, 기여자가 적으면 갱신 자체가 되질 않아서 낡은 정보가 고스란히 남는다. 안그래도 미니어쳐 분야는 유저 수가 적고, 설정과 운용법 등에 박식한 올드비 유저일수록 설정에 대한 문서의 정보 갱신에 큰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정보 갱신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 [21] 정확히는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어디까지가 햄갤발 자료이고, 어디까지가 햄갤발 자료가 아닌지 모르니 신고가 들어오는 내용만 삭제하고 나머지는 "현행유지"를 판단했던거고, 나무위키에서 토론 결과는 같은 사유하에 워해머 XP 등 타 커뮤니티 자료가 많았던 PC게임 분야는 남겨놓고 미니어쳐 게임 관련 내용을 "전부 삭제하자" 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정작 토론 참가자들 중 삭제 찬성측에는 햄갤러는 커녕 워해머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였고, 삭제 토론 발제자부터가 PC게임과 미니어쳐 게임 내용을 구분못해 전부 통삭하다가 차단당하는 등 개판 5분전 상황이었다. 실제 햄갤러들은 무슨 기대하는게 없었기에 본진에서 불구경하며 결과만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당시 햄갤러 반응을 보면 굳이 삭제하던 말던 상관없다는 사람들이나, 자체적으로 만들던 설정 까페나 보덕 위키도 잘 안돌아가는데 무턱대고 지우는건 좀 아닌것 같다는 신중파의 비율도 최소 1/3 이상은 되었다. 그 중에는 심지어 자기 번역글을 퍼가는거 상관 없다고 공공연히 밝힌 경우도 다수 있었다. [22] 그 결과 나무위키와 워해머 갤러리 간의 합의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이른바 '워해머 편집지침'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나무위키 내의 워해머 40k 관련 문서들을 모두 삭제한 후 제로 베이스에서부터 새롭게 작성한다는 지침이었다. 하지만 이 편집지침은 검토 끝에 나무위키의 기본 방침을 위반하는 것으로 드러나 2019년 12월 26일부로 폐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해당 편집지침에 의해 삭제되었던 문서들이 일부 복원되기도 하였다. [23] 국내 워해머 팬덤의 거의 모든 유저들은 40K만을 플레이했기에 판타지에 관련된 정보는 매우 적었다. [24] 분열 전의 햄갤이 나무위키의 워해머 관련 문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사람들의 역할이 컸다. 어떻게 보면 리그베다위키의 특성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었던 셈이지만 그 방식이 토론 날치기였다는 게 문제. [25] 나무위키/비판 항목의 토론 항목 참조. 현재는 토론 날치기가 규정상 무효화되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날치기로 없앨 수 없다. [26] '카광'이라는 유동닉을 사용하던 유저가 허락을 받았다고 인증샷을 올려 베글까지 갔으나, 어느 유저가 카광이 GW에 보낸 글에 적힌 'community'가 온라인인지 오프라인인지 구별이 없다며 지적하자, 카광 본인이 한번 더 문의보겠다는 게시글을 끝으로 GW의 답글이 실린 게시글 따윈 없었다. [27] "모든 내용이 워해머 갤러리, 워해머 XP에서 나온거다" 라는 주장은 삭제토론 당시에도 엔하위키 시절부터 설정을 올리던 다른 커뮤니티가 언급되며 반론을 맞은 주장으로, 토론 끝날때까지 구체적으로 어느어느 문서 어느 문단이 누구의 번역글 어디를 배꼈다고 사례하나 단 한가지도 언급되지 않았다. 더욱 놀라운건 토론 참가자들이 이걸 의심도 않고 그냥 그대로 믿었다. 2016년 당시에나 가능했던 일이다. [28] 워해머 신입 유입들이 가장 많았던 시기인 5판 룰북 시절에 코덱스를 가지고 있던 유저들의 의한 위키 등재가 절정에 달했을 때도, 햄갤에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서 활동하던 번역가들이 겸사겸사 올린 포지월드의 임페리얼 아머 북이 조금씩 올라왔을 뿐이었다. 햄갤에 설덕후들이 등장하던 시기는 네크론이 5판 룰북에 맞춰서 개정되었을 때인 5판 룰북 후기부터 였다. [29] 3판 시절 코덱스를 쓰는 다크엘다가 5판 시점에서 여러번 개정된 타종족대비 전반적으로 낮은 포인트와 막대한 화력을 낼 수 있는 구조 덕분에 정말로 답이 없던 개사기 세력이었다는 사실을 몰라서, 롤백되기 이전의 다크엘다 문서에 적힌 '단 한번도 져본적이 없어ㅋㅋ'라는 문장을 햄갤로 따와 단체로 조롱하며 베글로 보낸적이 있었다. 심지어 이 '3판 시절'이란 뜻이 '3판 룰북에 맞춰 나온 코덱스'란 뜻도 몰랐으면서 이 지적 서술에 대해 토론장에서 욕설까지 하는 등 무식함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30] 대전차 수류탄인 멜타밤이 몬스터러스 크리쳐에게도 사용 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랐으면서 그것이 가능하다던 주장을 헛소리라며 조롱한 유저도 있었고, 새로운 전술에 대해 서술해놓으면 실제로 가능한가에 대한 생각이나 어째서 불가능 한지에 대한 서술따윈 하지도 않고 무조건 부정부터 하며, 해외 포럼은 어떠냐는 말부터 꺼내기 일쑤였다. 해외 포럼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면 아무리 효과적인 전술이라도 써먹지 못하는 전술 취급받았다는 것. 이런 부류들은 정작 유명 해외 포럼의 유명 플레이어들도 룰과 코덱스를 오독하여 펼친 에러플, 그냥 즐게임 하려고 컨셉 아미 짜고 플레이 한 경우가 수두룩함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