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0 17:44:21

스페이스 롤링 엘보

핸드스프링 엘보우에서 넘어옴
1. 프로레슬링의 기술2. 철권 시리즈의 기술
2.1. 자세한 스펙
2.1.1. 리치

1. 프로레슬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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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무타의 필살인봉스페이스 롤링 엘보우

북미 레슬링에서는 핸드스프링 엘보우라고 부른다. 원래는 일본 프로레슬러 무토 케이지의 기술로, 덤블링을 한뒤 엘보를 날리는 기술이다. 원래는 턴버클에 상대를 몰아넣고 쓰는 쇼맨쉽 가득한 기술이지만, 철권에서는 덤블링 할때 발에도 공격 판정을 만들어 쓸만한 기술로 만들었다. 프로레슬링에서는 원조 말고도 반격으로 로프반동을 이용한 핸드스프링 엘보우가 반격기로 자주 사용된다. 이를테면 이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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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 타이거 엠펠러(=스즈키 고타로)의 핸드스프링 엘보우.

WWE에서는 몰리 할리 타지리, 신 카라가 이 기술을 사용했다. 몰리는 전자, 타지리는 후자의 기술을 사용했으며, 현재에 이르러는 바이킹 레이더스의 거구의 레슬러[1] 아이바가 후자의 기술을 쓰고 있다.

2. 철권 시리즈의 기술

아머 킹의 기술.
기술명에 대해서는 남코의 철권BR 공식 무브리스트 참고
조작법은 양발을 누른후 오른손. 국내 철권식 표기로는 AK RP.

2.1. 자세한 스펙

2.1.1. 리치

첫타가 덤블링인데다가, 1~2타 모두 점프 기술이라 리치가 말도 안되게 길다. 비슷한 기술인 리리의 백플립보다 1.5배 정도 긴 정도. 중장거리에서 움찔움찔하다가 엇하다간 그냥 쳐맞는다.

판정
1~2타 둘다 중단에다가 1타 히트시 2타는 무조건 확정. 게다가 1타를 가드하면 2타도 무조건 가드해야 된다. 만약에 조금이라도 움찔하며 발악하다가는 2타를 카운터로 맞게 된다. 근거리 가드시에만 한해서 1타 막고 2타가 횡보로 피해지긴 하지만 타이밍이 저스트급. 누워있다고 안전하지 않다. 1, 2타 전부 다운 공격 판정이 있다. 특이하게 스티브는 1타 막고 2타를 위빙으로 회피 가능하지만 위빙으로 피했다고 확정타가 있는것도 아니다.
발에만 판정이 있는 1타와는 달리 2타는 엘보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전신에(...) 판정이 존재한다. 덕분에 역가드도 심심치 않게 발생.

위력
1타 18에 2타 25.
철권BR은 서있는 상대에게 히트시 데미지 계산 방식이 120%로 증가돼서 들어가므로, 노말 히트 55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레이지 상태라면 뒤잡기 데미지를 뛰어넘는다.
기본 셋팅에서는 4번 맞으면 그냥 게임 끝. 아머킹이 레이지라면 3번.

이지선다
1타만 쓰고 막히면 아머킹이 뒤돈상태에 -3 ~ -8이라서 매우 불리하지만 확정타가 없으며, 가드 시점에 따라 후딜이 달라지는데 이건 눈으로 보고 판별하는게 불가능 한 관계로 1타 가드후 뒤돈 자세 이지가 절대 판정 수준으로 성립된다. 뒤돌며 잡기, 하단 짠발, 급소차기, 문설트 등 선택권이 넓다. 아니면 퍼포먼스 성으로 뒤돈 상태에서 다시 1타만 써서 도망갈수도 있다.

리스크
론다트 자체가 리리의 백플립과 다르게 1타 쓰기도 전에 땅을 짚은 손이나 허공에 뜬 다리에 상대공격맞고 뜨더라도 축이 심하게 비틀려 그다지 아프게 맞지 않는다. 낙법을 못 하면 바로 하단 기술 확정이며 낙법을 하면 되려 상대방의 중하단 이지에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일반적인 낙법과는 다르게 낙법시 무적상태가 아니라서 중단 호밍기 같은 기술에 털리기도 한다.

일부러 낙법을 하지 않고 다운 공격 맞아 주다가 낙법해서 하단을 피하고 딜캐하는 식의 역 이지선다도 가능. 중장거리에서 가볍게 질러도 좋고 적절히 상황에 맞춰 쓰면 매우 좋은 기술. 슈퍼킥이 엄청난 상향을 이룬 태그2 시점에서도 아머킹 최고의 사기 기술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1] 188cm 키에 체중도 138kg이나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