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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플래툰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종족은 말 그대로 해파리.2. 설명
스플래툰 시리즈의 도시에는 마즈피플을 연상캐하는 외형을 한 다수의 해파리 NPC들이 돌아다니거나, 가만히 서 있거나,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그 외에 여러 스테이지 밖에서 게임을 구경하고 있는 등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헤이호처럼 엑스트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를 보면 잉클링과 같이 공존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으나, 의외로 잉클링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위의 사진도 잘 보면 문자부터 잉클링의 문자와는 다른 걸 알 수 있다. 즉 외국어와 같은 개념으로, 신발 상인인 노무라의 경우 그만큼 노력을 해서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의상 상인으로 나오는 숲뿌리나 꽃우산의 경우 노무라와는 달리 아주 정상적으로 대화를 잘 하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꽃우산의 경우 '가끔 나오는 오징어(語)를 잘하는 해파리'라고 한다. 노력과는 별개로 그냥 타고나는 경우도 있는 듯.3. 작중 행적
모두 분열해서 태어나며, 군체로서 하나의 존재다. 자아의식이 없으며, 세계관의 일부로서 그저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행위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식'이라는 것을 올리는 행위가 목적이라는 것.다만 의상 상인들로 등장하는 해파리들은 자아의식에 약간 눈을 떠서 말할 수 있게 된 것이라는걸 보면 모든 해파리가 이런 것은 아닌 듯 하다.촉수의 신축성이 매우 뛰어나다. 네기토로 탄광에선 배경맨으로 혼자 방파제에 서 있는 해파리가 있는데 촉수를 쭉 늘려 바다에 담그기까지 한다. 노무라도 화면 전환시 엄청나게 촉수를 늘여뜨린다. 스플래툰 2에서는 스퀘어의 바닥에 촉수를 쭉 뻗고 멍때리고있는 모습도 보이는데, 촉수 밑에 항상 물웅덩이가 있다. 아마도 물을 마시는 것으로 추측된다.
스플래툰의 미니 게임에서는 공으로 쳐 날리는 대상이 되거나(오징어 볼) 잡아먹히는 등(오징어 레이스) 대우가 좀 박하다.
밟거나 건드리면 매우 쫄깃한 뽀용 소리가 난다.
스플래툰 3에서도 여전히 광장에 널려있으며, 페스티벌 때는 성게마냥 여러 응원봉을 머리에 꽂아놓은 녀석도 있다. 또한 전작 DLC에서 등장한 머리가 길쭉한 해파리들도 3편 시점에선 일반 해파리들과 섞여 살고 있다. 전작들과는 달리 직접 몸으로 밀어낼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페스티벌 기간에는 왜인지 불가능하다.
로비의 2층의 영역 배틀러 게임기가 있는 공간에 머리가 길고 안경을 쓴채 미니 카페에 상주하고 있는 해파리가 있는데, 항상 커피 잔을 닦고 있는걸 보아 동물의 숲 npc 마스터의 오마쥬로 보인다. 영역 배틀러에서 밝혀진 이름은 '한량 해파리'[1].
스플래툰 2 |
스플래툰 3 |
오더폴리스 스퀘어에서는 페스티벌 때 잉클링, 옥토링의 머리 위에서 춤추고 있는 개체도 있다.
[1]
사실상 오역. 원문 표현은 のんびり인데 이는 '여유롭고 느긋한 상태'를 의미해, 무위도식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한량과는 결이 다른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