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15:39:19

해크더트

파일:Hackdirt.png

Hackdirt

1. 개요2. 관련 퀘스트 'Shadow over Hackdirt(해크더트의 그림자)'3. 딥 원의 정체는 무엇인가?4. 괴상한 경전, N'Gasta! Kvata! Kvakis!5. 타 작품에서의 모습

1. 개요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지명.

작중 무대가 되는 시로딜 서쪽에 위치한 대도시 코롤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마을이긴 한데 특이하게 작은 교회[1]도 세워져 있는 등 특이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동시에 불타고 남은 집의 흔적들도 곳곳에 있는 매우 이상한 곳이다. 주민들의 발언에 의하면 최근에 제국군이 갑자기 쳐들어와서 마을을 불태웠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마을 주민들은 외부인을 극도로 배척하고 있다.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전혀 없고, 거래를 위한 상인조차 '내가 비즈니스 때문에 널 상대하는 거지 일 끝나면 빨랑 꺼져라'라는 식으로 짜증과 불만이 잔뜩 섞여있다. 화술이나 뇌물, 마법 등으로 호감도를 최대한 올려도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 특이한 인물들이다.

더군다나 마을 사람들 중에서는 눈이 비정상적으로 큰 웃기는 외모의 사람들도 있는데, 자세히 보면 이놈들이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감시한다. 마을을 벗어나거나 건물로 들어가면 다시 돌아가긴 하지만, 마을 내에 있으면 지겹도록 따라다닌다. 이상하게 생긴 주제에 계속 따라다니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은근히 기분이 찝찝해진다.

그리고 평소에는 민간인만 있는 것 같지만 이 마을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넝마바지에 클럽 하나만 든 해크더트 신도(Hackdirt Brethren)들이 여럿 나타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심지어 여관에서 몇 시간 이상 잠을 자도 나타나 공격해온다. 전자야 정당방위겠지만, 후자는 후술할 퀘스트를 생각해보면 플레이어를 납치해 제물로 쓰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곳의 상인들은 자금 수준도 비참하고, 마을 분위기도 영 칙칙하고, 사람들도 웃기게 생겼고, 너무 외딴 곳에 있어서, 후술할 퀘스트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들를 일이 없다.

2. 관련 퀘스트 'Shadow over Hackdirt(해크더트의 그림자)'

코롤에서 처음 봤을때부터 주인공을 다정하게 맞이해준 여성 아르고니안 다르-마가 일이 있어 이곳에 왔다가 실종되어서 조사하러 오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된다.

다르-마를 찾아 마을 곳곳을 들쑤시다보면 이런저런 증거[2]가 발견된다. 즉, 다르-마가 이곳에 있었다는 것은 확실한데, 어째서인지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모른 척을 하고, 증거를 들이대면 발뺌을 하거나 말을 바꾸고는 한다.[3] 여러모로 뭔가 숨기고 있음이 보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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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마을 사람들이 다르-마를 잡아다 자신들의 신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했다.

주인공이 이 마을에 처음 도착할 때 그나마 정상적인 한 노인에게 물어보면, 야간에 몰래 자기 집에서 보자고 한다. 그 시간만 되면 모든 마을 사람들이 마을 중앙의 성당에 모이기 때문에 감시가 소홀해지기 때문. 그가 일러준 시간에 그의 집에 가면 그가 이 마을의 진상을 알려준다.

이 마을은 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농사를 짓기도 썩 좋지 않은 산지이고, 그렇다고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곳도 아니며, 무언가 특산물로 이름이 난 곳도 아니었음에도 마을이 잘만 유지되는 이상한 곳이었다. 사실 이 마을의 사람들은 딥 원이라는 모종의 존재와 계약을 맺었으며, 이 계약은 마을 사람들이 딥 원에게 제물을 바치면 딥 원은 마을 사람들을 부유하게 만들어주는 식이다. 엘더스크롤 위키에 따르면 오래 전 마을 밑 광산에서 딥 원들을 발견했고, 딥 원들의 힘에 경외심을 느낀 주민들은 딥 원을 섬긴다. 따라서 해크더트의 거주민들은 오랫동안 지나가는 상인이나 여행객을 잡아다 제물로 바치곤 했었다.

여러 번의 살인 사건이 벌어지자 수상히 여긴 황제는 군대를 파견했고, 이에 위에 상기한 대로 제국군이 쳐들어와 마을을 불태워버렸다. 하지만 해크더트의 거주민들은 살아남아 몸을 피했다가 다시 뭉쳐 마을을 재건하였다.

사실 새로 재건한 해크더트의 거주민들(현 거주민들)은 제국군이 마을을 불태울 땐 어린 아이들이어서 딥 원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전 거주민들이 딥 원과 계약하면서 받은 암흑의 성서가 있었는데, 이게 제국군 습격 당시엔 갑자기 사라졌다가 마을이 재건되자 갑자기 나타났고, 이 성서를 주운 마을 거주민들은 결국 딥 원과의 계획을 다시 성사시키고 만다. 그리고 마침 새로 재건한 해크더트에 볼일이 있어서 왔던 다르-마를 첫 제물로 삼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마을에서 조금 떨어져서 사는 거주민 하나(이 이야기를 들려준 위의 노인)는 마을 사람들의 강요로 억지로 따르는 시늉을 했지만 이 일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았고, 따라서 주인공에게 다르-마를 구할 방도를 일러준다. 바로 다르-마가 잡혀있는, 마을 사람들이 희생자를 제물로 바치는 장소인 지하 땅굴로 통하는 비밀 통로의 위치와 접근하는 방법을 일러준 것. 그의 발언에 따르면 마을의 모든 건물(심지어 그 노인의 집에도)엔 지하 땅꿀로 통하는 비밀 통로가 있는데, 다르-마가 수감된 곳은 마을 여관에 뚫린 지하 통로와 가장 가깝다고 한다. 실제로도 마을 여관을 통해 지하 통로로 내려가면 코앞에 다르-마가 있다.

내려가서 보면 드디어 대놓고 적대적인 마을 거주민들 몇이 공격해온다. 알몸에 천 바지 하나만 걸치고 무장도 몽둥이가 전부이고 꽤나 저렙에 레벨 스케일링도 안받으니 극쪼렙이 아닌 이상 그냥 바를 수 있다. 그리고 구석의 감방에 감금되어 있는 다르-마를 찾아 꺼내준 다음 무사히 코롤에 계신 어머니에게 보내드리면 끝이다.

주의할 점은 마을 거주민들이 무장 수준이 빈약하긴 하지만, 호위 대상인 다르-마도 매우 약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한두방에 훅 간다. 다르-마가 죽어도, 쉐이딘홀에서 겁대가리도 없이 오블리비언 게이트에 들어가서 행방불명이 된 영주 아들내미가 죽었을 때처럼 퀘스트는 어찌어찌 마무리가 가능하지만, 보상을 좋게 받으려면(상인 스킬을 올려준다) 반드시 살려야 한다.

퀘스트 완료 후에도 도움을 준 마을 거주민 남자는 그대로 남아있다. 애초에 이 퀘스트는 나쁘게 클리어하는 방법(마을 사람들을 도와 오히려 막장짓 부추기기 라든지)이 없으므로 이 남자가 정보를 주면 이걸 팔아넘길 방도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 딱히 들키지도 않은 모양이다.

어느 쪽이든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이후 마을 주민들이 자동적으로 적대 상태(위의 조언을 해준 남자 빼고)가 된다. 상인들도 적대해오는 문제가 생기지만, 상기했듯 어차피 여기 상인들은 거래 수준이 비참하다. 없어도 문제가 안되니 신경쓰진 말자. 하지만 만일 다르-마를 빼내는 과정을 들키지만 않는다면 마을 주민들이 적대하지 않게 된다. 그런데 사실 안들키고 처리하기가 더 쉽다. 상기한대로 노인에게 진상을 듣고 바로 다르-마를 구하러 갈 때 즈음 마을 주민들은 교회에 들어가서 틀어박혀있기 때문이다.

퀘스트 중간에, 다르-마가 이곳에 있었다는 증거를 찾아내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다니면 마을 사람들이 주인공을 경계하게 된다. 물론 당장은 아무 일도 없지만, 만일 이곳의 여관에서 잠이 들면 중간에 마을 주민이 습격해온다. 물론 여전히 무장 수준은 비참하지만. 그리고 성당에 들어가보면 정체불명의 괴 언어로 쓰여진 성서가 있는데, 이걸 건드리면 마을사람 전부(물론 노인 빼고)가 자동으로 적대 상태가 된다.

3. 딥 원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 마을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인스머스의 그림자 오마쥬이다. 둘 다 마을 거주민들이 딥 원을 숭배하고 있으며, 숭배를 위해 제물을 바치고 있었고, 그 대가로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 수 있게 되었지만, 딥 원의 영향으로 마을 거주민들의 눈이 툭 튀어나온 듯하게 변해버린데다가, 주인공이 호텔에서 잠들면 마을 거주민이 죽이려 들고, 웬 나이 든 노인이 진상을 밝힌다는 점 등등 많은 부분이 완벽히 일치한다. 퀘스트 제목도 대놓고 인스머스의 그림자(THE SHADOW OVER INNSMOUTH)를 패러디했다.

인스머스의 그림자와는 달리 이 '딥 원'의 존재는 결국 게임 내에서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지하 동굴을 이리저리 둘러다니다 보면 그 딥 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가 있는데 길이 막혀있다. 게임상으로도 아예 관련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등장시킬 생각이 없었던 듯. 위키에선 딥 원이 팔머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한다.

다만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이 딥 원에 대한 설정은 엘더스크롤의 공식 설정엔 들어가지 않는다. 마을과 퀘스트 전체가 그냥 거대한 오마쥬 내지는 이스터 에그.

흥미로운 점은 이 딥 원이 수인 종족 슬로드족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마을 교회에 보관된 성서에 경전의 내용은 슬로드족 마법사인 느'가스타의 책과 그 내용이 완벽히 일치하기 때문이다.

4. 괴상한 경전, N'Gasta! Kvata! Kvakis!

게임 내에 등장하는 '딥 원' 들의 경전은 특별한 이름이 없으나 모로윈드에서 부터 스카이림까지 계속 등장한 느'가스타! 크바타! 크바키스!(N'Gasta! Kvata! Kvakis!)의 내용과 일치한다, 다만 앞부분 일부가 빠져있다. 그리고 어느 지나가던 에스페란토 사용자가 이 문장들을 보고 뭔가 나사빠진 에스페란토 같다고 느끼면서 번역을 시도했고 결국 번역에 성공했다.
ahk → e
oix → aux
so → la
auw → oj (at the end of any word)
jhe → si

위와 같은 키코드로 단어를 변환하면 에스페란토가 나오는 것이다.

다음은 N'Gasta! Kvata! Kvakis!의 내용으로 순서대로 원문, 에스페란토, 영어 번역, 한국어 번역이다.
굵은 글씨로 된 부분은 딥 원의 경전에선 빠지는 부분이다.

원문
N'Gasta! Kvata! Kvakis! ahkstas so novajxletero (oix jhemile) so Ranetauw. Ricevas gxin pagintaj membrauw kaj aliaj individuauw, kiujn iamaniere tusxas so raneta aktivado. En gxi aperas informauw unuavice pri so lokauw so cxiumonataj kunvenauw, sed nature ankoix pri aliaj aktuasoj aktivecauw so societo. Ne malofte enahkstas krome plej diversaspekta materialo eduka oix distra.

So interreta Kvako (retletera kaj verjheauw) ahkstas unufsonke alternativaj kanasouw por distribui so enhavon so papera Kva! Kvak!. Sed alifsonke so enhavauw so diversaj verjheauw antoixvible ne povas kaj ecx ne vus cxiam ahksti centprocente so sama. En malvaste cirkusonta paperfolio ekzemple ebsos publikigi ilustrajxauwn, kiuj pro kopirajtaj kiasouw ne ahkstas uzebsoj en so interreto. Alifsonke so masoltaj kostauw reta distribuo forigas so spacajn limigauwn kaj permahksas pli ampleksan enhavon, por ne paroli pri gxishora aktualeco.

Tiuj cirkonstancauw rahkspeguligxos en so aspekto so Kvakoa, kiu ja cetere servos ankoix kiel gxeneraso retejo so ranetauw.

에스페란토 해독문
N'Gasta! Kvata! Kvakis! estas la novajxletero (aux simile) la Ranetoj. Ricevas gxin pagintaj membroj kaj aliaj individuoj, kiujn iamaniere tusxas la raneta aktivado. En gxi aperas informoj unuavice pri la lokoj la cxiumonataj kunvenoj, sed nature ankaux pri aliaj aktuasoj aktivecoj la societo. Ne malofte enestas krome plej diversaspekta materialo eduka aux distra.

La interreta Kvako (retletera kaj versioj) estas unuflanke alternativaj kanaloj por distribui so enhavon la papera Kva! Kvak!. Sed aliflanke la enhavoj la diversaj versioj antauxvible ne povas kaj ecx ne vus cxiam esti centprocente la sama. En malvaste cirkulanta paperfolio ekzemple eblas publikigi ilustrajxojn, kiuj pro kopirajtaj kialoj ne estas uzeblaj en la interreto. Aliflanke la malaltaj kostoj reta distribuo forigas la spacajn limigojn kaj permesas pli ampleksan enhavon, por ne paroli pri gxishora aktualeco.

Tiuj cirkonstancoj respeguligxos en la aspekto la Kvakoa, kiu ja cetere servos ankaux kiel gxenerala retejo la ranetoj.

영어 번역
Kva! Kvak![4] is the newsletter (or something similar) of the 'La Ranetoj'.[5] It is send to paying members and other individuals who, in some way, are involved in la Ranetoj's activities. In it there firstly is information about the locations of the monthly meetings, but of course also concerning the latest activities of the club. Sometimes it also includes other educating or entertaining material.

The internet-based Kvako (e-mail and web versions) are on the one hand another distribution channel for the contents of the paper version. But on the other hand, not surprisingly, the contents of the different versions cannot and even must not always be 100 percent the same. For instance, in little circulating paper versions you can publish illustrations that for copyright reasons connot be used on the internet. Yet on the other hand the low costs oft the internet version lift the space limits and allow more content, not to mention being always to date.

These circumstances influence the web-based Kvako, which will also serve as the general homepage of the 'La Ranetoj'

한국어 번역
크바! 크박![6]은 '라 라네토이'[7] 의 신문(혹은 비슷한 것)입니다. 이는 값을 지불한, 라 라네토이의 활동에 어떤 방식으로든 연관되어 있는 개인 멤버에게 보내집니다. 첫째로, 여기에는 월별 모임 장소에 대한 정보가 있지만 물론 클럽의 최신 활동에 관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또한 때때로 다른 교육적이거나 흥미로운 자료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인터넷 기반 크바코 (전자메일 및 웹 버전)는 종이 버전의 내용을 배포하는 또다른 채널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짐작대로, 서로 다른 버전들 간의 내용은 언제나 100% 동일한 것은 아니며 그래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거의 유통되지 않는 종이 버전은 저작권상의 이유로 인터넷에서 사용할 수 없는 삽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인터넷 버전은 저렴한 비용으로 용량 제한을 높이고 더 많은 내용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정보를 유지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웹 기반 크바코에 영향을 미치며, 크바코는 라 라네토이의 일반적인 홈페이지로도 사용됩니다.

이게 뭐야!

어쩌면 느'가스타와 딥 원들은 신문사 직원이나 마케팅 담장자일 수도 있겠다. 다른 차원의 홍보물이니 해독을 해도 탐리엘 사람들 입장에선 미스터리한 건 매한가지다.

5. 타 작품에서의 모습

그리고 이 마을은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다시 등장한다. 블랙 대거라는 산적들이 마을을 점거하고 있고 주민들은 근처 난민촌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1] 시로딜 이곳저곳을 E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나오는 그 작은 교회이다. 다만 해크더트의 교회는 나인 디바인을 향한 성소가 없다. [2] 마을 외곽에서 불탄 집들 사이에 다르-마가 탔던 말 '블로섬(Blossom)'이 있고, 마을 여관에서 방을 빌렸을때 플레이어가 배정받는 왼쪽 방이 아닌 오른쪽 방에 가서 서랍을 뒤져보면 다르-마의 일기장이 나온다. [3] 잡화점 상인에게 말을 증거로 들이대면 '내가 타던 말이야!'라고 하는데, 마을 주변엔 말을 보관할 만한 마구간이나 그 비슷한 시설이 하나도 없다. 애초에 말이 발견된 곳도 불탄 집의 폐허 한가운데. 여관 주인에게 일기장을 들이대면 '그 방에 있었지, 하지만 갑자기 뛰쳐나갔다니까!'라고 하는데, 갑자기 뛰쳐나갔다기엔 그 방 안이 마치 무언가에 저항하다 끌려간 듯이 무질서하게 어지럽혀져 있었다. 참고로 이 여관 주인에게 일기장 없이 다르-마에 대해 물어보면 '난 그런 사람 몰라'라고 하는데, 일기장만 보여주면 바로 '그 방에 있었지'라며 말을 뒤집는 것이다. [4] also called Kvako. [5] the small frogs. [6] 혹은 크바코. [7] 작은 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