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르고 황금 대탐험
1963년에 상영된 레이 해리하우젠이 연출을 담당한 동명의 판타지 모험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몬스터.죽은 히드라의 이빨을 밭에 씨앗 뿌리듯 던지자 땅에서 솟아나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는 몬스터로, 본 몬스터의 등장과 대결씬은 스톱 모션에 의한 특수촬영 효과라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인상에 강하게 박혔으며 이후 다른 판타지 관련 매체에서 등장하는 용아병과 스켈레톤의 이미지를 정착시켰다.
47년후인 2010년 12월에 특촬 리볼텍 20번 넘버링으로 등장.
영화 자체를 모르고도 다른 판타지의 기본 악역 크리처로서 활용 가능한 엄청난 범용성 덕에 발매 전부터 주목받았고, 실제 발매후에도 불티나게 팔려나가 품귀현상까지 생긴 인기상품이 되었다.
그리고 연말에 발매했음에도[1] 최고의 네타 캐릭터로서 엄청난 짤방을 생산 중 #1, #2
그리고 2011년 4월 하순에 방패의 문양만 변경해서 재판했다.
이 해골 전사를 주인공으로 삼은 리부티드라는 단편영화가 있다. CG 기술에 밀려 스톱모션 기술이 영화에서 사라지는 것을 한물간 고참 배우가 더이상 새로운 영화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으로 표현한 나름 씁쓸한 내용의 영화. 해골 전사 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 캐릭터들도 등장하는데 전부 현재 21세기 영화에서 CG에 밀려 사용되지 않는 촬영기술들로 표현되었다.[2] 참고로 해골이라서 뭔가를 마셔도 다 흘리는 깨알같은 장면도 있다.
2. 거울전쟁 시리즈
거울전쟁 시리즈에 나오는 3진영(해방부대,악령군,흑마술파) 중에서 악령군 측의 기초 유닛. 다른 진영들의 기본 유닛들에 비해서 엄청 빨리 나오며 엄청 저렴하지만 엄청 약하다.일단 방패들기를 통해서 방어력을 4올릴 수 있지만 이 상태에서는 공격 불가능. 뭐야 이거. 레벨 4가 되면 특수능력으로 본월이라는 바리케이드로 변신가능하게 된다.
그렇지만 악령군 언데드 유닛의 특성인 일정확률로 되살아나기가 있어 총알받이로는 상당히 쓸만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봤자 강화판인 해골기사에게는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