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3:59:28

할 위에서 넘어옴
할/하 위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8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2획
중학교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す-る, ため, つく-る, な-す, な-る
표준 중국어
wéi, wèi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 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 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파일:爲획순.gif
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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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爲는 '할 위'라는 한자로, '하다', '되다', '위(爲)하다' 등을 뜻한다. '하 위'라고도 한다.

2. 상세

유니코드에는 U+7232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月竹弓火(BHNF)로 입력한다. 중화권에서 쓰는 자형 為는 戈大弓火로 입력한다.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하다 <colbgcolor=#fff,#1f2023>위하다
중국어 표준어 wéi wèi
광동어 wai4 wai6
객가어 vi
민동어 ùi ôi
민남어 ûi ūi
오어 hhue (T3) hhue (T3)
일본어 음독
훈독 す-る, つく-る,
な-す, な-る
ため
베트남어 vi vị

이 글자는 다음자로, '위하다'라는 뜻의 개사(전치사)로 쓰일 때는 거성으로, 그 밖의 다른 뜻으로 쓰일 때는 평성으로 읽는다.

3. 자형

원래 갑골문상에서 이 글자는 (또 우) 자와 (코끼리 상) 자가 합쳐진 회의자로, 손으로 코끼리를 잡아 부리는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소전에서 이 형태는 크게 일그러져, 위쪽은 (손톱 조) 자의 형태로 바뀌고, 아래쪽은 다른 한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로 바뀌었다. 이후 예서에서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정착되고 해서를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속자로는 為가 있다. 대만, 홍콩, 일본에서는 이 형태가 표준이며, 한국에서도 조선 시대에는 곧잘 이렇게 쓰기도 했다. 爲와 為가 합쳐진 형태의 이체자 𤔡도 있다.[1] 간체자에서는 為를 더 줄인 为 형태를 채택했다.[2] 초서로 쓰면 모양이 되며, 이것이 히라가나로 도입되었다.[3]

4. 용례

한문 고전에서 爲라는 용법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를 ~로 여기다, 삼다.'는 뜻으로, 영어에서 regard A as B 등 표현과 같다. 한문 시간에 이 한자의 뜻을 외울 때 '위하여 되삼'으로 외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4]

한문을 본격적으로 다루다 보면 (A)爲B所C라는 용법을 자주 볼 수 있다. 처음 보면 해석을 헤맬 수 있는데 잘 뜯어보면 'A가 B에게 C되는 바가 되어'라는 뜻으로 곧 '(A)가 B에게 C당하다.'라고 해석한다. 간단하고 자주 사용되었으므로 한문을 본격적으로 공부한다면 알아둬야 할 용법이다.

향찰에서는 고대 한국어 어휘 '*sik-'('시키다'의 어원) 혹은 '*hoy-'('하다'의 어원)의 뜻을 새기는 데 사용된 글자였다.

4.1. 단어

4.2. 고사성어/ 숙어

4.3. 인명

4.4. 지명

4.5. 기타

5. 중국어

为는 성조에 따라 다음 두가지 뜻을 갖는다
  • 为 (wèi) : ~를 위해 (为了~)
  • 为 (wéi) : ~가 되다 (成为 등)

6. 일본어

  • 음독
    • 오음:イ 한음:イ
  • 훈독
    • ため、な-す、な-る、す-る
      • 為 (ため)

[1] 안중근 의사가 남긴 위국헌신 군인본분 유묵에도 ‘위’ 자가 이 속자 형태로 쓰였다. [2] 부수에 속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부수이다. [3] 1946년부터는 와 함께 사용이 중단되었다. [4] 위하다, 하다, 여기다, 되다, 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