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철인왕후(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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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진
韓杓鎭 | Han Pyo-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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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E0F23,#010101><colcolor=#ffffff,#dddddd> 드라마 | 토일 드라마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
직위 | 대통령비서실장 |
배우 | 이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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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토일 드라마 < 철인왕후>의 등장인물.이 배역을 맡은 이철민은 극중 1인 2역으로, 조선시대에서는 한표진 실장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한심옹(韓深顒) 역도 맡았다.[1]
2. 극중 행적
대통령비서실장인데, 무슨 억하심정인지 장봉환을 미워해서 봉환이 때문에 뒷전으로 밀려난 요리사 부승민과 작당모의하여 '낚싯바늘 사건'을 터뜨린다. 장봉환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여 개고생하게 만든 원흉.7회에서 병원에 무의식 상태로 누워 있던 장봉환의 산소호흡기를 떼어 버린다. 그 바람에 장봉환은 심발작을 일으켰고 의료진의 심폐소생술까지 받게 된다.
김소용:
너! 내 환관이 돼라.
한심옹: ...헐! (자신을 붙들고 가는 내시들에게) 어... 가만 있어 봐, 내시! 잠깐만, 잠깐만 내시! 가만 있어 봐. 놔 봐, 놔 봐. 내시!
김소용: (손짓을 하며 멈춰 세운다.)
한심옹: 마마~ 통촉하십쇼. 성은이 망극하십니다. 아 근데 저한테 진짜 왜 이러세요 정말?
김소용: 첫째, 가짜 족보를 사서 양반 행세를 한 죄. 아니다, 이건 네 탓이 아니지. 양반 쌍놈을 차별하는 사회구조를 탓해야지.
한심옹: 맞십니다! 예!
김소용: 다시 첫째, 수랏간 물독에 독초를 타서 임금님의 연회를 망친 죄. 둘째, 후손을 잘못 둔 죄.
한심옹: 후손? 그... 조상님을 잘못 말씀하신 게 아인지?
김소용: 아니, 확실해. 넌 후손을 잘못 뒀어... (가라는 손짓)
한심옹: 아 후손... 아, 아잇... 마마! 마마! 나 지금 내시되면 후손을 못 봅니다. 내시되면 후손을 못 본다니까? 마마! 마마!!!
- 15회 中
15화에서
내시가 된다[2]. 태어나지 않은 네 후손 때문에 고자가 된다는
소용의 드립은 덤.한심옹: ...헐! (자신을 붙들고 가는 내시들에게) 어... 가만 있어 봐, 내시! 잠깐만, 잠깐만 내시! 가만 있어 봐. 놔 봐, 놔 봐. 내시!
김소용: (손짓을 하며 멈춰 세운다.)
한심옹: 마마~ 통촉하십쇼. 성은이 망극하십니다. 아 근데 저한테 진짜 왜 이러세요 정말?
김소용: 첫째, 가짜 족보를 사서 양반 행세를 한 죄. 아니다, 이건 네 탓이 아니지. 양반 쌍놈을 차별하는 사회구조를 탓해야지.
한심옹: 맞십니다! 예!
김소용: 다시 첫째, 수랏간 물독에 독초를 타서 임금님의 연회를 망친 죄. 둘째, 후손을 잘못 둔 죄.
한심옹: 후손? 그... 조상님을 잘못 말씀하신 게 아인지?
김소용: 아니, 확실해. 넌 후손을 잘못 뒀어... (가라는 손짓)
한심옹: 아 후손... 아, 아잇... 마마! 마마! 나 지금 내시되면 후손을 못 봅니다. 내시되면 후손을 못 본다니까? 마마! 마마!!!
- 15회 中
결국 20화에서 장봉환이 바꾼 역사로 인해 수 년간 저질렀던 모든 비리가 탄로나게 되고 결국 구속된다. 다만 원래대로 돌아온 직후에도 한표진 실장이 여전히 남아 있었는데, 한심옹을 내시로 만든 장봉환 조차도 이상하다고 여긴다. 결국 한심옹은 한표진과 외양만 비슷했을 뿐이지 한표진의 조상이 아니었던 셈. 장봉환이 애먼 사람을 고자로 만든 거다. 다만 한표진의 조상은 맞지만 직계가 아닌 방계조상일 수도 있고 당시 한심옹이 50대 이상의 액면가였음을 감안하면 이미 한표진의 직계조상이 될 아들을 남긴 후일 수도 있다.
[1]
20회에서 진실이 드러나는데, 한표진의 조상이 아니었다.
[2]
그런데 소용(봉환)이 내린 처사는 그야말로 파격적일 만큼 자비롭고 관대한 처사라고도 볼 수 있다. 약으로도 쓰이고 생명에 지장이 갈 만큼 독성이 강하지는 않아도 엄연히 독초에 분류되는 마디풀을 왕실연회에 쓸 장독에 생으로 갈아넣을려 한 순간부터 이미 강상죄와 반역미수죄를 저지른 대역죄인이다. 당장 본인은 능지처참에 가족들중 장성한 남자들은 사사되고 남은 가족들은 전재산을 압류당해 노비로 전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판국인데, 잘못을 저지른 본인에게만 벌을 내리며 그 벌도 목숨을 앗아가지는 않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심옹은 소용의 처사에 고맙다는 절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