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한상혁(韓相赫) |
생몰 | 1877년 8월 12일 ~ ? |
출생지 |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석벽리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한상혁은 1877년 8월 12일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석벽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15일 조우식(趙愚植)과 함께 두일리 시장 장날인 3월 21일에 독립만세시위를 일으키기로 결의했다. 이후 3월 21일, 그는 조우식 등과 함께 시장으로 가서 독립만세를 선창하며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시위를 이끌었다. 또한 정현수와 함께 백학면장을 데려와 만세를 부르게 하였다. 이어 조우식 등과 함께 군중을 지휘하여 백학면사무소로 가서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모두 만세를 부르라고 하였다. 그러나 직원들이 응하지 않자, 군중은 돌을 던져 면사무소 일부를 파손시켰다. 이후 한상혁 등은 제지하는 헌병을 뿌리치고 시위를 계속하며 미산면(嵋山面) 마전리(麻田里)로 행진하였다.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9월 18일 고등법원에서 소요, 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ㄷ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1년 한상혁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