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1:44:25

한기호/비판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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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논란
2.1. 박근혜 정부
2.1.1. 행정고시 면접 청탁문자 논란2.1.2. 천주교 모독 종북 관련 발언 논란2.1.3. " 전두환 사열 논란은 오버" 발언2.1.4. 박근혜 역사인식 논란에 색깔론 제기2.1.5. 지역구 학교폭력 책임 학부모에 떠넘기기 논란2.1.6. 민주당계 정당이 김정은 지령에 동조했다는 발언 논란2.1.7.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좌파색출 발언 논란2.1.8. "북한은 왜 5.18 행사를 기념할까" 발언
2.2. 군대 관련
2.2.1. "임신 중 숨진 여군 본인도 잘못" 논란2.2.2. 수통 논란2.2.3. '군대 다녀와야 사람 된다' 발언 논란2.2.4. “실업문제 해결 위해 군복무기간 연장” 발언 논란
2.3. 문재인 정부
2.3.1. 월북 주장 논란2.3.2. 문재인 오물 쓰레기 논란2.3.3. 강경화에 대한 비꼬기 논란2.3.4. 지역구 총선 공약 번복 논란2.3.5. 코로나19 관련
2.3.5.1. “ 코로나19 많이 검진하면 확진자도 많다" 발언 논란
2.3.6. 동료의원에게 반말 논란
2.4. 윤석열 정부
2.4.1. 베트남 전쟁 국가배상 판결 비난2.4.2. 군인연금법 개정안 관련 논란2.4.3. 국방위원회 현안 보고간 결례2.4.4. 초급간부들에 대한 현실직시 미홉2.4.5. 우크라이나를 6.25 지원국으로 발언

1. 개요

한기호 의원의 비판 및 논란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논란

2.1. 박근혜 정부

2.1.1. 행정고시 면접 청탁문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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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행정고시 일반 행정직 수험생의 수험번호와 함께 “3차 면접만 남았는데 행안부 쪽 면접 관련 부서나 면접관들에게 부탁 좀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청탁 문자를 확인하고 자신의 수첩에 해당 수험생의 수험번호를 옮겨적는 모습이 사진기자에게 포착되었다. # 이후 11월 5일 서울남부지검은 청탁문자를 받은 한 의원을 처벌해 달라는 진정서를 10월 25일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국회의원에게 청탁이 많이 들어오며 아는 사람이 문자를 보냈고 안 받아주면 그만이다 라고 해명했다. # 이후 무혐의 처분되었다. #

2.1.2. 천주교 모독 종북 관련 발언 논란

한 의원은 2012년 6월 8일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종북 의원을 가려낼 수 있느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얼마든지 가려낼 수 있다. 옛날에 천주교가 들어와 사화를 겪으며 십자가를 밟고 가게 한 적이 있지 않는가"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어 십자가 발언은 어디까지나 종북 국회의원의 사상검증을 명확히 하자는 취지였고 본인도 천주교 신자로 신성한 신앙을 가벼이 보려 한 것이 전혀 아니었다. 천주교와 신자들이 상처받았다면 사과한다고 밝혔다. # # 정작 이 발언을 한 한기호 의원은 본인은 천주교 신자였다.

2.1.3. " 전두환 사열 논란은 오버" 발언

2012년 6월 11일 육군사관학교 행사에서 국가 내란죄와 반란죄로 실형을 선고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생도를 사열한 것에 대한 야당의 문제제기에 대해 “한마디로 오버하고 있는 것”이라며 “외려 육사의 명예를 훼손한 민주통합당 대변인 성명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분열식은 매주 금요일마다 하는데, 관람자들이 (당일) 400명이 참석을 했고 전두환 전 대통령도 400분 중에 한명이었다”며 “전 전 대통령 딱 한사람 찍어서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아 하나만 보고 코끼리라고 하는 것과 같은 왜곡”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육사 생도들은 전 전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몰랐다고 해도 육사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알았을 것이고, 그럼 참석은 시키더라도 분열식에선 뺐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는 말엔 “참석인이 단상에 있는데 왜 빼느냐, 그럼 어디를 참석하라는 거냐”며 “참석하는게 단상에 앉아 있는 것인데 그걸 빼라고 하면 참석을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 의원은 5·16 쿠데타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5·16 쿠데타는 쿠데타”라면서도 “그러나 역사적으로 시간이 흐른 이후에 그것이 결론적으로는 구국의, 국익의 혁명일 수 있다. 그래서 역사적인 사건을 현재 시점에서 정의하는것은 아직 좀 기다려 볼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

다만 한기호 의원의 잘못이라고만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상당히 폐쇄적이고 좁은 것으로 유명한 군 사회에서 육사 20기 선배인 전두환을 함부로 비판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문제. 물론 군사반란을 일으킨 전두환의 행보를 보면 똥별이 맞다. 차라리 인터뷰를 안 했더라면 구설수에 오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2.1.4. 박근혜 역사인식 논란에 색깔론 제기

2012년 9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역사를 쓰는 일에만 몰두해서 과거로 발목잡기를 하는 세작들이 있지만, 역사를 만들어온 사람들은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을 허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인혁당 재건위 사건 등 박근혜 후보의 역사인식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는 와중에 역사에 관한 논쟁과 평가 작업을 ‘발목잡기’, ‘세작’(간첩)에 비유하며 색깔론을 제기한 것이다. # #

2.1.5. 지역구 학교폭력 책임 학부모에 떠넘기기 논란

새누리당 최고위원 시절인 2013년 6월, 자신의 지역구인 강원도 화천군에서 조폭 뺨치는 중고생들간 '폭력·금품 뺏기·상납' 전모가 밝혀져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진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여당 최고위원[1]으로서 무관심하고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비판을 받았다. 한기호는 "(사건을)모르겠는데. 제가 국방 쪽에서 일해 와서 이쪽(교육계) 관심사가 아니예요"라고 답하며 앞으로도이와 관련된 입법활동은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나아가 "가정교육이 문제죠.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 돼서 발생하는 문제인 거죠. 부모들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애들이 그러지 않도록 가르쳐야 돼요”라며 학교폭력의 책임을 학부모에게 떠넘기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다. # #

2.1.6. 민주당계 정당이 김정은 지령에 동조했다는 발언 논란

2013년 8월 1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정보원 개혁을 주장하는 민주당에 대해 북한이 최근 국정원 해체를 주장한 것을 거론하며 "이런 북한의 지령에 동조하는 듯이 민주당과 반(反) 대한민국 세력은 김정은의 주장과 한 치도 다름없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즉 '북한의 지령에 동조', '내부의 적'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을 비판해 논란을 빚었다. #

2.1.7.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좌파색출 발언 논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본인 페이스북에 "북한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가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 이라며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가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고 이후 "북한이 이번 참사 수습을 무능한 정부 탓이라고 비난한 것이 사실 아닌가요? 여기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는데 문제가 있나요?"라는 글을 게시했다가 재차 논란이 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 #

2.1.8. "북한은 왜 5.18 행사를 기념할까" 발언

파일:한기호 5.18 역사왜곡.jpg
당시 페이스북 게시물

2014년 5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북한은 왜 우리나라의 기념일인 5.18을 기념하는가'라며 '우리나라가 북한에서 일어난 일을 기념하는 경우도 있나'라고 남겼다. SNS 등을 통해 온라인 상에 한 의원의 발언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자 한기호 의원은 현재 게시물을 삭제하고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기사 5.18이 애초에 '북한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기에 '북한에서 일어난 일을 남한에서 기념하는 경우가 있느냐'의 '북한에서 일어난 일'은 5.18을 지칭한다기보다는 '반대 경우는 없는데 왜 북한은 남한에서 일어난 5.18을 기념하나'라는 의미로 추정되나, 맥락없이 5.18과 북한을 연결하는 것은 그 자체로 비판을 받기에 충분했다.

2.2. 군대 관련

2.2.1. "임신 중 숨진 여군 본인도 잘못"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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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강원도 최전방 부대에서 임신 중 과로( 뇌출혈)로 숨진 여군 장교 이신애 중위[2]에 대해 "그분에게도 상당한 귀책사유가 있다"고 말해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

2.2.2. 수통 논란

2015년 국정감사에서 수통이 구멍 나지 않고 사용만 제대로 할 수 있으면 50년이 됐든 100년이 됐든 무슨 상관이냐라고 했다가 논란이 되었다. 

당시 국감에서는 과거 2012년에 국방부 예산으로 군대 내 노후 수통을 교체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새 수통을 구입했음에도, 여전히 일선 부대에서는 '전시(戰時)에 사용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장병들에게 보급이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러자 한기호는 “군수품을 자꾸 새 것을 줘야한다고 말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면서 위 기사처럼 발언해 화를 자초했다. 잘 만든 무기를 오래 제식 채용하는 건 있을 수 있지만 주기적으로 신제품으로 부품들을 바꿔야 하는게 기본이고 수통은 그 자체로 애초에 소모품이니까 오래되면 새 걸로 바꿔야 하는게 정상이다. 한기호식 논리대로라면 1970년대에 수입한 M16A1 총기번호 000000 총기가 총신과 기관부에 구멍이 없으니 2020년까지 써도 문제가 없고 예비군용으로 돌려졌던 M1 카빈도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격이다.[3] 육군사관학교를 나온 예비역 중장씩이나 된 인물이 장비에는 운용 연한이 있다는 군수 보급의 기본지식도 날려먹었다. 더욱이 국방부가 새 수통이 없던 것도 아니고 새 수통을 사놓고도 부대들에 보급하지 않고 전시 치장 물자라는 미명하에 창고에 처박아놓고 있었는데, 행정부에 시정개선을 촉구해야 하는 국회의원이 국방부의 헛 짓을 변호한답시고 저런 말을 하고 있었으니 더 문제. 병사들이 아니라 자신이 쓰는 물통이었다면 저렇게 대답했을지 의문이다.

이에 대해 한기호 의원은 "모든 군수품 정비를 잘해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2.2.3. '군대 다녀와야 사람 된다' 발언 논란

2015년 장교 출신 국회의원 중 김춘진 심재철과 같이 ' 군대 갔다 와야 사람된다'라는 발언을 했다. 당시에는 큰 논란이 되지는 않고 묻혔다.

2.2.4. “실업문제 해결 위해 군복무기간 연장” 발언 논란[4]

파일:한기호군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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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페이스북에 청년실업을 해결하려면 군복무를 24개월로 늘리고 국군 규모를 확장해야 한다는 글을 썼다가 비판을 받았다. # [5][6]

상식적으로 봐도 20대 생산인구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군복무기간을 늘려서 군에서 삽질하고 뺑이 치게 하고 있는게 나은지,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어서 국민 개개인의 삶을 책임지고 국가 생산력을 늘리는게 나은지 생각해보면 어떤 경우가 답인지 나온다.

특히 다른 이유도 아니고 복무연장이 실업문제의 해결법이라는 황당한 주장으로 더욱 질타를 받았는데, 애초에 사병은 의무복무이고 일자리로 보기도 어려울뿐더러 군대는 경제를 돌리고 유지하는 생산집단이 아니라, 사회에서 만들어진 경제를 바탕으로 이를 소비하여 다른 일을 하는 집단이다. 애초에 실업문제와 연관시킬 게 아니라는 것.
게다가 게시글에 항의하는 국민에게 논리에 맞는 대답도 달지 못하고 욕설까지 하다가 지우는 추태를 보였다.

2.3. 문재인 정부

2.3.1. 월북 주장 논란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2020년 9월 22일, 서해 피살 공무원 관련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국방부 보고를 듣고 난 뒤 당시 조류의 흐름 변화와 장기간 표류했음에도 구명조끼 착용으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월북의 가능성이 높다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설명하였다.

2.3.2. 문재인 오물 쓰레기 논란

2020년 10월 4일 페이스북에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은 언론 매체에 바다에 떠 내려온 오물을 청소했다고 하는데 청와대는 아무런 대꾸가 없는가"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그 오물 쓰레기 중 하나가 아닌가"라고 인신공격을 해서 논란이 됐다. # #

2.3.3. 강경화에 대한 비꼬기 논란

2020년 10월에는 강경화 장관과 그 남편 이일병 씨에 관한 논란에서 이일병에게 강경화와 살았다는 자체로 훌륭하다는 언행을 하여 비판을 받고 있다. #

2.3.4. 지역구 총선 공약 번복 논란

2020년 10월 3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관으로 열린 강원예산정책협의회에서 춘천-철원 고속도로에 대해 매년 울궈먹으면서 되지도 않는 사업이라고 반대의사를 밝혔다. 한 의원은 춘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힘든 사업이고, 철원 주민들이 바라는 사업도 아니며 그저 매년 우려먹으면서 되지도 않는 예산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 그런데 한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보물 등을 통해 춘천권 공약으로 ‘춘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포함한 총 8개를 약속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약 번복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철원-포천 고속도로 연장 등 사업 우선 추진 취지에서 말한 것이었다”며 “춘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장기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으나 평화적인 남북관계를 전제로 했을때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

2.3.5. 코로나19 관련

2.3.5.1. 코로나19 많이 검진하면 확진자도 많다" 발언 논란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2020년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인해 2차 웨이브가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레임덕을 피하기 위해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광화문 집회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는 음모론성 주장을 해 논란이 되었다. #

2.3.6. 동료의원에게 반말 논란


2021년 10월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주 의원이 국민의힘 측 의원들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회의실에서 나가는데 한기호 의원이 김 의원에게 "김병주! 지나치게 하지 마라." 라고 반말로 응대했고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모 의원이 "그 말씀 삼가시죠. 여기가 국회의원으로 온 거지 군 선배로 온 게 아니지 않습니까?" 라고 항의하자 한 의원이 "개인적으로 한 거야" 라고 답했다.

2023년 1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한 의원이 자유발언에서 자기 할 말 끝내놓고 그 뒤에 김 의원 차례가 되자 회의장에서 나가버렸고 이에 대해 김 의원이 "앉아서 듣고 가세요" 라고 했지만 한 의원 및 대부분 국민의힘 의원들은 나가버렸고 극소수 인원만 남아있었다.

2.4. 윤석열 정부

2.4.1. 베트남 전쟁 국가배상 판결 비난

2023년 2월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국가배상을 명령한 서울중앙지법 판결을 두고 "이번 판결로 월남전 파병 용사들의 명예가 실추되고 매도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한국의 월남전 파병은 공산주의자에 맞서 싸우는 것으로 당시 정황에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원고 측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의심하게 하는 미검증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손해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서울중앙지법 판결에 대해 국방부의 즉시 항고를 촉구한다", "특히 일부 정치적 세력은 베트남전 참전 당시 우리 국군에 대한 의혹을 일본 강점기하 우리 민족에 대한 수탈과 동일시하는 프레임을 가지고 한국 정부의 사과와 배상이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차제에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 당국은 명확한 진실규명을 통해서 월남전 참전자들의 명예를 폄훼하는 시도를 단호히 배제해 주기를 촉구한다"고 비난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역시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전쟁범죄 사실을 부정하며 즉각 항소했다.

2.4.2. 군인연금법 개정안 관련 논란

“국회의원도 퇴역연금 지급” 주장하다 제동걸린 장군출신 의원들

군 퇴역연금보다 월급이 적은 지방의회 의원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한 군인연금법 개정안이 일부 장성출신 의원 입김으로 현역 의원으로까지 수급 대상을 넓히면서 논란이 됐다.

육군 중장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공공기관에 취업하면 자기가 낸 연금 기여금을 주는 것처럼 선출직도 기여금은 줘야 한다”고 말했으며, 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연금보다도 시의원이나 도의원이 됐을 때 받는 금액이 적으니까 누가 하려고 하겠냐”고 거들었다. 이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왜 군인만 다른 공직자와 달리 이 혜택을 받아야 하느냐, 이 법이 통과될 경우 국회의원 5명을 포함해 11분이 혜택을 받는다,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법사위가 형평성 문제로 제동을 걸면서 법안은 폐기됐다.

2.4.3. 국방위원회 현안 보고간 결례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무인기 침투 현안업무 보고 회의를 시작할때 트림을 하였고, 마이크가 켜져있어 모든 사람이 듣게되었다. 신임 위원장이다보니 실수했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댔다.



2.4.4. 초급간부들에 대한 현실직시 미홉






육군 중장으로 퇴역한 정항래 前 장군이 한기호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정 장군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올라왔는데 한 의원이 초급간부(장교/부사관)들에 대한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간부들이 도시락을 싸고 다니는 것에 거짓말처럼 치부하는 식의 발언을 하자 이에 대해 군 유튜버 캡틴 김상호가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장군의 유튜브 영상 및 캡틴 김상호의 유튜브 영상에서 한 의원에 대해 비난하는 댓글들이 엄청 달렸다.

2.4.5. 우크라이나를 6.25 지원국으로 발언

2023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우크라이나를 6.25 우방 참전국으로 발언하자 지원국이라고 설명하였다. 우크라이나는 유엔군에 참여한 참전국도 아니고 남한에 물자를 지원한 지원국도 아니다. 소련의 구성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서 소비에트 연방 소속이었다. [7] 육군교육사령관을 역임한 예비역이 그런 사실도 모르냐는 비판이 상당하다.


[1] 당시 학교폭력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는 4대악 척결 중 하나였다. [2] 향년 28세. [3] 실제로는 저런 연식이 오래된 소총들은 훈련소에서 안에 든 부품들을 다 빼서 발사를 불가능하게 하고 제식 연습과 총검술용으로만 쓴다. 이유는 쓸모 없고 위험하니까. M1 카빈은 너무 오래되어 예비군에서도 이제 퇴출됐다. [4] 군대 관련 논란이기도 하다. [5] 직업군인은 포화상태라 장기복무가 어렵다. 이는 지금 국군에게서 직업군인이란 부소대장, 행보관 같은 부사관 간부직책이지 말단 소총수, 조작수는 아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지금 국군은 간부가 아니라 병사가 필요한 것이다. 근데 유럽, 미국식 징병제처럼 직업군인 신분의 병사가 있다면 모를까 이등병부터 병장까지 전 병 계급을 의무복무자들로 채우고 있으니 이런 사단이 나타나는 것. [6] 22년 현장에서는 부대개편과 국방개혁으로인한 장교/부사관의 업무과다로 인해 장기복무 기피현상도 목격되고 있다. 기존 병사가 맡았을 법한 업무들을 초급 간부들한테 떠넘기니 당연한 일이다. 과거 소련군과 러시아군이 부사관 부족을 이유로 준사관과 장교들로 하여금 그 일을 대신하게 했다가 맞은 부작용과 유사하다. 그나마 21년부터 확충된 군무원을 투입하여 비전투 행정업무들은 경감시키는 단계이나, 전투병과에서 만큼은 어찌할 수 없어서 초급간부들만 전투력 유지와 행정력 유지에 대한 책임감만 강요받고 있다. 미국의 사례를 보면 PMC를 통해 군수, 보안, 공작활동 등의 부담을 줄이고 전투력과 병력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점과 대조적이다. [7] 다만 우크라이나 역사 상 러시아 제국에 점령당했다가 잠시 독립을 했다가 소비에트 연방에 의해 다시 소련에 병합당한 것이기에 어찌 보면 조선이 과거 일본제국에 의해 병합당한 것과 유사하며 그러한 우크라를 6.25 침략국 아니었느냐 하기도 어려운 노릇이다. 이걸 맞다고 하면 한국이 과거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침략국이었다고 해도 할 말이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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