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20:03:21

한국어음중개

한국어음중개
KROSS, Inc.
파일:external/s8.postimg.org/kross_logo_r.png
모기업 코스콤, 스타뱅크
설립일 2017년 3월 10일
대표 곽기웅
직원 수 9명(2017년 3월 10일 기준)
홈페이지 나인티데이즈
어음닥터
소개자료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형 P2B 투자 플랫폼

1. 개요

전자어음 투자를 위한 P2B 금융 플랫폼 나인티데이즈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회사다. 현 크로스파이낸스코리아의 초기 명칭.

2. 상세

중소기업들의 전자어음에 투자하는 플랫폼으로 단순한 수익추구 외에도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1][2]

전자어음 의무화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로 코스콤 및 스타뱅크가 대주주로 참여하였다. 출처

자사가 내세우고 있는 것은 '공급망금융'이다. 이전까지 핀테크 서비스가 간편결제, 소액대출 등 개인 간 P2P대출에서만 적용됐던 것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스타트업들로까지 대상을 넓히겠다는 취지로 새롭게 추진하는 '공급망금융'은 자금조달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의 거래처가 대기업이 아니라 중견, 중소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보다 정밀하고, 종합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신용도를 파악, 기업대출을 제공하겠다는 것.

그동안 자금조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업에 필요한 기업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인만큼 이전까지 이들 기업들이 대부업체들로부터 20%~30% 수준의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점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출처 앞으로 지켜봐야 함.

사채에서 흔히 말하던 어음깡 시장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개하고 합리적인 금리로 대출과 투자의 중개 구조를 형성했다.
전자어음을 결제로 받은 소규모 기업들이 즉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을 때, 여러가지 사유(본인 신용도, 대출 한도 등)로 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이 때 어쩔 수 없이 고금리 수수료를 제공하고 사채를 이용하던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할인처가 되고 있다. 할인을 의뢰하는 소기업의 신용도보다 전자어음 발행사의 재무데이터를 통해 합리적 금리를 산출하기 때문에, 중금리 혜택을 보다 많은 사업자에게 제공해 줄 수 있다. 은행은 번거로운 지점 방문 후 서류 제출과 심사 대기 등의 절차가 있는데,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신청부터 대출금 지급까지 최단 1시간만에 이용할수 있다는 편의성도 장점이 되고 있다.

실제로 출범 후 1년간 연 12%대에서 중소기업 대출이 이뤄졌기 때문에 기치로 내걸었던 공급망 금융 개선은 점진적으로 이뤄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봐야겠다.

회사명을 변경한 후 전자어음보다는 선정산, 셀러론, 로지스틱론 상품 등을 주로 취급해왔다.

그러던 중 2024년 8월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신뢰를 잃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크로스파이낸스코리아 참조.

3. 성장

최근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40억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출처

투자된 금액은 아무래도 여신평가 부분에 기계학습(머신러닝)을 적용하기 위해 쓰일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분석은 머신러닝을 적용하기 매우 적합한 분야 중 하나이기 때문에 투자 판단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된다.


[1] 크라우드 투자금은 중소,강소기업의 어음할인금액으로 대출되어 기업지원금으로 활용된다. 이는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2] 코스콤, 우리은행, 포스코대우, 스타뱅크가 참여한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 공동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