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7:48:35

한국바둑리그/2009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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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둑리그 엠블럼.png 한국바둑리그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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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 역대 시즌 일람
2008시즌 2009 시즌 2010 시즌
KB국민은행 2009 한국바둑리그
기간 2009년 5월 21일 ~ 2009년 12월 6일
주관 한국기원
주최 한국기원, 바둑TV
타이틀스폰서 파일:KB국민은행 로고.svg
참가팀[1] KIXX, 영남일보, 티브로드
한게임, 바투, 신안태평천일염, 하이트진로 이상 7개팀.

1. 개요2. 참가팀3. 진행방식4. 선수단 구성5. 정규리그

[clearfix]

1. 개요

한국바둑리그의 여섯 번째 시즌. 바둑리그 역사상 가장 적은 팀인 7팀으로 시즌을 진행했다.

2. 참가팀

<rowcolor=#fff> 연고지 감독
서울 하이트진로 서울특별시 강훈
경기 한게임 경기도 차민수
인천 바투 인천광역시 김영환
대구 영남일보 대구광역시 최규병
신안 신안태평천일염 잔남 신안군 이홍렬
광주 KIXX 광주광역시 양재호
이북5도 티브로드 이북 5도 서봉수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여파는 바둑리그에도 영향을 끼쳤다. 전기 팀들 중 건설사 세 팀(신성건설, 월드메르디앙, 울산디아채)가 불참을 선언해버렸고 여기에 제일화재도 빠졌다. 전기 우승팀이었던 영남일보까지 빠진다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 관련 글) 그나마 영남일보는 계속해서 바둑리그에 출전했다. 그리고 빠진 자리에는 하이트진로, 전남 신안군 그리고 당시 온미디어 자회사[2] ePlayon 바투가 참여해 7개팀으로 리그가 진행됐다.

3. 진행방식

  • 종전과 동일하게 더블풀리그 방식의 5판 자율오더제로 대회를 진행했다.
  • 대국 규정은 제한시간없이 30초 초읽기 10회로 속기대국을 진행했으며, 장고대국은 제한시간 각자 1시간, 30초 초읽기 5회로 진행했다.

4. 선수단 구성

  • 2009년 4월 13일에 사전지명[3], 5월 6일에 선수 선발식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 2009 한국바둑리그 선수 지명
주장 2지명 3지명 4지명 5지명 6지명
신안태평천일염 강동윤 박정상 이원도 이정우 이태현 안형준
서울 하이트진로 최철한 한상훈 조훈현 이춘규 진동규 안성준
대구 영남일보 박영훈 강유택 김지석 김형우 염정훈 유창혁
광주 KIXX 이창호 박정환 홍민표 박시열 강창배 고근태
이북5도 티브로드 목진석 조한승 안조영 류동완 김현섭 최명훈
인천 바투 원성진 허영호 백홍석 박승화 윤성현 김승재
경기 한게임 윤준상 이영구 홍성지 김주호 김미리 한웅규
밑줄은 보호선수
  • 당시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안형준[4], 안성준 형제가 사전 지명식에서 형인 안형준은 신안태평천일염 6지명, 동생인 안성준은 하이트진로 6지명으로 선발되어 바둑리그에 데뷔했다.
  •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김미리 선수가 여자 프로기사 중에 유일하게 바둑리그 선발전을 통과해 한게임 5지명이 됐다.
  • 신안태평천일염은 원래 신안군 출신의 이세돌을 주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사전 지명식에서 전체 1번 지명권을 가지기로 합의를 힌 상황이었다. 그러나 사전지명 후에 이세돌이 휴직을 선언하면서 꼬이게 됐고 결국 강동윤을 주장으로 픽했다. ( 관련 기사)

5. 정규리그

KB국민은행 2009 한국바둑리그 정규리그 순위
순위 개인승 포스트시즌
1 대구 영남일보[상위지명] 8 4 32 챔피언결정전
2 인천 바투[상위지명] 8 4 32 플레이오프
3 광주 KIXX 7 5 28 준플레이오프
4 경기 한게임 6 6 34
5 신안태평천일염 5 7 32 탈락
6 서울 하이트진로 4 8 26
7 이북5도 티브로드 4 8 26

'영남일보'가 김지석과 박영훈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1위를 달렸지만 막판에 최대 경쟁자가 등장했다. 바로 신생팀 3팀 중 유일하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바투'. 바투는 후반기에만 5연승을 질주하며 마지막까지 영남일보를 긴장시켰다. 결국 영남일보와 바투는 개인 승수와 승자승까지 따진 결과 동률이 됐다. 그리고 상위지명자 다승에서 박영훈[7]이 원성진[8]에게 우세하며 영남일보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9]

이해 정규리그에서 또 하나 화제가 된 것은 박정환[10]을 잡은 김미리. 김미리는 이 시즌에서 4경기 1승 3패를 기록했는데 이 1승이 바로 6라운드에서 박정환에게 거둔 승리였다.


[1] 후원사도 겸했다. [2] 주관방송사인 바둑TV는 2009년 당시엔 온미디어의 소유였다. [3] 바둑리그 사전지명식은 보호선수 지명 및 6지명 선수를 지명, 드래프트 순번을 정하는 행사였다. [4] 2020-21 시즌 부터 2022-23 시즌까지 컴투스 타이젬 감독을 맡았다. [상위지명] 박영훈(영남일보) 8승 4패 / 원성진(바투) 5승 7패 [상위지명] [7] 시즌 8승 4패 [8] 시즌 5승 7패 [9] 가장 최근에 상위지명자 다승에서 순위가 갈린 것은 2022 시니어바둑리그였다. [10] 참고로 이해 박정환의 정규시즌 성적은 7승 5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