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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왕의 고백의 등장인물. 라피스와 9년지기 친구이며 비나리와도 친구다. 수습기사로 검을 주로 사용한다. 녹발에 금안을 가졌으며 몸이 매우 좋아서 남자로 보이지만 실은 여자로 라피스와 비나리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1][2]2. 작중 행적
마파람은 원래 '한' 가문의 사람이 아니었지만 부모님이 마수에게서 마파람을 지키려다 모두 돌아가시면서 '한' 가문으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때 부모님을 잃은 충격으로 마파람은 말을 하지 못했다. 한 가문으로 들어오면서 자신과 나이가 비슷한 비나리를 만나게 되는데, 비나리가 마파람과 친해지려 굉장히 애를 쓴다. 하지만 마파람은 한 가문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었고, 당연히 비나리도 싫어한다. 그러다가 어느날 마파람은 비나리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화가 난 나머지 비나리가 항상 치마에 달고 다니던 노리개를 빼앗아 불태운다.마파람은 이것을 한 가문의 어른들에게 알리면서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걱정하는데[3] 오히려 한 가문의 어른들은 마파람에게 잘했다며 돈을 쥐어준다. 맥락을 살펴보면, 비나리가 가지고 다니던 노리개는 한 가문의 전 가주인 비나리의 어머니의 옥노리개였고, 비나리의 어머니인 한 하나린과 그 배우자가 마수에게 죽으면서 비나리에게는 그 노리개가 어머니의 유품이 된 것으로 보이다. 비나리의 어머니가 가주였으니 다음대의 가주는 비나리가 되어야 했겠지만, 어린 비나리를 두고 가주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집안의 다른 어른들이 가주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한 가문의 어른이자 가주자리를 차지한 자는 "그놈의 옥노리개, 가문의 유산이라 손도 못 대던 걸... 저 종놈 태생이 태워버렸다니, 기분이 좋구만!"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마파람은 그 길로 비나리를 찾아 나서고, 산길에서 마수를 마주하게 된다.
그때 비나리가 마파람을 구해 주는데, 마파람은 비나리에게 불태운 건 어르신에게서 슬쩍했던 다른 노리개라고 말해주며 비나리에게 옥노리개를 돌려준다. 화해의 순간에 갑자기 마수가 끼어들어서 둘이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그때 라피스와 처음 만났다고. 라피스가 마술을 사용해 마파람과 비나리를 구해 주었다고 마파람은 기억하고 있다. 이때의 기억을 나중에 라피스에게 물어보았을때 라피스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고.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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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1]
실제로 비나리와 라피스보다는 1살이 더 많다. 작가가 트윗으로 밝혔다.
[2]
사실 마파람은 실제로 작가가 웹툰 스토리를 짤 때 원래 남자였지만 여캐 셋의 우정을 보고싶어서 성별만 여자로 바꾸었다고.
[3]
비나리는 한 가문의 아가씨 정도 되는 신분인 모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