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4-30 02:04:57

학살 김효종

대한민국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본명 : 김효종
포지션 : 서브딜러
주 영웅 : 겐지, 메이[7], 자리야[8], 디바
최고점수 : 4827점

1. 소개


국내 최정상급의 겐지 플레이어

오버워치 APEX 시즌 1 시기 매우 훌륭한 평가를 받은 겐지 플레이어 중 한 명. 국내에서 뿐 아니라 리유나이티드의 Kruise를 비롯하여 미스핏츠의 Tviq, 엔비어스의 Taimou 등 해외 유명 선수들에게서도 인정받는 실력자이다. 사실 크루즈 부계정이라 카더라[9]

미성년자이다. 그래서 별명이 급식겐지. 런치보이 2017년에는 Lunatic-hai에 겐지를 주력으로 하는 선수인 Whoru(당시 17세)가 가입하면서 2대 급식겐지로 불리고 있다. 원조 급식겐지

리유나이티드를 3:0 으로 이기면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들을 보여주었기에 인기가 많아지면서 이런저런 구설수도 많았던 편. 대표적으로 학살이라는 겐지 장인이 뜨게 된 이유가 아프리카 비제이인 Hack.wc 와 함께 새벽에 같이 게임을 하면서 친해지고 오버워치 비제이 리그에서 러너가 팀원을 구할 때 다크 소울과 Hack.wc 추천으로 비제이 리그에 나가게 되면서 부터이다. 하지만 비제이 리그에서 우승한 후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Hack.wc를 뒷삭한 사건이 있다.또 솔랭 돌리다가 게임에서 지자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이어진 솔랭에서 본인 스스로가 트롤짓을 하면서 안하무인격으로 '나도 당했으니까 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반응을 해서 한동안 논란이 있었다. 물론 이후 프로사과러 러너 팀장을 비롯한 맴버들의 조언으로 사과문을 재빠르게 올리면서 일단락.

이 사건 이후로도 자주 논란이 있었으나 런어웨이 팀원들이나 다른 프로게이머와 파티를 맺고 하는 게임에서는 좋은 모습들을 보여서 그나마 좀 나아지는 편. 하지만 솔랭에서는 여전히 논란이 자주 생긴다. 다만, 트위치 방송을 시작한 이후로는 별다른 인성논란이 없는 데다가 멘탈도 이전에 비해 상당히 좋아졌고, 자리야와 같은 탱커 픽도 하는 등 영웅 폭을 늘리려고 시도하는 모습도 보였기에 인성논란은 사그라든 편. 오히려 지금은 학살의 인성논란 문제는 인벤러들의 대법관질이라며 인벤러들을 까는 여론이 더 강하다. 학살 본인의 어린 나이도 감안해야 하기도 하고.

인성 문제를 제외하고서라도 메타나 카운터 없이 겐지만 고집하는 모습은 프로로써 고쳐나가야 할 부분. 잦은 메타 변화로 픽 유동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오버워치 프로씬에서 학살의 영웅폭은 러너웨이의 전력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로 자주 지목받는다. 본인도 최근에는 그러한 상황을 인식하는지 겐지 이외의 다른 영웅들을 플레이하기도 한다. 뜨뜨뜨뜨 말에 따르면 겐지원챔유저라는건 오해이며 다른 딜탱영웅도 수준급으로 다루는 올라운더 유저라고 한다. 겐지이외에도 메이,자리야를 대회에서 꺼내고 있다. 20이상의 고감도 유저임에도 자리야 왼쪽평타 정확도가 매우높다.apex시즌1에는 학살에 대한 팀의 의존도가 높았지만 스티치,콕스라는 유능한 딜러들이 영입되면서 타팀의 집중마크와 책임감에서 벗어나 활약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apex시즌2에 들어서는 아직 겐지에 비하면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자리야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2. 기타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KONGDOO Panthera전에서 선수소개를 할 때 학살이 카메라에 잡혔었는데 안경을 닦고 있었다. 그 때 학살의 얼굴은 안경 쓴 학살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릴 만큼 잘생긴 얼굴이라고 평가됐다. 본인은 부끄러웠는지 경기 이후 개인방송에서 잠시 언급했는데 메이크업, 카메라빨이라 하더라. 그러나 이처럼 부끄러워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16강 마지막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스스로 안경을 벗은 모습을 보여주어 (러너는 학살이 연예인병에 걸린 줄 알았다고 한다.) 관심을 모았으나 사실은 OGN 관계자가 시켰다고 한다.

최근 방송 도중 같은 팀 멤버인 샤인에게 험한 욕을 한 것으로 밝혀져 다시 인성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Kox 방송에서 하이즈를 하던 도중[10] '샤인 X새끼.' '버스 타네' 라는 욕을 채팅창에 쳤는데, 문제는 샤인이 학살보다 나이가 많은 형이라는 것. 이로 인해 같은 시간 방송을 하고 있던 러너와 콕스는 학살의 채팅을 보자마자 바로 방송을 껐고, 학살을 엄청 혼냈다고 한다. 현재 인벤에는 러너의 사과문이 올라와있는 상황.
하지만, '같은 팀원끼리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며 학살을 옹호해주는 속칭 학살맘 들의 존재와 사실상 팀장인 러너[11]가 인벤에 사과문을 올리고, 콕스가 여론을 진정시키기 위해 조치를 하는 동안[12] 정작 사건의 주인공인 학살은 이번 사건에 대해 '현재 반성중이며, 샤인에게 이미 사과를 했다.' 는 해명 말고는[13] 어떠한 언급도 없어 더욱 까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