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23 13:01:24

하후연 다라스

1. SD건담 삼국전의 하후연 다라스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하후연 다라스

1. SD건담 삼국전의 하후연 다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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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맹장 하후연의 SD건담 삼국전 버전으로 건담 F91의 등장기체인 베르가 다라스를 베이스로 하고있다. 하후돈 기로스의 동생으로, 하후돈과 함께 조조 건담의 손발처럼 활약하는 상장이다. 참고로 여기선 하후돈처럼 조조에게 반말을 한다(1쿨에서만. 이후론 둘다 조조에게 주공이라 하고 예의를 갖춘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조조 건담의 활약에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활약은 하지만 그 비중이 적고, 그냥 조조 건담 옆에 붙어 호위하는 역할 위주로 나왔다.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유키/ 고구인.

무기로는 철구인 예종과 몽둥이인 강골혼을 결합한 강예극과 활인 예인궁과 화살 예봉을 사용한다. 궁수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하후연 답게 강예극과 예인궁을 결합한 강예포라는 무장도 사용 가능하다. 이는 프라모델로도 모두 재현 가능.[1] 덤으로 하후돈 기로스를 섞어 비대칭을 대칭으로 만드는 기믹과 둘의 합동 승리 포즈도 재현할 수 있다.[2] 준강 이중섬은 덤. 다만 단점이 있다면 형인 하후돈 기로스와 더불어 도색 필수인 부분이 상당하며, 준강 이중섬을 쓸 때는 철구 사출이 옥라환과 달리 사슬이 달린 터라 이에 맞춰서 개조해야 한다.

하후돈과의 합체 필살기와 단독 필살기를 사용한 전적이 있으나 상대가 장수도 하물며 양민학살용도 아닌 성문이었던데다가(...)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워낙 비중이 적기 때문에..... 같은 입장인 하후돈이야 정사 반영이라는 변명이 되지만 하후연은 그런 것도 아니다.

잡지 연재분 만화에서도 비중은 비슷하지만 프라 동봉 코믹스에선 약간 위상이 올랐다. 원소와의 최종 결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옥라환으로 원소 진영을 초토화 시킨 후 안량, 문추와 싸울 때 병사들에게 격려함과 동시에 폭예돌로 그 둘을 동시에 죽이고 이후 조조가 원소를 제거해 옥새를 얻는데 성공한다. 참고로 이건 하후연 다라스 본인의 프라모델 설명서로 나온 에피소드다(초판 기준).
  • 필살기 : 옥라환, 폭예돌, 하후돈과의 합체기는 준강 이중섬.

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하후연 다라스

  • 랭크 : B
  • 속성 : 중거리형
  • 스킬 : 저력발동 / 방어력 업
  • 무장 : 강예극 / 예인궁 / 예인궁(보우건)

삼국전에서 드문 중거리형 기체으로 나왔다.
삼국전 유닛 답게 1번 맛동산(..)은 판정과 대미지가 좋다. 좌우로는 200도 정도를 커버하고 하단판정도 존재한다. 대부분의 근거리 기체를 상대로 대등한 공방을 벌일 수 있는 우수한 무장이다. 대격변이후 속성이 삭제되면서 부담없이 질러줄 수 있는 무장이 되었다. 하지만 강습형에 올인한 칼질특화 근거리 기체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므로 주의.
2번 예인궁은 톨기스의 도버건과 같은 느낌으로 화살을 발사하는 무장이다. 데미지가 좋고 리로드도 양호한 편이지만 선딜이 좀 긴 편이며 타격 범위가 작은 편이라 처음 쓸 경우 맞추기가 좀 힘든 편이다.
3번 보우건은 주유 백식처럼 화살을 1발 발사하며 적중시 부스터 다운 효과를 부여한다. 문제점 역시 똑같이 타격지점이 작고 리로드가 매우 긴 점. 주유 백식은 방어지휘 효과로 리로드가 대폭 단축되지만 하후연은 그런 거없다. 게다가 공방에서는 V백신이 기본사양이 되었기 때문에 맞추기 어렵고 단발인데다가 리로드마저 엄청 긴 보우건으로는 큰 재미를 보기 어렵다.

필살기는 승리의 전탄 발사형 필살기.

대부분의 삼국전 유닛들이 사용에 있어서 상당한 난점을 지니고 있지만 하후연 다라스는 그 중에서도 특출나게 어려운 편이다. 다른 삼국전 유닛들의 검기는 좌우 판정이 넓은 편이라서 선딜이 크거나 장탄수가 적더라도 맞추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화살이라는 무장 특성상 타격범위가 대폭 줄어들었으며 거기에 뜬금없는 선딜이 들어가면서 적중시키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모든 무장의 대미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잘 쓰기만 하면 포풍댐딜이 가능하지만 절대 맞추기 쉬운 기체가 아니다. 심지어 그 맞추기 힘들다는 사마의 사자비의 검기가 하후연 다라스의 화살보다 잘 맞는다. 삼국전 기체들 중에선 최악의 난이도. 다른 캐시기체와 비교했을때 그 격이 상당히 떨어진다. 그나마 대격변 이후 속성이 삭제되면서 계륵과 같던 맛동산을 활용할 여지가 커졌다는게 위안거리다. 부스터다운에 의존할 생각을 버리고 '중거리 교전이 우수한 근거리 기체'로 운용하는 것만이 활로다.

입수방법 : 현질.


[1] 특히 화살을 빼면 무기 자체를 백팩에다 끼워두는 것도 가능하다(화살은 화살을 쥐는 오른손 파츠와 같이 남으며, 반대로 철구인 예종을 남길 수도 있다). 덤으로 초판 박스 아트는 아예 강예극을 수납하고 활을 든 모습으로 공개했다. [2] 이 포즈는 하후돈 기로스 초판 프라에 있는 코믹스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