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23:59:50

하태진


파일:정령왕 엘퀴네스 가로문구.jpg
등장인물 | 설정 | 에피소드 | 특징
미디어 믹스: 웹툰 · 애니메이션
작가: 이환
{{{#2e2e2e,#dddddd {{{#!folding 개별 등장인물 ▼ 엘퀴네스 이프리트 트로웰 미네르바 후대의 미네르바 하태진
카노스 섀넌 이오웬 라데카 블레스터 파이어 버스터
엘뤼엔 데르온 세르피스 이사나 라피스
파이런 엘키노 시벨리우스 메세테리우스 란타샤 아나이스
펠리온 다비안 테이론 라반 아렐 카리안 }}}}}}
일러스트 웹툰화
파일:하태진.png 파일:하태진 웹툰화.jp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신이 된 후5. 기타

1. 개요

엘퀴네스의 강지훈 시절의 절친이자 전대 이프리트의 환생. 엘퀴네스가 강지훈으로 살았을 때 강지훈의 절친. 12월 24일생, 키 180cm, 몸무게 85kg으로 검도로 다져진 좋은 몸과 잘생긴 얼굴로 흔히 말하는 엄친아. 언제나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는 강지훈을 늘 걱정했다.

2. 상세

중학교 1학년 때 비를 맞고 있는 강지훈을 발견한다. 그로부터 1년 간 하태진만 아는 기묘한 사이로 지속되다 2학년 즈음, 불량배들에게 맞던 강지훈을 구해준다.[1] 그리고 강지훈이 먼저 알아보고 "난 2학년 5반 강지훈이라고 해!"라며 인사를 건낸다. "새삼스럽게.."라고 말하다 강지훈과 말을 섞어본 적 없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이 장면은, 7권 외전에서 하태진이 회상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그 후, 급속도로 그둘의 사이는 친해진다.

3. 작중 행적

1권 : 프롤로그에서 강지훈의 장례식의 상주로 등장한다.

7권 : 주인공이 환상마법에 빠질 때 중학생의 모습으로 등장.[2] 엘뤼엔을 보고 질투하는 게 아니냐며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3]

7권 외전 : 과거, 그리고 남아있는 자 편에서 강지훈의 아버지가 지훈의 무덤에 찾아온 걸 보고서는 "지훈이를 아들이라 부를 자격 없다. 역겨우니까 다신 오지 마라"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나버린다. 지훈의 장례식은 친구들이 다 모금해서 겨우 장례식을 치렀고, 그리고 지훈이 잠든 그 땅, 그 나무는 다 자신이 했다며 화를 낸다.[4]

16권 : 본인의 전생인 전대 이프리트로 등장한다.[5] 엘퀴네스에게 영역이 파괴당한 것에 대한 복수로 그 계약자인 엘을 노예시장에 보내 위험에 빠트리려 했지만 생각보다 엘이 순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그리고 엘이 노예 시장에서 빠져나온 후 엘퀴네스에게 엄청나게 맞고 다른 보복 대신 엘의 시종을 맡게 된다.

그런데 이 역할이 나름 잘 맞는다. 엘의 먹을 것부터 시작해서 안전, 놀이까지 완벽하게 챙겨준다. 다른 정령왕들과 다르게 음식을 먹어도 즉시 태워버리면 되기에 부담이 없어 엘의 동료들과 식사자리에서도 어울리며 엄청난 친화력을 발휘해 엘의 동료들과 친해진다.

이후 미네르바의 폭주를 막으려다 엘퀴네스의 공격에 휘말려 트로웰과 미네르바와 함께 정령계로 강제 복귀된다.

몸 상태를 어느 정도 회복한 트로웰이 실행하려는 인간 멸망 계획을 엘까지 들먹이며 필사적으로 막아보지만 결국 실패했다. 그리고 또다시 트로웰을 향한 엘퀴네스의 공격에 휘말려 한동안 정령계에서 가만히 있게 된다.

이후 엘이 트로웰에 의해 죽을 뻔하자 차라리 트로웰을 찔렀으면 그대로 역소환돼서 몇십년간은 중간계에 오지도 못해 계획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엘이 떠나기 전 다음 번에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되겠다고 해 준다.

외전 20권 : 엘의 기일에 슬퍼하다 그가 죽은 과거를 바꾸고 싶다는 염원이 너무 강했던 나머지 무의식적으로 시공간을 뒤틀어 버렸고,[6] 결국 엘이 직접 가서 자신을 살리려는 태진을 막아 타임 패러독스를 막았다.

4. 신이 된 후

외전에 따르면 하태진은 나중에 축복과 은사의 신이 된다고 한다.[7] (엘뤼엔과 라피스에 이어 새로운 아레히스 사기행각의 피해자)[8]

상징 문양은 네 조각의 붉은 꽃잎. 천의 속성으로 마속성인 엘뤼엔이나 카노스에 비해 매우 한가하다. 기운에서 은은한 꽃향기가 난다고 한다. 외형은 윗머리 은발, 아랫머리 적갈색으로 장발이며 눈은 녹색과 은색을 섞은 투톤이다. 옷은 고전풍 동양 복식에 가까운 옷을 입었는데 그래서 더 화려한 분위기라고.

수행천사들이 라세크의 머리칼을 꾸미는 걸 좋아해서 유지하고는 있지만 본인은 긴머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 수행천사들은 라세크의 화려한 머리장식을 자부심으로 여긴다고... 그래서 유희를 다닐 땐 본인의 취향대로 짧게 하고 다닌다.

천사들한테 유독 약한데 그들의 성격이 엘을 닮았기 때문이다. 엘뤼엔의 궁처에서 나드엘을 보고 나서 아이디어를 얻은 라세크는 천사를 데려올 때마다 에바스 에덴으로 가서 엘을 챙겨와 천공의 방에 데려가서 엘의 성정을 닮은 천사를 만든다고 한다.

5. 기타

  • 웹 연재판 및 개정판에서는[9] 그만을 다룬 외전도 있다. 구판에서는 흐름이 끊긴다는 이유로 실리지 못했다. 강지훈의 흔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강지훈이 죽은지 1년 후 그의 가족들에게 일갈하는 내용이다.[10]
  • 여담으로 원래 수명이 짧은 이프리트라지만 하태진의 이프리트로서의 수명은 1000년으로 다른 정령왕들과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짧은 편이다.[11] 인성파탄자 엘퀴네스, 인간을 멸족시키려는 트로웰, 인간한테 절반의 힘을 내어준 미네르바라는 콩가루 정령계 때문에 홧병 나서 일찍 죽었다는 게 정설


[1] 그 불량배들은 덩치만 크지 싸움은 잘 못한다고 카더라 [2] 잘난 척을 많이 한다… [3] 엘뤼엔이 보고있던 건 지훈이었고, 엘뤼엔의 외모는 미의 신이라 불릴 정도인데… [4] 그럴만도 한 게, 그 당시 지훈의 아버지는 아무것도 안 했기 때문이다. 다른 가족들도 마찬가지. [5] 구판에선 그냥 엘을 도와줬지만, 개정판에선… [6] 상급신이 되는 정령왕 출신의 영혼이라 가능했다고 한다. 쉽게 말해 신의 영혼이라 가능했던 것. [7] 이름은 라세크 마네 에테르니타스. [8] 명계에서 아레히스에게 강지훈이 간 곳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상급신 절차를 밟았다. 상급신은 늘 부족하기 때문에 아레히스도 얼씨구나 하고 바로 보내버렸다. [9] 외전 7권 과거, 그리고 남아있는 자 편. [10] 강지훈의 아버지라는 작자는 강지훈의 장례식 때에도 울지 않았으면서[12] 그가 죽은 뒤 우리 가족이 귀신이라도 씌인 것 같았다면서 후회 중이라며 하태진에게 말하는데,[13] 하태진은 옆에서 강지훈이 학대당하는 모습을 봐 왔기 때문에 변명이라고 생각해 어이없어하며,[14] 다시는 강지훈의 무덤에 찾아오지 말라고 하며 가 버린다. [11] 이프리트 편 Q&A에서 전대 이프리트의 수명이 1000년이었다고 나온다. 작중에서 트로웰이 미네르바가 소멸했을 때 3번의 이별을 경험했다고 했으니, 트로웰이 태어나기 전에 태어난 뒤 소멸한 게 된다. 작중에서 500년 만의 인간 계약자를 트로웰이 죽였다는 언급이 있으니(당시 트로웰이 나이는 200살 쯤) 황금시대가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멸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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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찬가지로 다른 가족들도 울지 않았다. [13] 영혼이 원래 있어야 할 곳에서 태어나지 않은 부작용이다. 원래 있어야 할 인연이 없기 때문에 이성으로는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만 감정은 외부인이 끼어들어왔다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 [14] 그것도 학대 가해자 본인이 저런 말을 하는데 믿을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