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colcolor=#000> 하얀 비요일 (1991) A Pale Rainy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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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멜로 |
감독 | 강정수 |
각본 | |
제작 | 김완배 |
출연 |
변우민 옥소리 이경영 김민종 남궁원 태현실 조상구 외 |
원작 | 배금택 <여고생과 대학 3년생> |
촬영 | 신옥현 |
조명 | 조영철 |
음악 | 서영진 |
편집 | 박순덕 |
제작사 | 서울필림 |
개봉일 | 1991년 8월 3일 |
상영 시간 | 102분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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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얀 비요일>은 1991년 8월 3일에 개봉한 강정수 감독의 멜로 영화이다.당시 스포츠신문에 인기리에 연재되던 배금택의 만화 <여고생과 대학 3년생>을 영화화하였다.
2. 줄거리
현필, 연지 그리고 묵 이 세 사람이 펼치는 사랑과 미움의 이야기.고아로 자란 꼬마 절도범 김현필( 변우민)은 소매치기를 하다 경찰서에 잡혀간다. 현필이 경찰서에서도 역시 사고를 치자 현필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긴 고 과장( 남궁원)은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고과장의 집에서 자라게 된 현필은 고과장의 아들 고묵( 이경영)의 멸시와 배척을 받지만 고과장 부부의 보살핌과 딸 연지( 옥소리)의 따스한 사랑으로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현필과 묵의 갈등은 계속되고 결국 현필은 고과장의 집을 뛰쳐나오게 된다. 현필과 연모의 정을 키워오던 연지는 깊은 상심에 빠지고 갈 곳이 없는 현필은 어릴적 어울렸던 왕팔( 조상구) 일당과 함께 지내게 된다. 헤어져있게 된 현필과 연지에게 사랑의 아픔이 이어지고, 마침내 현필과 연지는 두사람의 사랑을 확인한다. 그러나 현필과 연지에게는 안타까운 현실이 기다리는데...
3. 캐스팅
변우민 : 김현필 역옥소리 : 고연지 역
이경영 : 고묵 역
남궁원 : 고 과장 역
태현실 : 부인 역
조상구 : 왕팔이 역
김민종 : 종민 역
이정은 : 은주 역
조주미 : 간호원 역
나갑성 : 이 형사 역
강재일 : 김억 역
박용팔: 관리인 역
강현종 : 어린 현필 역
이궁희 : 어린 묵 역
4. 여담
-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변우민과 옥소리는 영화 출연을 계기로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얼마 못가서 변우민이 1992년 4월 12일에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교통사고 환자와 진단서를 바꿔치기한 것이 들통나서 병역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는 사건이 발생했다.[1] 이때 옥소리는 첫 주연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캐스팅되는 등 한창 잘 나가던 중이었다. 게다가 두 사람이 한창 연애 중일때 평소애 깐깐하기로 유명한 변우민의 어머니가 옥소리를 무척 못마땅해 하여 아들이 옥소리와 사귀는 것을 심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결국 이런저런 상황이 맞물려져 옥소리는 변우민과 헤어졌다. 이후 옥소리는 1994년에 방영된 드라마 영웅일기에 같이 출연한 동료 연기자 박철과 사귀다가 1996년 12월에 박철과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하였다.
- 흥행이나 평가는 망했어요. 관객 수는 서울관객 1만명도 안된다. 91년 당시 영화월간지 로드쇼나 스크린은 91년 여름 개봉 한국 영화들에 대하여 무척 악평했는데 이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같은 날에 개봉한 이종원 주연 영화 '열일곱살의 쿠데타'는 더 망했다. 1991년 여름에 개봉한 한국영화에서 그나마 흥행에 성공한 건 2편 뿐인데 그해 1991년, 한국영화 흥행 1위(전체 극장개봉작으론 9위)인 장군의 아들 2(서울관객 35만)편과 17만 관객을 기록한 '잃어버린 너'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