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리나(TVA, 라디오 CD 동일)
사도 타로의 동급생이자 친한 친구로, 생긴 것과는 다르게 성실하고 공부도 잘 하는 우등생. 어릴 때 이지메를 당한 후 머리를 금발로 물들인 거지 노는 아이는 아니다. 또한 나름 잘 생기기도 해서 인기도 많다.
그리고 현재 작품 내에서는 가장 정상인에 가깝다.
타로의 그 체질에 대해서도 알고 있고 타로를 이해해주는 친구다. 중학생 때 M에 각성하고 친구가 없어진 타로에게 유일하게 남은 친구이며, 일부러 그와 함께 사쿠라모리 고교로 진학했을 정도.
M 체질을 졸업하고 싶어하는 타로의 고민 해결을 위해 제2발란티어부에 상담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유우노 아라시코를 돕기 위해 타로 손에 이끌려온 이후 알게 모르게 제2발란티어부의 계획을 많이 도와준다.
전에 유우노 아라시코의 친구인 마미야 유미와 사귀었다. 그러나 그다지 깊은 관계는 아니었으며 유미가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취미는 요리로, 현재 요리부에 소속.
그리고... 요리보다 더 진한 취미가 있었으니... 바로 여장. 시호리 공주 항목 참조. 애당초 사토 리나가 소년도 아니고 남자 고교생 목소리를 맡았다는 시점에서 의심해야 했다.
또한 최면 덕에 타로가 사랑을 느끼는 에피소드도 있다. 덕분에 살려달라고 기겁하고 달아나다가 여장 특기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타로의 다른 면을 보여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