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5:56:36

하버들






1. 소개2. 작중 행적

[clearfix]

1. 소개

다음 웹툰 소녀신선여자 주인공으로 본의 아니게 수능이 망해버려서 재수하게 된 재수생 소녀.
대갈신선의 후임으로 무릉도원의 현주인이자 동관의 대표관리자이다.이름의 모티브는 하버드 대학교이다.[1]

국내에서 알아주는 대학교인 하늘대에 들어갈 정도로 성적이 우수한 모범생으로 [2] 꿈은 좋은 대학을 가서 대기업 입사 후 골드 미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명랑하고 밝은 성격으로 가식적인 면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선량한 성격. 신선의 힘을 쓸때는 눈이 푸른색[3]으로 변한다.또한 은근 겁이 많은 특징이 있지만 지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한번 승부욕이 붙으면 절대로 물러서지를 않는다.

도력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체력 소모가 굉장해 푸드 파이터 수준으로 폭식하는 경향이 있다.[4]

현재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재수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신선의 힘을 완벽하게 다루기 위한 수행과 덧붙여 동관의 관리자로써 동관의 임무까지 병행해가며 살고 있다.
전형적인 성장형 주인공으로써의 면모를 보이는 인물.
주로 작중 능력으로는 지옥 도깨비로 요괴 제압하기,바람 다루기나 물 위를 걷기등이 있다. 게다가 도력을 써서 이동하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중요한 수능[5]을 3일 앞둔 어느 날, 그녀는 야자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 하교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말로 피곤해서 깊이 잠들어버린 탓에 일어났을 때는 하필이면 버스 종착역까지 와버린 상황이었다.
그녀는 그 후 버스에서 내려 엄마에게 전화해 마중을 부탁하고 기다리던 있었던 도중, 신선의 탄생일 잔치에 가는 영물 중 한 명을 사람으로 착각하고 쫓아가서 도와주려고 했다.

하지만 선한 마음으로 아무 이유도 없이 베푼 선행이 뜻밖에도 화를 불려 들어왔다. 이것이 바로 그녀의 불행함의 시작이었던 것.영물들과 마주친 그녀는 그대로 영물들에게 걸려 납치를 당해 무릉도원으로 끌려간다.[6]

그리고 끌려가서 다른 도깨비에게 팔아 넘겨져서 인신매매를 당할 처지를 겪게 될 것을 알자 탈출을 시도하려고 한다. 결국, 꾀를 써서 탈출에 성공해 자신을 쫓는 요괴들을 따돌리고 도망을 치기 시작한다. 이와중에 요괴들에게 쫓기던 중, 숨을 장소를 찾다가, 꽝철이가 봉인된 독이 있는 금지구역에 안에 들어가고 만다.


요괴들이 이곳까지 못 들어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숨을 장소를 찾기 위해서 거대한 독 근처를 기웃거리다가 하필이면 빠지게 되어 꽝철이의 봉인을 풀었다.[7]

이윽고 하버들은 호수만큼 깊은 크기의 거대한 술에 빠져서 기절해버렸고, 꽝철이는 봉인이 풀렸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버들의 몸에 빙의하여 날뛴다.
바로 바깥으로 나오자마자 그가 봉인에서 풀려난 것을 눈치챈 신선신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신선의 부하인 청학과 붙던 중, 청학의 공격을 연이어 받아 이 바람에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꽝철은 폭주하기 시작한다.

한편 하버들은 꽝철에게 빙의 당해 몸과 의식을 전부 뺏겨 꽝철 안에 갇힌 상태로 기절해있었다.
하지만 신선신이 하버들을 다시 깨우려고 그녀에게 말을 거는 것을 시도했고, 뒤이어 꽝철이 안에 있던 의문의 존재가 자신을 깨우자 다시 몸과 의식을 되찾는다.
그리고 그 존재의 인도를 받아서 다시 꽝철이 안에서 바깥으로 나오는 출구를 통해 나오지만, 바깥은 이미 꽝철이가 날뛰는 바람에 엉망이 되어버린 상태. 그녀가 모습을 다시 드러내자 신선신은 하버들에게 미리 당부를 주고, 꽝철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모든 도력을 하버들에게 주고, 그녀를 매개체로 꽝철이를 봉인한다.

그리고 하버들에게 꽝철이가 날뛰는 바람에, 다른 독 안에 봉인되어 있던 요괴들이 전부 인간 세상으로 가버렸으니, 그들로부터 영물들과 인간을 보호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졸지에 신선이 죽는 바람에, 원치 않게 신선이 되어버린 하버들은 당연히 아직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수능을 봐야 한다며 무릉도원을 뛰쳐나가 다시 집으로 도망가버린다.

하지만 불행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미 무릉도원에서의 몇 시간이 현실에서는 몇 달이 되어버린 상태라, 현실세계에서 그녀는 실종자가 되었고, 그토록 고대했던 수능은 이미 끝나버린 뒤였다.
그리고 꽝철은 버들의 손에 연결된 사슬 때문에 집까지 같이 끌려왔고, 그녀가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뒤이어 그녀를 쫓아 청학까지 오자마자, 그녀의 가족들은 그것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고, 그녀는 아예 기절해버린다.

정신을 차린 다음 날, 청학과 꽝철이가 버들이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밥을 먹고 있었다.
이에 버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어리둥절해 하자, 청학은 그녀가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는,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목격해 충격받은 가족들의 기억을 지우고 암시를 걸었다고 답한다.즉, 청학 자신과 꽝철을 하숙생으로 위장한 것이었다.
그리고 인간 세상으로 오자마자 첫 번째 사건이 바로 터지는데, 100년 묵은 여우가 여우 구슬을 노리는 너구리들의 꾀에 넘어간 인간에게 여우 구슬을 뺏기게 되었고, 그 탓에 자신의 구슬을 찾아달라고 하소연을 하며 그녀를 찾아온다.

수능이 망하자 다시 재수하기 위해서 재수 학원을 찾은 그녀는 말려들기 싫다며 거부하지만, 청학은 영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건 신선의 직무라며 버들에게 의무를 강요하며 강제로 끌고 간다.

처음에 그녀는 반감을 품었지만, 여우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구슬의 신묘한 힘을 알고는 이를 이용하기 위해, 여우의 부탁을 수락한다.

그리고 여우 구슬을 되찾으려 구슬을 삼킨 사람을 찾아간다.

너구리들은 자신이 이 인간을 시켜서 여우를 무찌르고 여우 구슬을 갈취하려 했으나 본의아니게 구슬을 삼켜버리자, 너구리들이 이 사람의 몸속으로부터 구슬을 꺼내기 위해서 죽이려고 한다.
그리고 버들 일행은 바로 이 사람을 너구리들로부터 구해주었고,그리고 청학이 구해 온 변비약 비슷한 것을 이 사람에게 먹여서 몸속에서 여우구슬을 배출시킨다.

여우 구슬이 체내에서 나오자, 너구리들과 여우 구슬을 사이에 두고 옥신각신하며 다투게 되는데 끝내 싸움에 이겨서 구슬을 얻은 버들은 여우 구슬을 자신이 삼키려고 하지만, 그 순간 삼목 일행이 무슨 짓이냐며 그녀를 저지한다.
버들은 잠시 여우 구슬을 빌리면 안 되겠냐며 사정하지만, 삼목은 이미 그녀에게는 모든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도력이 있는데, 왜 그런 하찮은 것을 탐내냐며 그녀를 나무란다. 하지만 그녀는 "너희들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며 자신은 신선 같은 게 되기 싫었다" 라고 소리치며 화를 낸다. 하지만 남의 것을 탐내는 것에 본인도 양심이 찔렸는지 끝내 여우에게 구슬을 돌려준다.

그런데 갑자기 훈훈하게 마무리되어서 잘 끝나나 싶었더니, 위기가 닥친다. 싸움에 패한 너구리들과 함께 어미 너구리까지 합세해서 버들 일행을 갑자기 공격한다. 알고보니 그녀를 죽이기 위해서 너구리들과 계획을 짠 꽝철이의 짓이었다.
졸지에 공격을 받은 버들은 어미 너구리에게 일격을 받아 날아간다. 이렇게 끝났나 싶었더니만, 갑자기 정신을 잃으며 날아갔을 때 정신의 경계를 넘어서고 만다.
그리고 이후에 술술선과 쌍둥이 신선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처음으로 각성해서 도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8]

처음으로 신선으로 각성한 그녀는 압도적인 힘 차이로 요괴들과 꽝철을 제압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호리병을 사용해서 꽝철과 너구리 일가족들을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그 이후에는 자신을 배신한 꽝철이를 호리병에서 다시 꺼내, 그의 상처도 치료해 주었다. 그리고 그가 정신을 차리자 꽝철에게 기회를 준 후 그를 설득시켜서 협력을 얻어낸다.[9]사실 이제까지 겪은 일을 생각하면 이 만화의 최대 피해자지만, 작중에서 꽤 대인군자적인 기질을 보인다.

2부부터는 청학,꽝철과 함께 중생구제사무소라는 곳을 운영하고 있다.
틈틈히 재수 공부를 하면서,신선의 직무도 대행하고 있으며 신선의 힘을 쓰기 위한 수행을 매일 매일 하고 있다.

3부 이후부터는 남자주인공 꽝철이와는 처음에는 투닥거리며 다투는 원수 사이였으나 미묘한 관계를 타다가 이후에 서로 좋아하는 관계가 되었으며 꾸준히 진도를 빼고 있다.
그리고 또한 동관 관리자자리에 박탈 당할 위기에 처했으며 기존 관리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다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때 본격적으로 체력을 늘리기 위한 수행 및 요괴퇴치법이나 도력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한 특훈등 여러가지 훈련을 받기도 했다.[10]


그 이유는 인간의 몸으로는 혈이 막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도력을 쓰게 되면 억지로 기를 끄집어내게 되어 비효율적이므로 육체 에너지가 금방 박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행을 하면 점차 체력을 늘리게 되므로 금방 허기지지 않게 되며 조금더 효율적으로 도력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술술선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서 그가 가르쳐준 방식대로 이후 이전보다 도력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체력이 강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또 금방 허기가 지게 되므로 도깨비들이 준 약을 복용하여 중요한 순간에는 패널티를 극복하고 있다.
[1] 작가의 말로는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라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기 위함이라고. [2] 수시에 이미 합격한 상태였다. 평소 성적을 볼 때 대학입학은 확정된거나 마찬가지였다.또한 영어 듣기 만점자라 영어도 잘한다. [3] 이건 모든 신선캐릭터들이 보이는 특징인데 술술선 또한 힘을 쓸때는 눈이 푸른색으로 변한다. [4] 기를 끊어내는 방법이 비효율적이라 육체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소모하므로 금방 허기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5] 5화에서 하버들이 6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온 날짜를 볼 때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추정된다. [6] 이때 수많은 독자들이 제발 수능만이라도 보게 해달라며 비명을 질렀다고 카더라. [7] 신선이 봉인한 꽝철이는 인간소녀만이 풀 수 있다고 [8] 후에 밝힌 바로는 인간의 몸으로는 기가 돌 수 있는 혈이 막혀있기 때문에 도력을 쓰기 힘드므로 술술선이 혈을 개방시켰다고 한다. [9] 자길 계속 죽이려하기보다 빨리 봉인을 풀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게 더 이득이지 않겠냐고 말한다.거기다가 말을 안 듣거나 또 배신하면 그땐 지옥으로 보내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10] 새벽부터 일어나서 아침이슬을 따서 집집마다 배달 후 4시간동안 부채를 들고 춤을 추고 오후에는 청학의 요괴퇴치이론 수업을 듣고 마지막에 거인도깨비의 수라간에 가서 불을 피우고 저녁밥을 받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한다.그리고 온몸의 기를 자유자제로 이동시켜서 힘을 한곳으로 모아 쓰거나 몸 전체에 퍼트리는 등의 도력을 다루는 기술인 술술선의 특훈까지 포함해서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