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13:20:07

하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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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원피스 episode A
3. 기타

1. 개요

ハモンド/Hammond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잇신 / 서반석.

갯장어[1] 어인. 신 어인 해적단 전투원이다. 생일은 7월 17일( 게자리).

2. 작중 행적

607화에서 해수 바다기린을 탄 채로 여러 마리의 해수들을 이끌고 등장했다. 등장하자마자, 밀짚모자 일당을 가로막으면서 신 어인 해적단의 산하가 될 것인지, 아니면 자기들에게 가라앉혀질지 선택하라면서 협박한다. 물론 루피는 거절한다. 밀짚모자 일당에 대해서는 아론의 야망을 무너뜨린 일에 대한 적대감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해적이므로 인간의 적이라는 것과 아론 일당에 있던 하찌를 도와준 일, 피셔 타이거처럼 천룡인을 쓰러뜨린 일에 대한 호감도 있다.

루피가 자신의 권유를 거절하자 해수인 바다사자를 시켜 공격하지만 꾸 드 버스트를 사용해 도주한 루피 일행을 놓치고 만다. 밀짚모자 일당이 어인섬으로 들어간 후 자신의 보스에게 돌아가 이 사실을 알리게 된다. 그리고 인어 구역에서 한창 유희를 즐기는 루피, 상디, 쵸파, 우솝을 급습하나 루피의 공격에 부하들과 함께 박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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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은 하몬드보단 옆에 부하인 줄 알았던 문어 검사 효조가 더 강한 녀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하튼 루피에게 아작난 뒤 기절해서 효조에게 실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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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등장이 없다가 노예 탱크를 타고 입장. 이 탱크를 끄는 건 노예가 된 인간 해적들이다. 이 목불인견의 꼬라지를 본 징베가 니코 로빈에게 노예들을 해방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2] 니코로빈을 그물총으로 속박시키며 잠시 압도하나 이후 니코 로빈에게 척추를 꺾이고 제압된다.

2.1. 원피스 episode A

어인섬에 도착해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스페이드 해적단에게 사황의 깃발이 안 보이냐며 시비를 건다.[3] 해적왕과 같은 종족이니 대해적 시대를 연 죄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에이스에게 검을 뽑으려고 했지만 에이스의 패왕색 패기에 기절한다.

3. 기타

본편이나 원피스 에피소드에서 나온 바를 보면 인간이라고 해도 흰 수염이나 루피처럼 어인들의 삶을 보장해주고 구해준 사람은 나름대로의 호감이나 존경을 하는 듯 하다. 인간에 대한 이유 없는 증오와 편견으로만 가득찬 신 어인 해적단 간부들과는 다른 셈이다.

[1] 갯장어를 일본어로 '하모(ハモ)'라고 부르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2] 그도 그럴 것이 오랜 세월 노예로 고통받아온 어인족인데 동포란 놈이 종족만 바뀌었을 뿐 똑같이 노예를 부리며 거들먹거리는 꼴이다. 피셔 타이거의 의형제였던 징베 입장에선 모욕도 이런 모욕이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로빈에게 부탁할 당시 인간 해적들이 어쩌건 그들 마음이지만 신 어인 해적단의 천룡인 흉내질은 도저히 못 봐주겠다고 말한다. [3] 이 땐 에이스가 아직 흰 수염 해적단으로 들어오기 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