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라인업 멤버 | 배철수, 김정선, 이봉환, 오승동, 김상복 |
타이틀 곡 | 하늘나라 우리님 1, 어쩌다 한번은 |
수 상 |
1985년도 10대가수 가요제 록그룹 수상 1985년 가요톱텐 1주연속 수상 1985년도 연말 가요 시상 로크그룹상 수상 |
1. 소개
음원 |
라이브 |
가요제 수상 라이브 |
송골매가 1985년 발표한 송골매 5집 타이틀곡이자 송골매의 마지막 히트곡. 구창모의 탈퇴이후로 송골매 밴드는 슬럼프에 빠지고, 트윈 보컬 시스템에서 배철수 중심의 보컬로 팀을 꾸려 나가게 된다. 직선적인 "하드록 사운드"에 "신비로운 한국적 가사", 그리고 배철수 특유의 "남자다운 툭툭 내뱉는 창법"으로 가히 송골매는 구창모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 않았다. 물론 빈자리가 크지 않았다는것은 엄연히 음악적인 면이나 여러가지 측면으로 볼때 이지 구창모와 함께하던 시절만큼 오랜기간은 아니었다. 그러나 왜? 빈자리가 크지 않았냐고 단언컨대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실은 사실 1985년도해는 송골매의 입지를 위협할? 정도로 강력한 그룹들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한 때 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구창모라는 히트중이 히트인 싱어송라이터인 리드보컬이 나가게되면, 2가지로 1. 엄청난 희생과 음악적 흐름의 타협, 2. 공백을 매꿀수 있는 건재함 과시. 로 나뉘는데 당차 이시기에 가장 큰파장 중 하나는 "그것만이 내세상", "행진" 을 세상의 발표한 전인권 보컬의 언더그라운드의 꽃 " 들국화 밴드" 등장이다. 그러나 나름 리더 배철수의 선택은 탁월했다. "하늘나라 우리님 2" 버젼인 전형적인 시조 타령 풍 의 곡을 배철수 스타일로 완전히 재해석하고 편곡하여 비교적 강력하고 빠른곡의 "하늘나라 우리님 1" 을 만들어 발표했다. 물론 직선적인 하드록은 당차 매니아틱한 느낌이 강하지만, "송골매라는 타이틀의 밴드", "한국적인 가사속의 호기심과 신비로움", "매니아층의 절대충성과 배철수라는 캐릭터" 가, 어쩌면 빅히트함과 동시에 같은 년도에 발표했던 "배철수의 사랑 이야기" 라는 솔로곡을 발표함으로써, 송골매 배철수라는 남자답고 터프함과, 솔로가수 배철수의 거칠지만 부드럽고, 단단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이 2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을수있었다. 그리하여 1985년 프로애선 "송골매", 인디,언더그라운드는 "들국화밴드" 가 양쪽에서 양분하여 호각을 이루던 그런해였다.
활주로 시절 한국적인 록음악인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탈춤". 그리고 그이후 송골매시절 한국적인 록음악 "1집의 세상만사", "산꼭대기 올라가", "길지 않은 시간이었네". 구창모를 만나 그의 영향을 받아 조금 더 팝적인 요소가 넣어진 한국적록 "2집의 세상만사", "2집의 접속곡으로 편곡된 길지않은 시간이었네", 송골매 배철수 스타일의 재해석한 한국적 록 "한줄기빛" , 활주로와 송골매의 음악을 공유하는 "승무" 를 거쳐 구창모의 탈퇴이후 송골매 스타일의 어쩌면 정점인 "하늘나라 우리님 1,2" ......
배철수의 특유의 툭툭 내뱉는 투박한 창법의 신비로운 가사, 직선적인 하드록이지만 대중적인 면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배철수라는 보컬이 어쩌면 송골매 1집처럼 음악의 따라 다양한 창법과 노래를 할수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한번 들어보는것을 추천한다.
1985년 송골매는 구창모라는 걸세의 보컬의 탈퇴로인해 슬럼프에 빠지지만 생각보다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어쩌면 조금 더 남성적인 음악으로 재탄생하여 송골매의 마지막 히트곡이자, 송골매의 인기가 아직 건재하다는것을 과시하였다.
2. 가사
하늘은 매서웁고 흰 눈이 가득한 날사랑하는 님 찾으로 천상에 올라갔 제
신 벗어 손에 쥐고 버선 벗어 품에 품고
곰비님비 님비곰비 천방지방 지방천방
한 번도 쉬지 않고 허위허위 올라가니
버선벗은 발일랑은 쓰리지 아니한 데
님 그리는 온 가슴만 산득 산득하더라
님 그리는 온 가슴만 산득 산득하더라
3. 여담
2022년 9월 배철수, 구창모, 이태윤의 재결성을 통하여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처음 도입부분전에 "하늘나라 우리님 2" 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배철수 시조 창법으로 시작하여 "하늘나라우리님 1" 의 빠른버젼 으로 이어졌다. 배철수 특유의 보컬능력과 목소리의 건재함을 다시보여주는 느낌이었다. 대중들과 평론가들에게 큰 이슈가 되었으며, 평가 역시 높은 평을 받았다. 이날 공연관객이 역대 락밴드의 연령층이 가장 높다고 "배철수" 가 대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