羽生礼子 (はにゅう れいこ)
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인물. 서브 히로인 중 하나. 성우는 마키노 유이
우시오의 동급생이지만 일단 1년을 꿇었기 때문에 나이는 더 많다. 학교 불량배 마사키와는 소꿉친구로 레이코의 친구는 마사키 하나 뿐이었다.
저주 받은 레이코라 불리며 그녀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들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에 레이코도 자기혐오에 빠져 무려 4번이나 자살 시도를 했었다. 저주의 진실은 화가였던 그녀의 아버지가 딸에 대한 집착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아버지가 죽고 나서 요괴가 되어 딸의 주위를 맴돌며 이상 현상을 일으킨 것이다.[1] 소꿉친구로서 레이코를 좋아하고도 마사키는 무서워서 더 이상 다가가지 못했으나, 그녀를 위하여 열심히 나서는 우시오를 보고 미안해하고, 목숨걸며 레이코를 돕는다. 요괴가 된 레이코 아버지가 마사키를 죽이려고 할때도 레이코는 나를 놓으라고 애원했지만 마사키는 "싫어! 그동안 힘들고 괴로운 건 바로 너였어! 그런 너에게 난 아무런 도움도 못되었지! 이젠 안 놓을거야, 네가 슬프고 괴롭게 만들지 않을거야!"라면서 손을 놓지 않았고, 우시오가 "너를 이리도 아껴주는 사람이 둘이나 있는데 죽으려 하지마!" 이러면서 도왔다.
호야와 토라의 활약으로 레이코의 아버지는 한을 풀고 사람 모습으로 돌아갔으나, 최종결전에서는 홍염에게 포위된 레이코를 도울때 한쪽 팔이 요괴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얼굴은 사람이었고 미소지으면서 도왔기에 영혼/요괴를 왔다갔다 하는 듯. 덤으로 그동안 귀기 어린 집착을 보여주던 흉측한 모습에서 딸의 행복을 바라는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돌아와 레이코의 행복을 빌어주고 호야에게 감사를 표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그와 동시에 그동안 섬뜩한 그림이였던 그의 마지막 유작(의자에 앉은 레이코의 그림이다)이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는 레이코의 모습을 상상한 아름다운 그림으로 바뀐 것도 나름 명장면이다. 레이코는 호야의 그림 모델이 되었다. 이후 아사코와 마유코하고도 친해졌다.
손재주가 좋아 자수를 잘하며 아사코가 레이코한테서 자수를 배우기도 하였다.
호야가 요괴가 되었을 때 빗질을 해줬던 서브 히로인 중 한명이지만 애초에 소꿉친구 마사키도 있고해서 후반부에선 딱히 히로인으로서는 활약하진 않는다.
요괴의 창에 찔린 적이 있지만, 해당 창의 특성상 요괴만을 공격하므로 전혀 몸에 상처 하나 남지 않았다.
[1]
이때 정발판에서는 아버지가 자살한 이유로 어머니가 정신병으로 집을 나갔다고 나오는데, 원래는 아버지의 제자와 바람이 나서... 즉
불륜으로 집을 나간것이다. 당시 심의때문에 수정한 듯.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나와있던 해적판에선 당당하게 제자랑 바람을 피워 나가버렸다고 제대로 나왔었다... 헌데 웃긴 건 정신병으로 수정된 정발판에서도 어머니가 바람 나 도망가는 장면이 그대로 나와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장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