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1:27

하구키

괴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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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하구키[1]
ハグキ | Haguki
파일:Gums_manga_profile.png
나이 불명
성별 불명
신체 불명
종족 괴인
소속 괴인 협회
직책 괴인 협회 간부
재해 레벨 용(龍)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원작3.2. 리메이크
4. 능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원펀맨의 등장 괴인.

2. 상세

괴인 협회 소속의 간부 괴인으로, 재해 레벨은 용.

대충 그린 듯한 뚱뚱한 몸체에 팔다리랑 이빨, 잇몸만 덩그러니 있는 괴인. "부모오오옷~~~"하는 울음소리를 내는게 특징.

3. 작중 행적

3.1. 원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ums.png
첫등장시 돈신을 기습해서 삼켜버렸지만 그가 뱃속에서 난동을 부려 곧바로 뱉어낸 다음 육탄전으로 싸워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2] 그리고 지상으로 올라와서 방심한 제노스의 팔을 물어뜯고 추남대총통이 실버 팽에게 당하자 바로 반격하기위해 실버 팽에게 덤벼들지만 진지해진 실버 팽의 공격에 무참하게 턱이 분해당해 두동강 나며 추남 대총통과 같이 세트로 죽는다.

설명이 엄청나게 짧은 데서 알수 있지만 작중에서도 엄청나게 존재감이 없다. 보다시피 오리지널 괴인 냐앙을 제외하면 혼자만 단독 문서가 제일 늦게 만들어졌다. 돈신과 전투할 , 제노스의 팔을 부수는 1컷, 그리고 실버팽에게 죽는 순간을 제외하면 전부 배경으로만 등장한다. 게다가 존재감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전투장면도 매우 짧은 탓에 괴인협회 간부들 중에 추남 대총통과 함께 최약체로 평가받으며, 실버 팽의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주기 위한 제물로 소모되었다.

3.2. 리메이크

리메이크 90화에서 괴인 협회 간부들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다른 괴인을 먹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하구키가 지능이 거의 없는 괴수에 가까운 존재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후 97화에서 마지막에 다른 간부들과 함께 출동준비를 한다.[3]
파일:Screenshot_20211225-214742_NAVER.jpg
파일:Screenshot_20211225-214722_NAVER.jpg
파일:Screenshot_20211225-214728_NAVER.jpg
파일:Screenshot_20211225-214734_NAVER.jpg
이후 원작대로 리메이크 111화에서 괴인을 먹어치우던 돈신을 뒤에서 기습해 그대로 집어삼키지만, 돈신이 뱃속에서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얼마 안가 다시 토해내고 나오자마자 돈신이 달려들자 육탄전으로 대응한다.

리메이크판에서도 돈신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리메이크판 126화에서 오리지널처럼 돈신을 입에 물면서 끝내 승리한다.[4] 그리고 그대로 돈신을 집어삼키려고 하지만, 돈신이 다시 정신차리고 반항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후 타츠마키가 다른 히어로들을 구출할때 상황이 나오는데 돈신은 다시 하구키에게 먹히는 신세가 되었다 타츠마키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돈신의 반격도 무리없이 제압했던 모양.

173화 수정판에선 타츠마키의 보호막을 저작력으로 부숴버린 후 다시 돈신한테 달려든다. 그러나 이후 놓친 것으로 보인다.

185화에서는 괴인 협회의 간부 중 사이코스를 제외하고 돈신과 탱크톱 마스터를 집어삼키려 들며 5번째로 지상에 올라온다. 돈신에 의하면 흙과 돌을 먹어치우고 순식간에 소화시키는 것을 반복하며 전진하여 지상으로 올라왔다고 하며 하구키에 비하면 자신은 아직 소식이라며 한탄한다.

187화에서 추남 대총통과 함께 돈신과 탱크톱 마스터와 싸우는데 탱크톱 마스터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돈신한테 방해받자 짜증내기 시작한다.[5] 추남 대총통이 나린키 용병 부대를 인질로 삼으며 주위를 끄는 사이 또다시 탱크톱 마스터를 기습해 집어삼키려 하지만 탱크톱 마스터가 이번에도 버티고 타츠마키가 난입하면서 추남대총통이 구속되는 사이에 이번에도 돈신의 방해를 받았다. 이후 탱크톱 마스터가 파워업한 추남 대총통에게 당해 피떡이 되자 탱크톱 마스터를 삼킨다.

188화에서 실버팽에게 몸이 관통당하며 탱크톱 마스터를 빼앗기고 뒤이은 제노스의 공격에 내장이 불타버린다. 그러나 초인적인 재생능력으로 금세 회복하고 제노스를 잡아먹으려고 하나 이번에는 추남 대총통에게 얻어맞아[6] 또 실패하고 만다. 계속 식사를 방해받아서 화가난 상태인 데다 같은 편인 추남 대총통이 자신을 공격했다고 생각하자 다짜고짜 추남 대총통을 삼켜버린다.[7] 그러나 직후 추남 대총통이 하구키를 반으로 가르고 탈출하면서 허무한 최후를 맞이하고 만다.[8] 원작 출신의 괴인협회 간부 중 첫번째로 사망한 괴인. 그나마 원작에서 보여주지 못한 재생능력과 캐릭터성을 더 보여주고 죽긴 했다. 그러나 가장 큰 업적이었던 제노스 팔 뜯기에 실패하면서 업적은 오히려 줄었다.[9][10]

191화에서 하구키의 위산으로 뒤덮인 추남 대총통이 히어로들과 맞붙는데, 위산을 뱉어 S급 최강의 방어력을 가진 쿠로비카리의 피부를 녹여버리고 고통에 몸부림치게 만든데다 아토믹 사무라이와 니치린의 공격도 칼째로 녹여버려 무력화시키는 흉악함을 보여주었다.

204화에서는 탱크톱 마스터를 치유하느라 말라버린 돈신이 하구키의 시체를 먹는다.

4. 능력

전투방식은 돈신과 똑같이 적을 먹어치워버리는 단순무식한 방법이다. 그러나 큼지막한 잇몸에 걸맞게 돈신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저작력을 바탕으로 주로 물어뜯는 공격을 한다. 쉽게 말해 S급 히어로 돈신과, 같은 괴인협회 소속괴인인 대식관 둘 모두의 상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거기에 원작에서는 실버팽에게 한방에 순삭당했기 때문에 부각되지 않았던 재생능력이 부각되었는데 실버팽한테 관통상을 입은 것에 이어서 제노스한테 내장이 불타는 치명상을 입었는데도 순식간에 재생하고 반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원작보다 취급이 좋아졌다. 아마 리메이크 191화의 추남 대총통처럼 위산을 통해 신체를 용접한 듯.

괴인 협회 소형 크기의 간부들중에서 덩치가 큰 편에 속한다.[11] 또한 전투장면이 거의 없을뿐이지 급 괴인이란 타이틀은 괜히 있는게 아닐테니 큰덩치에 걸맞게 힘도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돈신이랑 처음에 맞붙을때 육탄전으로 상대했었고 나중엔 압도적으로 발라버렸으니... 게다가 힘뿐만 아니라 기습에도 능한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위에 나왔다시피 덩치가 산만한데 돈신이 뒤에 있다는걸 전혀 눈치 못챘다거나 심지어 작중에서 패배하는 모습이 보이긴해도 명색이 S급인 제노스가 팔을 뜯기기 전까지 하구키가 뒤에 있다는걸 전혀 눈치 못 챈걸로 봐선 생긴것과는 달리 상당히 재빠른것으로 보인다. 이때 하구키가 팔이 아니라 머리를 물었으면 제노스는 그 자리에서 사망확정이었다.

다만 리메이크 187화에서 탱크톱 마스터가 하구키의 깨물기를 팔 힘으로 간신히 버텼지만[12] 변신한 추남 대총통에게는 일방적으로 털린 것을 보면 근력 부분에서는 변신한 상태의 추남 대총통보다는 떨어져 보이는 묘사가 나왔다. 그 후 실버 팽의 무술로 추남 대총통에게 얻어맞고는 사이가 틀어져 서로 팀킬로 피해를 입고 죽었다.

하지만 실버팽에게 몸체가 관통되고 내부를 제노스에게 지져졌음에도 그로기가 되기는 커녕 더욱 화를 내며 제노스를 먹으려 들었다. 심지어 그 상태에서 지금보다도 더욱 강력한 공격을 날린 추남 대총통의 일격을 맞고도 약해진 기색없이 더욱 화를 내며 대총통을 잡아먹으려 하는 것을 보면 특유의 생명력과 재생능력은 굉장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돌과 벽을 소화시키며 굴착까지 가능한 소화력까지 합하면 용급 괴인 이름값은 하는 수준. 일단 정식 간부인만큼 용급이면서도 간부 후보였던 질풍의 윈드나 업화의 플레임 한명보다는 강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단행본에서 이 둘이 간부 후보였다는 대사가 사라져 정식 간부였을 가능성이 생겼기에 이조차도 단정짓기 애매하다. 이후 이 둘을 상대로 어느정도 고전한 플래시가 무려 백금 정자와 괴인화한 가로우를 상대로 어느정도 버티면서 윈드와 플레임의 평가도 덩달아 크게 올랐기에 이들이 하구키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 추남 대총통에 의해 간접적으로 하구키의 위산의 위력이 드러났다. 검성회의 잔바이같은 강자도 얼굴에 살짝 끼얹은 수준의 위산에 묻은 모양 그대로 녹아내려 사망하고, 용급 괴인 검은 정자의 단일 개체도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녹아버렸다. 심지어 지하수를 흡수해 더욱 강해진 이블 천연수의 공격에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은채 샤워를 즐길 정도로 압도적인 방어력을 가진 쿠로비카리의 피부도 녹여버렸다. 그나마 쿠로비카리는 겉부분이 녹으면서 형체라도 유지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던 피부가 이 위산에는 속수무책으로 녹아내려 뼈가 드러날 정도였다. 거기다 아토믹 사무라이와 니치린의 참격에 당해 한순간 베였으나 위산이 베인 부위를 용접하여 회복하고 칼도 녹여버리는등 실버팽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했던 대총통이 위산을 온 몸에 뒤집어 쓴것으로 S급 히어로 다수를 밀어붙일 만큼 완전히 환골탈태했다. 다만 이건 하구키의 능력을 물려받은 추남 대총통이 쓴 거고, 정작 하구키 본인은 위산을 토해내는 등의 공격은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지능이 낮은 편이라 이런 응용능력은 쓸 줄 몰랐던 듯 하다. 아니면 추남 대총통이 G.추남 대총통이 되는 과정에서 위산을 뱉는 능력이 새로 생겼을 수도 있다.

5. 기타

ONE의 전작 마계아저씨에서 주인공 타로의 클래스메이트인 타베루와 디자인 및 행동이 같다. 게다가 타베루의 강함을 생각해보면 그냥 캐릭터를 거의 갖다 붙였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괴인 협회의 다른 간부들과 달리 일체의 대사나 독백 없이 울음소리만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처럼 어느 정도의 지능과 감정표현 능력은 있지만 인간 수준의 지적능력은 없는 듯. 추남 대총통이 하구키를 애완동물처럼 다루는 모습도 이것에 기반하는 듯하다.

원작과 리메이크 모두 괴인협회 간부들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는 괴인이다. S급 히어로인 돈신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겼는데도 불구하고[13] 용급치곤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약해보이는 외형과 적은 비중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실버팽한테 한방에 순삭당한게 가장 문제였다. 보통 용급 괴인들은 사이타마를 제외하면 히어로에게 패배하더라도 어느 정도 고전시키거나 피해를 입히는 편인데 하구키는 그럴 새도 없이 너무 일찍 퇴장했다. 게다가 쓰러뜨린 돈신도 S급치곤 그렇게 강하단 평가를 받고 있지 않은지라 팬덤의 평가는 높지 않다. 즉, 대진운이 매우 안 좋았다고 할 수 있다.[14] 다만 이후 그의 위산이 얼마나 무서운지 추남대총통을 통해 보여주면서 체면치례는 해냈다.


[1] 잇몸을 의미한다. [2] 이때 정신을 잃은 돈신을 입에 물고있는 모습이 압권. [3] 이때 너무 자란 포치와 이블천연수는 없다. 아마도 교로교로한테 각자 맡을 S급을 배정받으러 온 것으로 추정. 실제로 S급이랑 간부들이랑 싸울때 상성만 놓고보면 S급들이 압도적으로 불리했다. 다만 포치는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게 두었고, 이블 천연수는 제어가 거의 불가능했기에 수조안에 가둬두었던 것. [4] 이 장면이 나오기 전에 돈신이 하루에 100명분의 식량을 먹어치우거나 그 어떤 괴인이라도 한 입에 꿀꺽한다며 '비만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연출이 있었으나, 그 연출이 끝나자마자 돈신이 하구키에게 물려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비만계에서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그라도 하구키 앞에선 '그저 먹잇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즉, 돈신은 지금까지 자신이 한 입에 꿀꺽해온 괴인들처럼 잡아먹는 자에서 잡아먹히는 자로 전락해버리고 만 것이다. [5] 추남 대총통이 하구키는 먹을 때 방해받는 걸 가장 싫어한다고 한다. [6] 원래는 실버팽에게 주먹을 날렸는데, 실버팽이 유수암쇄권으로 공격을 틀어서 하구키를 때리고 만 것이다. [7] 첫 등장 시부터 괴인을 먹고 있었던 것을 보면 딱히 괴인협회에 소속감도 없고 배가 고프거나 자신을 화나게 하면 뭐든 삼키고 보는 단순한 성격인 듯. [8] 그래도 추남 대총통 또한 잠깐 삼켜진 사이에 표면과 눈알이 녹아 흘러내리는 수준의 피해를 입어서 하구키의 소화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마찬가지로 하구키의 뱃속에 있었던 돈신이나 탱크톱 마스터는 옷조차도 소화되지 않는 걸 보면 화가 날수록 소화력이 올라가거나 자의로 강화시킬 수 있는 듯. [9] 원작을 어느정도 참고했는지는 몰라도 하구키가 제노스의 왼쪽 팔을 물긴 했다. 추남 대총통의 본의 아닌 트롤이 아니었으면 제노스가 스스로 하구키를 떨쳐냈을진 장담할 수 없었다. 그리고 제노스 팔 뜯기의 업적은 검은 정자가 가져가게 된다. [10] 그 전에 돈신을 상대로 승리한 것도 있긴 한데 이후 돈신이 탈출하고 멀쩡하게 지상으로 올라왔기에 유의미한 성과는 아니다. 하구키가 돈신에게 이겼든 이기지 못했든 변하는 것은 전혀 없기 때문. [11] 추남 대총통보다 두 배는 더 크다. 물론 고케츠나 포치, 지네장로보다는 작다. 교로교로보다 큰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거대한 외눈박이 외형은 본모습이 아니므로 예외. 그런데 185화에서 추남 대총통의 크기가 상당히 커져 통상 상태에선 추남 대총통보다 작을 것으로 보인다. 돈신과 비교해도 덩치 차이가 제법 나는데 돈신이 235cm인 쿠로비카리보다 조금 더 큰 걸 감안하면 하구키는 못해도 3m 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통상의 크기가 이렇다는거지 하구키는 몸의 크기를 유동적으로 늘릴 수 있다. [12] 그래도 겨우 몇초 정도 버틴 것으로 보인다. 간발의 차로 돈신이 구해주지 않았으면 그대로 절단됐을 수준으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13] 비슷한 위상을 가진 추남 대총통도 아마이마스크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성빨이라서 실력으로 이겼다고 하기엔 뭐하다. 단 리메이크이서 추남 대총통이 상당한 버프를 먹은 것을 보면 아마이마스크가 패널티가 없었다고 해도 인간 형태로는 이기기 힘들 듯하다. [14] 전투력으로 치면 하구키보다 몇 수 아래일 심해왕이 좋은 대진운 덕에 나름대로 존재감을 과시한 것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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