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5:10:59

핑구(꼬마펭귄 핑구)


1. 개요2. 특징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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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펭귄 핑구 주인공.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 펭귄을 뜻하는 Pinguin의 변형. 초대성우는 이탈리아의 배우이자 목소리 연기자인 카를로 보노미[1]이다. 동성프로덕션 비디오 더빙판에선 이미자

2. 특징

흥분할 때나 감탄했을 때, 무엇을 외칠 때는 부리를 나팔 모양으로 길게 늘이면서[눟눟!!]거리는 스킬을 보유. 보통은 「뭭뭭!!」이나 「뮝뮝!!」소리를 낸다. 거칠게 지를 때는 "뗏뗏!!"하기도 하고. 가끔「 맥북」거릴 때도 있다. 서양에서는「NOOT NOOT!!」, 일본에서는 「マーグナーム」( 마아구나무)로 표현한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다보니 몸을 늘릴 수도 있고, 공처럼 만들 수도 있다. 핑가 못지 않은 상당히 귀여운 외모[2] 겁이 많고 잘 토라지고 철 없는, 그야말로 딱 어린이(유딩~초딩)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씨는 아주 순수하고 착하다.[3] 동생 핑가를 질투하기도 하지만[4] 챙겨주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5], 아기 펭귄 쌍둥이들도 참을성 있게 돌본다.[6]의외로 요리 실력이 있는지 99화에서 부푸는 빵을 만든 적이 있다. [7] 초기 파일럿판에선 마치 고장난 듯한 공기 펌프 소리가 나며 소리를 낼 때마다 머리 모양이 공기 펌프처럼 줄어들었다가 돌아왔다가를 반복한다. 가끔 흥분이 심하거나 고함을 칠 경우에는 뒷통수까지 불룩불룩해지며 나팔 주둥이가 네잎클로버형으로 일그러진다.[8] 로비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참조하면 좋다.
어떻게 보면 '괴기스러울 정도로" 몸의 신축성이 좋다.
파일:20190609_141930.jpg 파일:20190609_141939.jpg 계란후라이
갑자기 몸을 쭉 늘여서 키가 커지거나 슬라임처럼 땅바닥에 퍼지기도 한다.

주로 이용하는 이동 수단은 자신의 짐 운반용 썰매다. 이동할 때의 짐은 오프닝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빨간 체크무늬의 보자기에 물건들을 싸서 긴 막대기 끝에 묶어 다닌다. 2017년 리부트판인 핑구 인 더 시티에서는 성격도 좀 더 성숙해졌고 나이도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로 성장한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의도치 않게 사고를 치기도 하지만, 잘 책임지고 처리한다. 여기서는 거의 항상 자신이 주연으로 나와서 그런지 다른 가족들은 잘 등장하지도 않는다. 클레이에서 CGI로 바뀜에도 불구하고 몸을 늘이거나 바닥에 퍼지는 신축성은 유지된다.


위 영상은 2022년 5월 초에 Telepurte라는 유튜버가 2D로 만든 핑구 애니메이션에 핑구가 눟눟[9] 거린 뒤 진지해진 핑구의 표정을 클로즈업하고 라크리모사가 흘러나오게 합성한 영상을 다른 유튜버가 3D화시킨 게 으로 발전하여 때아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이 밈이 한국에도 펴져나가 쓰이고 있으며 정확한 밈 명칭은 Terrified Noot Noot. 자세한 이야기는 Noot noot 문단 참조.
[1] 1937.3.12 – 2022.8.6 [2] 핑가나 로비를 비롯한 작중 어린 펭귄들과 동물들이 대부분 귀엽게 생겼는데 핑구는 그 중에서도 특히 귀엽다. 눈, 머리 등 등 전체 생김새가 동글동글해서일 듯. [3] 거리에서 악기 연주로 버스킹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가난한 할아버지에게 주머니에 있는 돈을 다 털어주고 할아버지 대신 주민들에게 악기 연주를 해 주고 연주 값으로 음식과 식탁보 등을 받아와 할아버지에게 식사를 차려드리고 집을 고쳐주는 훈훈한 에피소드가 있다 [4] 엄마가 핑가에게만 관심을 주자 핑가의 침대를 뺏어서 대신 울고 고작 블럭탑이 무너진 것만으로 몸을 돌리며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고 식탁보를 뒤집어쓰고 주위를 빙빙 돌거나 냄비를 모자로 착용하고 막대로 아주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이 방법이 실패하니까 냄비를 발로 멀리 날려버린다. 그런데 엄마는 관심조차 안 준다) [5] 한 번은 핑고와 노느라 데리고 나온 동생을 잊어버려서 울고불며 온 동네를 다 뒤졌는데 알고보니 핑가는 집에 혼자 돌아와 있었다... [6] 이때 아기 펭귄 쌍둥이를 재울 때는 머리를 써서 침대와 자신의 발을 줄로 연결시켜 발을 흔들음으로써 침대를 움직이게 하는 비상한 잔머리도 쓴다. [7] 실은 원래 한 숟갈정도 넣으면 될 재료를 한 숟갈 빼고 한 통 다 털어넣는 짓거리를 해서 오븐이 터질 듯이 요동친 끝에엄청나게 커다란 빵이 툭 튀어나왔을 때 온 가족이 이 빵 냄새에 반했다. [8] 비유를 하자면 프레데터의 주둥이가 늘어나고 송곳니가 없다고 보면된다. [9] 대충 들으면 누구라고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