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2 10:57:40

피터 펭/선수 경력/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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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펭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3 시즌 2014 시즌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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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pring 2014

시즌 3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더블리프트가 월드 클래스라고 하면 월드 챔피언십도 못 나가는 애가 무슨 월드 클래스냐는 태클들도 많이 보이지만 실력 자체는 북미와 유럽의 프로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덱스터가 오면서 중압감에서 해방된 모습을 보이면서 TSM전에서 비록 패배하였지만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에는 비역슨, 다이러스 그리고 프나틱의 레클레스까지 전부 더블리프트를 칭찬하는 트윗을 올렸을 정도로 여전히 인정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에서 온 LMQ의 원딜 바실리는 북미 최고 원딜은 더블리프트라고 방송에서 말했고 더블리프트도 바실리를 칭찬하면서 훈훈한 중국계의 정 또한 보여주었다.

스프링에는 북미의 원딜 경쟁 중 경쟁자들인 와일드터틀과 스니키가 있는 같은 3강 팀 중 제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비록 플레이오프에서는 TSM에게 패하였지만 원딜로서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3~4위전에서는 다시 펜타킬을 하였다.

2.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4

그리고 그 인기로 2014 롤스타전에서도 참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매드라이프와 듀오를 이루게 되었고 훌륭한 매라교 신자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롤스타전 헥사킬 모드에서 매라가 더블리프트를 떠나서 로밍을 엄청 다녔는데도 매라를 찬양하며 국내와 해외 팬들이 그 빠돌이의 모습에 즐거워하게 만들었다.

3.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4

서머에서는 CLG의 원딜로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 해설자들도 아프로무와 함께 북미 최고의 봇 라인이라고 칭하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디그니타스와의 승부에서 3세트에서 하드 스로잉을 보여주어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그 와중에 실력에 대한 저평가까지 받고 있으나 사실 3세트를 제외하면 아프로무와 함께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원래 트래시 토크 컨셉 때문에 한 번 못한 걸로 원래 잘하던 시절까지 싸잡혀서 욕 먹고 있다. 특히 더블리프트가 자신의 캐리 욕심으로 팀원을 희생시킨다는 얘기가 국내나 해외에서 나오면서 욕을 먹자 트래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반박했고 자신의 그런 점은 이번 시즌부터 바꾸고 있었다고 반박하였다.

인터뷰로 커스전이 끝나고 은퇴를 얘기했지만 자신이 플레이어로서 이룩한 게 별로 없기 때문에 적어도 무언가를 더 이루고 은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은퇴설은 부인했다.

4. IEM Season IX - Cologne

오랜만에 대회에 모습을 비춘 IEM 쾰른에서는 결승전 1세트 갬빗의 새 원딜 피노이에게 폭파당하며 멘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1] 이후에는 막장 포지셔닝을 보여준 갬빗과 달리 더블리프트 지키기 운영의 정석을 보여주며 자신의 하드 캐리 능력은 여전함을 증명했다. 프리시즌 대회에 잘 나오지 않는 자신의 주 챔피언 베인과 케이틀린으로 환상적인 무빙을 보여준 것은 덤. 하지만 팀은 여전히 오더가 막장이라 3:1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1] 루시안을 골랐는데 갬빗의 로밍과 갱에 바텀이 망해서 상대 그레이브즈의 누킹에 원콤이 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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