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1:14

피터 팬(디즈니 캐릭터)

<colbgcolor=#8FBC8F><colcolor=#ffffff> 피터 팬
Peter Pan
파일:peter pan.png
첫 등장 피터 팬(1953)
국적 네버랜드
캐릭터 송 You Can Fly! You Can Fly! You Can Fly!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바비 드리스콜[1]
알렉산더 몰로니 (실사 영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수진
남도형 (실사 영화)
파일:일본 국기.svg 시미즈 마리 (일본 1963년 최초공개판)
이와타 미츠오 (1984년 공개판)
사카기바라 이쿠에 (TBS판)
고토 마스미 (포니 반다이판[VHS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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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기야, 웬디! 아침까지 떠 있는 오른쪽으로 두 번째 별 말이야!
너에겐 아직 을 이룰 충분한 시간이 있어.
You still have enough time to make your dream come true.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 팬의 주인공이다. 네버랜드에 살고 있으며 영원히 12살의 어린아이로 머문다.

동화를 원작으로 한 많은 디즈니 작품들이 그러하듯이, 대중들이 흔히 피터 팬 하면 떠올리는 빨간 깃털이 달린 녹색 모자, 녹색 옷, 녹색 타이즈를 신은 장난꾸러기 소년의 이미지를 확립하였다. 디즈니 세계관 내에서도 보기 드문 항상 장난꾸러기에 날아다니는 소년이라는 개성을 확립하고 있다.

2. 캐릭터성

눈매가 날카롭고 장난스러워 보이며 팔자 주름과 토끼 이빨을 갖고 있는 등 전형적인 미소년 상은 아니지만 작중에선 모든 여성들이 반할 정도의 인기남. 인어들과 웬디는 물론 늘상 따라다니는 팅커벨 타이거 릴리까지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히어로인 피터에게 완전히 반해 있다. 물론 남자아이들도 피터 말이라면 껌뻑 죽는다. 타이거 릴리와 키스할 때 얼굴이 빨개지면서 무지 좋아하기도 했다. 후속작에서는 본인도 자신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

특히 날 수 있다는 것은 피터 팬에게 최고의 무기. 작중 등장한 후크와의 두번의 맞대결에서도 지극히 피터 팬다운 방식으로 후크를 번번이 약올린다. 후크의 무기는 레이피어인데 비해 피터는 조리용 주방 칼 정도 크기의 단검이라는 핸디캡이 있긴 하지만 몸이 재빠르고 날아다닐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후크를 매번 약올리며 압도할 정도로 전투력도 대단하다. 어린아이들의 영웅답게 정석적인 격투기술보다는 변칙적인 임기응변에 강하다.

어린 아이로 설정되어 있지만 좀 더 자란 청소년의 모습도 보인다. 원작 소설에서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주저앉아서 엉엉 울거나 속상해하는 완전히 아이 같은 모습보다 연령대가 약간 올라간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상당히 성숙하고 남자다워 보이는 영웅적인 모습이 강조되곤 한다. 달링가 아이들을 우선시로 보호하고 마지막엔 아주 쿨한 태도로 흔쾌히 집까지 데려다주며 고아들을 꾸짖을 때 보면 거의 아빠 같아 보일 정도이다.[3] 배신한 팅커벨에게 넌 내게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소중하다고 타이르거나 마지막 전투에서 약속을 했으니 죽더라도 약속을 깨지는 않겠다고 결의를 보이고 엄마 이야기에 아이들이 울때도 화살을 부러뜨리고 침울한 표정을 지을 뿐 강단있게 행동한다. 상당한 카리스마로 남자아이들을 휘어잡고 있으며 어린애 같은 성격이긴 하지만 아이들은 잘 챙겨주는 편이고 친구들을 보호하거나 구출하는 모습은 꽤나 멋있게 묘사된다.

다만 아직은 어려서 아이 같은 면모도 보인다. 팅커벨을 영원히 추방하겠다고 하고서는[4] 바로 몇 시간 뒤 팅커벨이 날아오자 아무렇지 않게 반가워한다거나 웬디나 팅커벨을 잘 챙겨주다가도 타이거 릴리나 인어들처럼 새로운 흥밋거리가 나타나면 아예 잊어버리고 신경쓰지 않는 것도 팅커벨이나 웬디의 반응을 자각하지 못하고 바로 눈앞에 나타난 새로운 자극에 열중하는 어린아이 같은 면중 하나이다. 아이답게 진지해지는 일이 결코 없으며 매사에 여유만만하고 늘 웃는 얼굴에 장난을 치듯이 모든 일을 대하는 유쾌한 성격이다. 작중에서도 피터가 진지한 표정을 짓는 것은 후반부 정도에 가야 나오고 최후의 전투에서조차도 미소만큼은 잊지 않았다. 뽐내기를 좋아하는데 달링 삼남매와의 인연도 자신의 모험담을 들려주며 자신을 영웅시하는 달링가 아이들을 창문 밖에서 뿌듯해하다가 나나에게 그림자를 물어뜯기면서 시작되었다.

3. 작중 행적

3.1. 피터 팬

웬디 달링이 자신의 모험담을 아이들에게 말해주는 것을 들기 위해 달링가 창문 밖에 서있다 나나에게 공격을 받고 그림자를 물어뜯긴다. 그림자를 회수하기 위해 돌아왔다가 웬디, , 마이클과 만나게 된다.

네버랜드에서 잃어버린 아이들을 이끌고 있다. 장난꾸러기에 매우 어린애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역할놀이와 파티를 좋아하고 후크를 항상 골탕먹이거나 심한 장난을 즐긴다.

마지막에는 아이들을 런던에 데려다주고 네버랜드로 돌아간다. 놀랍게도 달링씨도 어린 시절에 피터가 몰던 후크의 날아다니는 배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피터 팬이 모두의 어린시절에 누구나 한번쯤 간직한 적이 있는 어린아이의 영웅이자 동심 그 자체라는 것을 상징하는 대목.

3.2. 피터 팬 2: 리턴 투 네버랜드

속편에서는 웬디의 딸 제인과 모험을 함께 하는데 여기선 제인의 실수 때문에 후크에게 사로잡혀 모욕도 당하고 고생을 한다. 마지막엔 제인의 어머니가 된 웬디와 조우하는데 피터 팬 답지 않게 매우 놀라며 "많이 변했구나.."라고 실망한다. 그러나 웬디가 비록 어른이 됐으나 동심을 잃지 않았음을 알게되자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부인이라고 부르며 예를 갖추어 인사를 한뒤 "Goodbye, Wendy."라고 인사를 남긴 채 다시 유쾌하게 팅커벨과 네버랜드로 귀환한다. 원작의 팬이라면 눈물이 나오는 장면이다.

3.3. 실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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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영화의 배우는 알렉산더 몰로니가 맡는다.

한국판 성우는 남도형.

4. 기타



[1] 1937~1968, 피터 팬 외모의 모델이기도 하다. [2] 피터: "여자애들은 내 곁에만 있으면 서로 질투하더라고." / 제인:"어이쿠 좋으시겠어요" [3]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웬디가 피터를 처음 만났을 때 생각보다 훨씬 커보인다고 말한 적이 있다. [4] 웬디가 피터를 말리자 추방 기간을 일주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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