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여리고 순한 공주님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 인물로 어린 시절부터 퀴트린 섀럿을 연모했고 그의 귀부인이 되고 그의 아내가 되는 것이 일생의 소망이었다. 하지만 퀴트린은 그런 그녀를 그저 여동생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되려 주변에서 퀴트린은 왕녀님의 카발리에로, 그리고 남편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작품 초기에 박혀있다.
그 예상대로만 되었자면 퀴트린은 아마 뮤젠이나 세렌다이크의 계급까지도 올라갈 수 있었을 테고[1]
이나바뉴의 기사대장도 되었을 것인데
아아젠 큐트의 등장으로 공주님의 꿈은 날아가 버렸다.
퀴트린이 영구 제명 당하자 충격을 받았으나 그녀를 사모하던
파벨론 사야카의 지극한 정성으로 기운을 되찾고 사야카의 하야덴이 가지고 싶다는 식으로 돌려 말해 파벨론의 가슴을 선덕선덕 하게 했으며(…) 결국 그의 귀부인이 되고 후일 그와 결혼하게 된다.
[1]
작품 처음 퀴트린의
계급은 귀족 3계급인 쇼온브루도. 카아르 퇴치의 공적으로 하사받았다. 아버지인 엘빈 섀럿은 4계급인 라카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