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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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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증상3. 원인4. 치료

1. 개요

, Eczema

습진은 통상 피부에 일어난 가려움과 홍반 및 부종 등의 모든 증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표피에서 세포간의 부종인 해면화가 나타나는 것이 주된 특징이며, 이로 인해 혈관의 증식과 확장이 일어나므로 자극과 혈관확장으로 인해서 피부가 붉게 나타나는 홍반이 생겨나게 된다.

즉 습진은 여드름과 같이 특정한 질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몇 가지 증상들을 포함한 것들을 통틀어 나타내는 포괄적인 단어이다. 주로 습진 질환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피부염 아토피 증상이며 이들 이외에 건선과 같은 질환도 습진질환과 유사하여 습진으로 분류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습진질환에는 접촉성피부염, 알레르기성피부염, 아토피피부염, 지루피부염, 동전습진, 건조습진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2. 증상

주로 사타구니에 많이 난다. 피부 건조와 물집이나 쌀알같은 염증 발진이 발생한다. 피부가 딱딱해지고 갈라지거나 각질이 벗겨지고 붉어지고 가려워지고 붓거나 물집, 분비물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대체로 피부 중에서도 손가락/발가락의 마디 등 꺾이는 부분에 더 잘 발생한다. 유륜을 따라 유두 주변 피부에 발생하는 유두습진도 적지 않다. 머리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심하면 몇 년간 고생한다.

대표적인 것은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겠고 그외 접촉성 피부염이나 염증, 건성 피부염, 지루성 습진 등도 거의 습진에 포함된다. 좀 더 간단히 말하자면 임상적, 조직학적 특징을 보이는 모든 피부질환군을 습진이라 부른다. 즉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원인이 다양한 피부병의 한 증상이다.

처음에는 가려움으로 시작하나 그에 이어 물집 구진, 홍반, 부기, 발적, 부종, 가려움, 건조, 각질, 물집, 갈라짐, 분비물, 출혈들이 이어지며 나중에는 물집은 줄어들고 피부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가 태선화,[1] 비늘, 색소침착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도 습진보다는 피부염이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다.

3. 원인

습진 질환을 치료할 때는 습진의 모양이나 악화 요인 병변이 생기는 부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주의 깊게 봐야 할 필요는 있으며 특히 습진증상을 외인성 인자에 의해서 나타나게 되었는지, 또는 내인성 인자에 의해서 나타나게 되었는지를 명확하게 구분하여야 한다.

외인성인자에서 접촉성피부염의 경우 피부에 화학적 성분이나 기계적자극등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생기는 접촉피부염 증상이 많은데 이 경우 이러한 외인성인자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반면 내인성 인자는 보다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성이 있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습진질환의 다수의 원인이 내인성 인자에 포함되어 있으며 아토피나 지루성피부염이 그 대표적인 증상이다. 내인성인자는 환경적인 요인이나 면역학적인 이상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을 들 수 있는데 피부장벽의 기능이 손상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환자의 80% 이상은 면역학적 이상을 보여, 혈액 속에서 면역글로불린E(IgE)이 증가한다고 하며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대부분 음식물이나 공기 중의 항원에 대한 특이 IgE 항체가 존재하는데 항원에 노출되면 양성 반응을 보여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많기에 면역력의 이상을 따져 볼 수도 있겠다.

4. 치료

가장 흔하고 빠른 치료법은 피부병의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는 스테로이드 연고. 피부의 면역반응을 약하게 해서 염증이나 알러지를 줄여준다. 물론 스테로이드 연고는 오래 쓰면 부작용이 있으니 적절한 스테로이드 농도의 연고를 골라야 한다. 약국에서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일반 피부연고제로 2주일 간 발라도 낫지 않으면 병원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나오는 연고를 처방받아 쓰는 게 좋다. 이것도 2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말고 일정 간격으로 끊어서 쓰는 게 좋다. 스테로이드 사용과 관련하여 피부염 증상이 극도로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관한 글도 찾아볼 것을 권고한다. 스테로이드 요법은 일종의 대증요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즉 증상을 개선하는데 국한된다는 이야기이다.

바세린도 도움이 된다. 습진 자체가 광범위한 피부 질환을 일컫는 말인데 바셀린을 환부에 바르면 자극 차단, 감염 예방, 보습으로 피부 재생력 증가 등의 피부 질환 치료의 기본을 바세린이 다 한다. 선술한 당질 코르티코이드(일명 코르티코스테로이드)라는 약까지 같이 쓰면 대부분의 습진은 낫는다. 다만 이후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약을 끊자마자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다. 신발과 양말이 젖어도 바꿔 신기 어려운 현장 일을 하는 사람의 경우, 미리 바세린을 발에다 발라두면 습진 예방에 좋다.

원인치료는 무엇보다 피부가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각종 피부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식습관 환경적 요인 및 옷 등의 접촉 물질이나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치료는 피부과에서는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사용하나 면역 활동을 억제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장기 사용시 굉장히 주의가 된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꼭 주의를 하여야 한다. 한의원에서도 습진 치료를 하며 주로 한약과 피부관리 연고를 병행한다.

대부분 초기치료는 스테로이드로 시작을 한다. 국소 스테로이드제제를 용법에 맞게 사용하면 실보다 득이 크기 때문에 부작용을 염려해 치료시기를 늦추는 것보다는 빠르게 원인을 가라앉히고 예방치료( 보습제, 예방적 약물사용)등을 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1] 苔癬化, 단단하고 거친 잔주름들이 커져서 더 뚜렷이 나타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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