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시가 되어있는 캐릭터는 전작인 소피의 아틀리에부터 등장했다.
- ★표시가 되어있는 캐릭터는 후속작인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에서도 등장한다.
1. 개요
피리스의 아틀리에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아틀리에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마을이 하나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파티에 참여하는 메인 캐릭터들 외에 서브 캐릭터의 수는 거의 두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으나 이번작에서는 오픈 월드 방식이 되어 마을 수가 매우 늘어남에 따라 서브 캐릭터의 수가 대폭 증가했다. 서브 캐릭터만이 아닌 퀘스트를 주는 엑스트라 NPC까지 합치면 이보다도 훨씬 많아지게 된다. 여러모로 인구수(...)에 한해서만은 역대급이다.2. 메인 캐릭터
피리스의 파티에 가입하는 캐릭터들이다. 이들은 모두 개별 엔딩이 존재한다.전작에 이어 소피는 그대로 플라흐타와 함께하며, 하인츠와 샤논은 DLC 캐릭터이다.
2.1. 피리스(★)
바깥 세계를 동경하는 본작의 주인공 | |
피리스 미스트루트 Firis Mistlu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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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15/직업:연금술사 | |
일러스트:유겐 | CV: 혼도 카에데[1]/ 페이 마타 |
본작의 주인공으로 지하의 문에 갇힌 광산 마을에 사는 소녀. 광석이 매장된 곳을 알 수 있다는 특수한 능력을 갖고 그 힘을 살려 광석 채굴을 돕고 있다. 그동안 한번도 마을에서 나온 적이 없어 바깥 세상에는 꿈과 비슷한 강한 동경을 갖고 있다. 어떤 계기로 연금술을 알고 광대한 세계를 여행하게 된다. 온화하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본성은 강하다. |
연금술이 있으면 나도 밖에서 살 수 있어. 그러니까, 연금술사가 되어 밖으로 나가고 싶어!
피리스 미스트루트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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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리아네(★)
피리스의 좋은 이해자인 언니 | |
리아네 미스트루트 Liane Mistlu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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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18/직업:사냥꾼 | |
일러스트:NOCO | CV: 사토 아즈사/ 재니스 가와에 |
지하에 있는 광산 마을에 사는 피리스의 언니. 우수한 사냥꾼으로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인물 여동생인 피리스를 깊이 사랑하며 그 맹목적인 사랑은 마을에서도 유명하다. 마을 밖으로 나가고 싶은 피리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기에 현재의 여동생의 처지를 비밀리에 마음을 앓고 있다. |
후훗, ...피리스가 생각한 것인걸. 나는 응원할거야.
리아네 미스트루트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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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일메리아(★)
너무나 올곧은 자칭·천재 연금술사 | |
일메리아 폰 라인웨버 Ilmeria Von Leinwe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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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15/직업:연금술사 | |
일러스트:유겐 | CV: 카네코 사야카/ 샌디 폭스 |
스스로를 천재 연금술사라고 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연금술사 소녀. 자부심은 높지만 근면한 노력가로 연금술을 대하는 자세는 반듯하다. 앳된 성격에 지기 싫어하지만, 본성은 솔직하다. 피리스와는 함께 일인분의 연금술사를 목표로 하는 라이벌 관계. |
전부, 나한테 맡겨둬!
일메리아 폰 라인웨버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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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소피(☆, ★)
피리스의 꿈을 이끄는 연금술사 | |
소피 노이엔뮐러 Sophie Neuenmu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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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20/직업:연금술사 | |
일러스트:NOCO | CV: 아이사카 유카/ 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 |
피리스에게 연금술을 가르치는 연금술사, 피리스에게는 '소피 선생님' 이라고 존경받고 있다. 공인 시험 합격을 목표로 고향을 나와 세계 각지를 여행하고 있다. 천진난만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성장한 결과 어른 같은 일면을 보이기도 한다. |
피리스, 연금술... 해보지 않을래?
소피 노이엔뮐러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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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플라흐타(☆, ★)
연금술사들을 지키는 신비한 소녀 | |
플라흐타 Plach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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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직업:연금술사 | |
일러스트:유겐 | CV: 이구치 유카/ 라이언 바틀리 |
소피와 함께 세상을 여행하는 소녀, 그녀의 연금술의 스승이기도 하다. |
플라흐타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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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레비
단지 강함을 추구하는 유랑 검사 | |
레비 베르거 Revy Ber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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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24/직업:검사 | |
일러스트:NOCO | CV: 테라시마 준타 |
그저 강해지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다는 유랑 검사. 목적을 위해 각지에 잠든 무기와 도구들을 찾고 있다. 외모로부터 무섭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보기에 어울리지 않게 가사 전반이 특기. 기본적으로 성실한 성격이지만, 엉뚱한 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일이 허다하고, 약간 모자른 면도. |
그저 한결같이 강해진다, ...그것 뿐이다.
작중보면 중2병에 걸린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피리스가 도구를 이름 붙일때 이름이 모두 중2병스럽다.(...)[2]
레비가 걸치고 다니는 장비들은 대부분 과거시대 유물 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는 플라흐타가 만들었던 유물도 존재한다.
작중 최고의 사기 스킬인 블레이드 임펄스를 초기부터 보유하고 있으나 어째서인지 기본 능력치가 봐주기 힘들 정도로 떨어진다. 일메리아와 함께 본작 능력치 최하위의 투탑(...). 하지만 블레이드 임펄스 자체가 너무나도 강력하기에 그것 하나 믿고 기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후반 갈수록 스킬보다는 아이템과 캐릭터의 성능에 따라 갈리기에 최고난이도 파르미라 등이 목표라면 버려진다.
스토리에서는 피리스의 이동형 아틀리에에 들리게 되어 할아버지의 유품이라며 부러지고 녹슨 열쇠의 수리를 맡기게 된다. 열쇠는 고쳐져도 녹은 사라지지않았고 열쇠와 보물에 대해 들은것이 있기에 최강을 목표로 한다. 요리를 잘한다. 풀스하임에 갔다가 스태미너 브래드를 파는 노점의 판매를 대신해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상당히 맛있게 만들어서 인기리에 팔려나갔다. 이후 해골기사의 모습을 한 몬스터의 정보를 입수해 심연의 라비린토까지 가서 격파하나 몬스터는 쓰러뜨려도 쓰러뜨려도 계속 부활해와서 결국 한번 도망친다. 아틀리에에서 자신의 열쇠가 몬스터의 부활을 저지할 수단이라는걸 깨닫지만 열쇠는 녹이 지워지지않기에 고민하지만 피리스가 열쇠자체를 재료로 써서 아예 새로운 백색 열쇠를 만들어서 해결한다. 결국
엔딩에서는 피리스와 함께 보물을 찾아 여행을 계속하는 듯
리디 & 스루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대신 일메리아의 언급으로 나오는데 레시피 북을 출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중2병 특성을 피리스가 습득한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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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오스카(☆)
세상 모든 식물들의 이야기를 듣는 꿈을 꾸는 청년 | |
오스카 벨머 Oskar Behl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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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20/직업:나그네[3] | |
일러스트:NOCO | CV: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에릭 키머러 |
식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청년. 소피와는 같은 고향 출신이며, 과거엔 함께 모험을 했던 사이이다. 이전에는 통통했지만 여행을 계속하는 사이 날씬한 몸매가 되었다. 마이페이스인 성격의 소유자이긴 하지만, 어린 시절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진 모습. |
식물에 대한 거라면 나에게 맡겨두라고!
오스카 벨머 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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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드로셀(★)
즐거움이 인생의 전부인 천하태평 각본가 | |
드로셀 바이스베르크 Drossel Weissbe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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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26/직업:각본가 | |
일러스트:유겐 | CV: 오자와 아리/ 셰러미 리 |
각본가인 여성. 호기심이 왕성하고 세세한 것을 신경쓰지 않는 대범한 성격, 즐거우면 뭐든지 좋다는 생각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아버지에게 싸움의 기초를 배웠기 때문에 전투 능력은 상당하다. 그러나 여러가지로 대충대충이며 최고의 방향치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감과 기세로 행동하지만, 때로는 사려 깊은 일면을 보여준다. |
무슨 일이 있더라도 즐기면서 살지 않으면!
전작에 등장한, 프리츠가 언급한 바 있는 프리츠의 딸. 대화를 하다보면 자기 아버지가 키르헨 벨에 있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들은 모양인데 프리츠가 키르헨 벨에 있던 전작 시절은 작중으로 4년 전이다(...).
아버지인 프리츠와 비슷하게 인형을 무지 좋아하고 길치인지라 전작에서 프리츠가 보여준 모습하고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인형과 아버지 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물으면 크게 동요하면서 끝내 대답을 못하는데 프리츠도 소피의 아틀리에에서 인형과 딸중에서 뭐가 더 중요하냐는 질문을 받자 드로셀과 똑같이 엄청 고민하지만 끝내 답을 내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다. 거기다 플라흐타와의 이벤트에선 플라흐타의 몸을 관찰하려는 바람에 변태 취급을 당하기까지...[4]
공인시험 후 소피에게 코르네리아 인형을 받으면 무지 귀엽다면서 폭주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벤트가 있다.
바이스라크에 프리츠가 있는지라 감동적인 부녀상봉을 이룰 수 있다. 드로셀은 프리츠보다 프리츠가 가지고있는 인형인 '프리츠 군'을 더 반겼지만... 프리츠 군과 헤어지기 싫다며 차라리 자신에게 달라는 권유를 하지만 프리츠 군은 프리츠가 하는 인형극의 주인공 격이라 거절. 그 후 프리츠가 프리츠 군이 망가져 피리스에게 수리를 부탁하러 오자 프리츠 군이 망가진 것에 대해 무지하게 화를 낸다 그러나 자신도 좀 너무했다고 생각한듯. 결국은 사이좋게 피리스까지 합쳐서 피리스의 고향인 에르토나에 가서 인형극을 할 정도로 다시 사이가 좋아진다.
엔딩에서는 피리스와 프리츠까지 3인이서 인형극을 하고 다닌다. 프리츠가 플라흐타의 몸을 만들어줬기 때문인지 인형극에 플라흐타 인형도 사용하고 있다(...) 물론 플라흐타의 허락은 전작에서 받았다.
리디 & 스루의 아틀리에에서도 아버지와 함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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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안그리프
"불사신"으로 불리는 노련한 용병 | |
안그리프 달만 Angriff Dahl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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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55/직업:용병 | |
일러스트:NOCO | CV: 쿠스노키 타이텐 |
호방뇌락[5]한 용병 노인. 역전의 용병으로 그동안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수많은 마물들을 매장해왔다. 그 때문에 「불사신 안그리프」란 이명을 갖고 있다. 어떤 목적을 위해서 돈에는 시끄럽게, 돈을 버는 것이야말로 사는 보람이란 것이 본인의 말. 지독한 애주가로 각지의 술집을 둘러다니며 맛 좋은 술을 찾고 있다. |
가하하! 재밌어지기 시작했구나! 마물이든 덤벼오거라!
풀스하임에서 만날 수 있는 용병, 피리스를 처음 본 순간 콩나물 같다며 밥은 잘 먹고 다니냐는 강렬한 첫 마디로[6] 만남을 장식하는 할아버지. 합류 가능한 동료지만 무려 5000콜의 고용비를 요구한다.
합류 조건이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근육질, 온 몸의 있는 전투의 상처, 불사신의 별명값은 제대로 한다. 레벨 25에 기본 체력이 100이상 넘은 채로 시작하며, 돈을 요구하는 용병답게 스킬도 획득 콜 증가, 상대에 따른 공격력 편차가 생기는 등 풀스하임에 오기 전에 피리스를 전투를 통해 강인하게 키워놓은 경우가 아니라면 정말 든든하다. 다만 어차피 후반부로 가면 장비 수준에 따라 캐릭터 스펙이 확확 달라지기 때문에 5000콜을 소모할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안그리프를 만날 시점에서는 소피, 플라흐타, 일메리아를 뺀 모든 동료들을 합류시킬 수 있다. 그나마 일메리아는 풀스하임을 넘어가면 바로 합류 가능해지니 안그리프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콜을 소모할 필요는 없다. 전열 전방에서 방패역할이 필요하다면 드로셀이 대신할 수도 있다. 물론 돈이 많은 채로 시작하는 2회차에서는 매우 유용한 즉시 전력이다.
너무 돈을 밝힌다던가 해서 리아네랑은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진다. 피리스에게 부자에게 보낼 황금푸니상의 제작을 의뢰, 이런 물건의 사용의도를 궁금해 하는 피리스에게 크게 신경쓰지말라고 한다 어차피 종이 누름돌로 쓰거나 할거라나.[7]
용 퇴치의 의뢰를 받고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나 피리스가 경솔하게 쓰러뜨린 용에게 다가가서 아직 쓰러지지않은 용에게 습격당하려 하자 용병의 일을 확실히 한다며 자신의 몸을 날려 구해준다.[8] 그러고도 불사신이라는 별명답게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이때의 장면이 폭풍간지.
이런 거친 성격이지만 의외로 자신은 어려서부터 배움을 받은 적이 없어 만약 자신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다면 다른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며 큰 돈을 들여 학교를 세울 생각을 한다. 어디에 세울지가 고민이였지만 풀스하임의 카이에게 물어보니 세워도 된다는 허락을 맡는다. 아틀리에선 피리스를 인정하며 학교의 교사가 되어주지않겠냐고 권유한다.
풀스하임에서 친밀도가 가득한 레비와 안그리프를 데리고 주점으로 들어가면 cg와 함께 레비,로지,카이가 완전히 뻗는 와중에 취하지않는 주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벤트가 있다. 라이젠 베르그의 난나의 가게에서도 서로간의 정체(?)를 눈치채고 일거리를 받는다며 수상한 일을 받고는 피리스에게 무슨 일이냐고 질문 받자 '그냥 푸니 퇴치' 라고 하고 그걸 들은 피리스는 깊게 파고들지 않는다. 피리스는 오래 살거라는 난나는 덤.
엔딩에서는 교직원이 된 피리스의 연금술 수업시간을 자신이 빼앗고 학생들에게 돈 버는 법을 가르치려는 교장 선생님이 된다.
리디 & 수르에서는 그저 언급만 되는데 여전히 교장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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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칼드
역사를 기록하고 찾는 쿨한 역사가 | |
칼드 라오 Kald Lau[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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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직업:역사가 | |
일러스트:유겐 | CV: 토치 히로키 |
『기록의 민족』으로 불리는,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목적인 민족 출신의 청년. 성격은 냉정하며 항상 한 수 앞을 내다본 행동을 취한다. 역사가이면서 각지의 유구에 대한 고찰을 드러내기도. 어떤 사정에 의해 여성 공포증이며 여성과 말하는 것이 서투르다. |
역사란 사람들의 행동을 쌓아올려, 사람이 하는 일을 집적한 것이야.
'기록의 민족(標の民)'으로서 역사를 탐구하는 여행자.
냉정침착하고 학구적인 성격이지만 여성 공포증이 있다. 이유인즉슨 여동생에게 심하게 시달려서 그렇게 되었다고. 그래서 리아네를 몹시 어려워한다. 하지만 공포증을 느끼지 않는 예외가 몇 명 있는데, 피리스, 일메리아, 안넬리스가 그렇다. 피리스와 일메리아는 너무 어린아이 같아서(...) 여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며, 안넬리스는 매우 덜렁대는 성격이라서 친숙하다고.
칼드 개인 스토리에서 기록의 민족에 대한 진실이 나오게 된다. 칼드의 조상 알트는 연금술사 스승인 플라흐타와 르아드(메크레트&아토미나)의 지시로 사방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것들을 기록했는데, 처음엔 스승의 지시로 시작한 일이였지만 어느순간 재미가 들리게 되었고 그것이 후손들에게 전해져 기록의 민족이 된 것. 이 칼드엔딩을 보려면 메크레트와 아토미나에게 '기록의 민족의 수기'를 얻어야 하는데, 이것은 비행선을 만들어 하늘을 건너는 배로 가서 보스를 클리어하고 얼마 뒤에 받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걸쳐 볼 수 있는 개인 엔딩은 피리스와 함께 역사를 탐구하는 여행을 하는 내용이다.
고유 스킬 중 방어력을 무시하는 스킬들이 많으나 대미지를 %로 경감하는 보스를 만나면 무용지물이고,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스킬과 특성이 널린 본작에서 이 캐릭터가 활약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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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하인츠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소년 | |
하인츠 프라이호른 Heinz Freiho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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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16/직업:유목민(나그네) | |
일러스트:유겐 | CV: 스즈키 유토 |
샤논과 함께 DLC 캐릭터이다. 몬스터를 애완동물로 키운다.
피리스와 이어지는 듯한 스토리가 있지만, 하인츠의 행동거지가 비호감이라는 악평이 많아 그다지 지지받지 못하고 있다. 에스카 로지가 그리워지게 만드는 1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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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샤논(★)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향하는 여성 | |
샤논 앳킨스 Shanon Atk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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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20/직업:기사 견습생 | |
일러스트:NOCO | CV: 쿠와하라 유우키 |
정기사가 되기 위해 순례 여행을 다니고 있는 견습 기사.
DLC 구매로만 만날 수 있으며, DLC 구매 시 도나 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 다만 마을에 가도 바로 샤논이 합류하지는 않고, 마을 어귀에 있는 여성 NPC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만날 수 있다. 남들에게 다가가 문제를 해결해주는 피리스를 보고 낯을 가리는 자신의 성격을 고치고 싶다며 동료에 합류. 초반에는 피리스에게 조차도 낯을 가리며 말을 잘 못 걸지만 친밀도가 올라가며 피리스와는 말을 어느 정도 트게 된다. 피리스에게만... 어느 정도 피리스와 친하게 되자 피리스는 리아네와 대화를 붙여보려 하지만, 부끄러워하던 샤논은 초기에 본인이 쓰고 다니던 투구를 쓰고 와서 "이제 좀 편하네요..." 라고 한다. 그리고 회화 이벤트 종료 후 샤논의 투구를 쓴 복장이 추가된다.
어렸을 적부터 기사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듯. 이를 이루기 위해 어렸을 적부터 열심히 혼자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단련을 했는데 그 결과 성격이 소심해진 것 같다고... 다만 그 대가로 엄청난 괴력을 얻게 되었다. 피리스가 호기심에 입고 휘청거릴 정도의 중갑을 입고 창을 가볍게 휘두르는 시점에서도 상당한 완력의 소유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팔씨름에서 안그리프를 이겨버린다! 내기를 제안한 안그리프 본인도 한방에 나가떨어지고는 상당히 당황스러워 한다.
후에 이벤트로 줄리오가 등장하게 된다.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활고 쯔바이핸더를 보조 무기로 사용한다. 두 번째 단계의 창을 만드는 조건이 아주 고약한데, 바로 점프 100번... 샤논을 주력으로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초반에 합류 시킨 후 맵을 계속해서 점프하며 돌아다니는 노가다를 하게 된다..
체력 비례 데미지도 있고 초반 합류 당시 레벨도 준수해 바로 파티원으로 넣어도 준수한 편. 다만 스킬을 제외한 평타 모션이 아주 심심해서 추가 타수를 발생시키는 모든 옵션을 붙여도 그냥 앞으로 톡 찌르는 애니메이션만 계속된다.
후에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에서 제대로 승급을 하다 못해 부단장으로 등장한다!
3. 서브 캐릭터
피리스의 파티에 가입하지 않는 캐릭터들이다. 그러나 이 중 메크레트&아토미나는 개별엔딩이 존재한다.3.1. 공인 연금술사
공인시험을 보러가는 피리스에게 추천장을 작성해 주는 다섯 명의 공인 연금술사. 각자가 묘하게 모두 일종의 마을의 해결사 내지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피리스가 추천장을 얻는 과정에서 이벤트가 존재하며 공인 시험에 합격한 후에 다시 이들을 찾아가면 추가적으로 피리스를 축하한다던가, 피리스의 파티 내의 누군가와 대화한다던가 하는 이벤트가 존재한다.이 외에도 공인 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단순한 대화 NPC가 아닌 상인 기능도 활성화되어 일부 재료를 구입할 수 있게된다. 직접 채집하면서 모으기 귀찮은 재료나 본격적으로 특성을 모으기 전에 유용할만한 특성이 붙은 재료가 꽤 있어 나름 유용한 편.
3.1.1. 디온
성우는 나카무라 타이스케. 메헨 마을의 연금술사로 피리스가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젊은 청년 연금술사이다. 성실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성격.
추천장을 받기 위한 과제는 마을 사람들의 일을 도와주는 것.
공인시험에는 몇 번이나 낙방하고서 합격했다고 하며, 자기를 도와준 마을 사람들에게 열심히 보답하려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하여 덜렁대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연금술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겠다며 플라흐타에게 가르침을 받으려 하지만, 플라흐타는 디온의 실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라며 조언해주고 이 말에 힘을 얻은 디온은 용기를 얻게 된다.
피리스에게 추천장을 써주며 자신은 실력이 부족해 여러번 낙방했지만 피리스라면 한번에 붙을 수 있을거라며 응원해줬다.
3.1.2. 오렐리
성우는 미야자와 키요코. 도나 마을의 장로이자 연금술사. 중후한 할머니로 깐깐하고 엄한 성격이지만 사실 속은 다정하다.
난데없이 피리스에게 개인적인 잡일을 도와달라고 하지만 사실 이것은 피리스의 인성을 보기위한 일종의 과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은 기쁜 일이라며 군말없이 일을 해낸 피리스에게 추천장을 써준다.
소피의 할머니 라미젤과는 공인 시험을 같이 본 사이로 소피가 라미젤의 손녀임을 알아보고는 엄청 반가워하며 그녀에게 라미젤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라미젤은 이미 전작 시점 이전에 세상을 떠났기에 두 번 다신 만날 수 없게 되었다는걸 알고 씁쓸해하지만 그래도 손녀인 소피를 만났으니 그걸로 만족해핸다.
나이가 들어 자주 요통을 호소하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피리스는 오렐리에게 연금술사의 상징인 지팡이를 만들어 선물한다.
3.1.3. 렌
성우는 이시이 미사. 풀스하임의 젊은 여성 연금술사이다. 카이와는 소꿉친구.
피리스는 카이의 여동생 메아의 소개로 렌을 알게 되며, 소피, 일메리아와 함께 피리스를 도와 회오리를 뚫고 지나갈 배를 만드는데 협조한다.
단순히 추천장을 써주는 역할보다는 스토리의 조연이라는 느낌이 더 강한 연금술사이다. 피리스도 완성한 배를 타고 물을 건너서야 렌이 공인 연금술사였는데 추천장을 못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떠올린다(...). 또한 일메리아의 레시피대로 도구를 만들어 회오리를 제거하기도 하며, 아틀리에를 개업하려는 일메리아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다시 배를 타고 풀스하임으로 돌아가면 추천장을 받을 수 있는데, 추천장 과제는 폭탄을 만들고 그것을 사용해보는 것.[10] 그리고 폭탄을 사용한 피리스에게 "연금술은 이렇게 창조와 파괴의 힘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피리스는 연금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11] 추천장 과제 중 가장 쉽지만 나름 뜻깊은 과제이기도 하다.
풀스하임 축제 때에는 메아, 에스카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이벤트 CG도 존재.
3.1.4. 노르베르트
성우는 후지누마 켄토. 그라오 탈 마을의 괴짜 아저씨 연금술사. 마을에서는 괴짜로 통하지만 동시에 존경을 받기도 한다.
그라오 탈에 들어서면 처음 등장하여 마을을 소개시켜주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바로 이 사람. 연금술사인데 자기 아틀리에에 있는 일이 거의 없어 그를 찾느라 피리스가 애를 먹기도 했다. 나중에야 노르베르트가 누구인지 알고 깜짝 놀란 피리스에게 과제도 내주지 않고 곧바로 추천장을 준다. 당연히 가짜 추천장.[12][13] 진짜 추천장을 받으려면 과제를 몇 개 수행해야 하는데, 공인 연금술사들이 내주는 과제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 추천장은 세 장만 있으면 되니, 일부러 모든 추천장을 모으려는 것이 아니면 노르베르트의 추천장은 건너뛰는 것을 추천.
리아네 스토리에서도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는데...스포일러이니 각주를 참고.[14]
3.1.5. 키르셰
성우는 야마모토 아야노. 플로케의 연금술사로 나이는 무려 10세. 매우 어린 나이로 공인시험에 합격한 천재이다. 후술할 빙중염등 레시피도 피리스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반면에 본인은 '간단하다'고 대답할 정도니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천재인 듯.
피리스에게 내준 과제는 빙중염등(눈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등불)을 조합하는 것인데, 이게 너무나 어려워서 피리스가 이해하지 못하자 다른 레시피를 보여주며 피리스가 연상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15]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손이 많이 가는 과제이니, 추천장을 이미 세 장 입수했다면 노르베르트처럼 건너뛰어도 좋다.
천재적인 연금술 실력을 지녔지만 또래 친구를 사귀지 못해서 외로움을 많이 겪고 있었는데 피리스 자매의 도움으로 친구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플로케 온천 관리인인 헨리카와는 친한 사이로, 헨리카가 언니같은 존재이다.
3.2. 에르토나
3.2.1. 베른트
성우는 마미야 야스히로. 에르토나 마을의 장로.
바깥 세상에 나가고 싶어하는 피리스를 이해하여 루카스&니콜라 부부를 설득하고 피리스를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허락해준다. 하지만 피리스의 '광석의 소리를 듣는 능력'이 필요했기에[16] '1년 이내에 공인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마을로 돌아와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는 피리스를 믿음직하게 여기지만, 아내 몰래 광산 깊은 곳에 비상금을 묻어놨는데 그 앞에 왠 야생 푸니가 자리를 잡아버린 탓에(...) 피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는 등 개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3.2.2. 루카스&니콜라
루카스 | 니콜라 |
피리스의 안전을 걱정하였기에 피리스가 연금술사가 되어 바깥 세상에 나가는 것을 반대하였지만, 피리스가 울면서 집을 뛰쳐나가고 장로와 리아네가 이들을 설득하여 피리스를 바깥세상으로 내보내는 것을 인정한다. 어머니 니콜라의 경우 토끼 로스트를 맛있게 만드는데, 피리스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이다.[17] 또한 피리스의 기본 복장은 니콜라가 만들어 준 것이며, 이것 말고도 피리스를 응원한다며 연금술사용 옷을 한 벌 더 만들어 주기도 한다.
3.3. 풀스하임
3.3.1. 카이
성우는 모리타 료스케. 풀스하임의 선원이자 메아의 오빠.
원인불명의 대형 회오리로 항로가 막혀 곤란에 빠진 풀스하임의 사정을 숨기려 하다가 피리스 자매에게 걸리게 된다. 회오리를 뚫을 배를 만들려는 피리스에게 감동한 카이는 피리스에게 부품을 받아 배를 만들어준다. 공인시험 합격 후, 로지와 함께 기존의 배를 하늘을 나는 배로 개조하기도 한다.
단순한 선원을 넘어 풀스하임을 대표하는 역할이기도 하다. 안그리프가 풀스하임에 학교를 세우려고 할 때에도 카이와 의논하였으며, 에델이 풀스하임에 적진 정찰을 갔을 때에도 도시의 대표처럼 등장했고, 풀스하임 축제를 주최하기도 하였다.
3.3.2. 메아
성우는 혼이즈미 리나. 카이의 여동생이자 에스카의 친구.
오빠인 카이가 선원이라면, 이쪽은 가게 담당. 피리스에게 어째서 풀스하임에서 출항을 못하는지를 알려주었고, 렌을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 자주 가게를 휴업하고 낚시를 하거나 친구인 에스카와 뛰어 놀기도 한다.
3.3.3. 로지(☆)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전작에 이어서 등장. 4년이 지나 이번에는 풀스하임에서 대장간을 운영 중.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의 로지를 캐릭터만 빌려왔을 뿐인 나머지는 전혀 관련이 없는 평행세계선의 로지다. 자세한 내용은 로직스 픽서리오 문서로.다만 전작과 달리 무기를 직접 연금술로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무기 개조의 역할은 하지 않는다.
3.3.4. 에스카
성우는 무라카와 리에/ 마리브 헤링턴. 풀스하임에 살고 있는 여자아이로 메아와 친하다.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의 에스카의 꼬마 버전이지만, 로지와 마찬가지로 캐릭터만 빌려왔을 뿐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평행세계선의 에스카다. 에스카 멜리에 문서참고.3.4. 바이스라크
3.4.1. 안넬리스
성우는 테라이 사오리. 피리스가 여행 중에 만난 의문의 여성. 직장에서 가지고 나온 책을 길바닥에 떨어뜨리고 다니는 등 얼빠진 모습을 보이지만, 그 정체는 무려 바이스라크 견문원 본원의 원장.
책을 매우 좋아하여 박학다식하며, 고대의 문자를 해독할 수 있다. 또한, 여성 공포증인 칼드가 무서워하지 않는 얼마 안 되는 여성[18]이기도 하다. 이유는 안넬리스의 얼빠진 성격. 이외에 레비와도 안면이 있다.
공인시험 합격 후에 말을 걸면 또 책을 잃어버렸다며 피리스에게 찾아줄 것을 요청하는데, 책을 찾아주면 피리스에게 그 책을 선물로 준다. 이 책을 얻으면 염뇌빙 최강의 폭탄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파르미라의 정체를 피리스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3.4.2. 프리츠(☆, ★)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동료가 되지는 않는다.전작의 무대인 키르헨 벨을 떠나 이번에는 바이스라크에서 인형극을 공연 중. 전작에서 소피에게 이야기해준 친딸 드로셀과 드디어 만나게된다. 하지만 정작 드로셀은 아버지보다 아버지를 본떠 만든 '프리츠 군' 인형을 더 반가워한다(...) 그러다가 얼마 후 인형극을 공연하던 중에 프리츠 군을 그만 망가뜨려 버리고 이것을 본 드로셀은 프리츠에게 크게 화를 내고만다. 다행히 인형은 피리스가 연금술로 고쳐주었고, 드로셀과 화해하게 된다. 그리고 피리스의 고향인 에르토나에서 인형극을 공연하고, 드로셀과 함께 피리스에게 인형극 공연여행을 제안한다.[19]
전직 용병으로서 안그리프와는 전우 관계이다. 용병이었던 프리츠가 인형사로 전직한 것은 지금의 아내(드로셀의 어머니)의 인형극을 보고 감동했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아내와 결혼하여 드로셀을 얻었지만, 정작 부녀는 인형에만 관심을 가지고 아내(어머니)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아 삐진 아내가 그만 가출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아내는 다음 작품에서 어느 교회의 수녀로 등장하게 된다.
속편인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에서도 딸 드로셀과 아내 그레이스와 함께 등장. 이로써 프리츠는 소피, 플라흐타, 파멜라와 함께 신비 시리즈 3부작에 모두 출현한 인물이 되었다.
3.4.3. 메크레트&아토미나(☆)
메크레트의 성우는 마츠모토 사치/ 킴벌리 우즈, 아토미나의 성우는 키노 히나/ 레바 불. 이들의 정체는 전작의 최종보스이자 플라흐타의 동료였던 연금술사 르아드의 영혼이 옮겨진 두 명의 인공생명체이다.전작처럼 야심을 아직 버리지 못한 듯한 묘사가 가끔씩 나와 플라흐타를 불안하게 만들지만, 사실 일부러 그러는 것으로 이미 개과천선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에서는 피리스를 눈여겨보고 여러가지 과제를 내어 피리스를 시험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역할이다.
피리스에게 하늘에 떠있는 배의 존재를 알려주어 비행선을 만들도록 유도한다. 비행선이 완성되자 두 사람은 피리스에게 함께 태워달라 부탁하고 플라흐타는 반대하지만 피리스는 두 사람을 믿고 같이 하늘로 간다. 사실 이 두 사람은 과거 르아드 시절(500여년 전) 비행선을 만들어타고 하늘로 떠난 동료[20]를 찾기 위해 온 것. 그러나 동료는 발견할 수 없었고 대신 '기록의 민족의 수기'를 얻어 그걸 피리스에게 주게 된다. 그리고 피리스에게 이미 훌륭한 연금술사가 되었다며 자기들과 함께 연금술의 세계를 탐구하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파티에 참가하지 않는데도 개별 엔딩이 존재하는 캐릭터들이다.
리디 & 스루에서는 의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3.5. 라이젠베르그
3.5.1. 에델
성우는 키노시타 사야카/ 멜리사 판. 풀네임은 에델 한크슈타인(Edel Hangstein).[21] 라이젠베르그의 시장[22]이자 공인 연금술사 시험의 감독관이며, 본인도 공인 연금술사이다.[23]
전직 라이젠베르그의 시장이었던 아버지가 은퇴하자 뒤를 이어 시장이 되었다. 시장으로서 라이젠베르그를 사랑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여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듯 하지만... 정작 발표하는 정책은 "과자로 장벽을 쌓아 관광객을 늘리겠다"(...)라는 황당한 것들. 시민들은 "이상한 정책만 아니면 좋은 시장"이라고 에델을 평가한다.
풀스하임을 라이젠베르그의 경쟁도시로 여기고 있으며, 피리스에게 두 도시 중 어느 곳이 더 좋냐는 질문을 하여 피리스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나중에는 풀스하임으로 정찰(?)을 가기도 하는데, 그곳에서 카이가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듣고 함께 처리하는 장면을 목격한 에델은 자기 혼자서만 모든 일을 다 책임지려했던 것은 아닌가하며 반성하고는 라이젠베르그로 돌아가 시민들에게 "건의할 정책이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라는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갑자기 시장이 되어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지만, 그럴때마다 소꿉친구인 난나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 하지만 난나의 하라구로에는 주의하고 있다.
또 푸니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 같다. 문제는 이 푸니의 레벨은 99이고, 체력은 99999이다! 힘껏 발로 차도 오히려 찬 사람이 아플 정도.[24]
3.5.2. 난나
성우는 사사모토 유코. 라이젠베르그에서 가게를 운영한다. 시장인 에델와는 소꿉친구.
첫 등장때에는 라이젠베르그에 온 피리스 자매를 반갑게 환영하는 듯 하지만 사실 이것은 환영을 가장한 호객행위(...)였고,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하라구로 캐릭터이다.
레비에게도 전설의 유물이 있다며 상품가치가 전혀 없는 물건을 비싸게 팔려고 했다.[25] 또한, 돈을 밝히는 성격으로 안그리프와 의기투합을 하는 이벤트도 있다.
3.5.3. 파멜라(☆, ★)
파멜라 이비스 문서로.3.5.4. 줄리오(☆)
성우는 오오카와 겐키/ 로비 데이먼드. 샤논 DLC를 구입해야 등장한다. 전작과 달리 파티에는 끼지 않으며 샤논 이벤트에 관련해서만 등장한다. 샤논 앞에서는 한없이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26] 속으로는 그녀의 잠재력을 알아채고 몰래 피리스를 찾아가 그녀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27]3.6. 기타
3.6.1. 티아나
성우는 토다 메구미. 피리스의 여행 중 만나게 되는 모험가 소녀이다. 출현 장소는 메헨과 플로케.
피리스의 아틀리에에 흥미를 느끼고 그만 안으로 들어와 버려 피리스와 알고 지내게 된다.
계속 말을 걸면 장사를 시작했다며 여러가지 물건을 파는데 가격이 매우 비상식적(...)이라서 피리스에게 장사가 어려울 것같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얼마 뒤 다시 말을 걸면 이번에는 제대로 가격을 매겼다며 정상가격으로 판매한다. 이후에는 아이템을 어느정도 구매하고 말을 걸다보면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가 루이스를 만나 노래를 같이 하게 된다.
모험가임에도 몬스터를 무서워하여 피리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한다.
그런데 후술할 파르미나와 '만나서 놀았다'고 언급하는데 파르미나의 '놀이'가 사실은 전투(...)인 데다가 만만치 않은 스펙임을 고려하면 의외로 숨기고 있는 힘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3.6.2. 루이스
성우는 이가라시 히로미. 자칭 음유시인이자 행상인. 출현 장소는 풀스하임 주점, 바이스라크, 라이젠베르그.
본인은 본업이 음유시인이라고 주장하지만 노래만으로는 먹고 살 수가 없어(...) 행상도 하게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매우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
친해지면 물건이 없어 장사를 할 수 없게 된 루이스를 피리스가 도와주는 이벤트도 있다. 더 친해지면, 심한 독감에 걸려 음유시인을 그만두어야 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피리스가 감기약을 만들어 주어 목소리를 되찾는 이벤트가 나온다. 목소리를 되찾은 루이스는 라이젠베르그에서 콘서트를 열고 피리스를 초대한다. 콘서트 후 말을 걸면 그녀의 노래를 재생할 수 있는 축음기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여담이지만 만능 중화제를 배우기 위해선 꼭 만나야 하는 인물인게, 모든 중화제의 제조법[28]인 중화제 혁명! 이란 책은 이 인물한테서 구매가 가능하다. 어차피 공인 시험을 치기 위해선 해당인물이 머무는 풀스하임은 꼭 거쳐야 하는 곳이니 가는 길에 '주점:비스트로 리비에르' [29]에 들러서 루이스의 이벤트 씬을 거쳐서 구매하는게 좋다. 특히 다른 중화제는 다른 방법으로 해금이 가능하지만 중화제:백은 무조건 제조법을 습득해야만 제조 가능하니 주의.[30]
작중 캐릭터 중 유일하게 본인의 노래가 존재하는 캐릭터인데, 성우인 이가라시 히로미는 신데마스의 후타바 안즈로 유명하다.
3.6.3. 헨리카
성우는 하야마 나나. 플로케 온천의 관리인.
매우 특이한 성격으로 온천 관리인도 본래 할 생각이 없었으나 회의 중 깜박 조는 바람에 떠맡게 된거라고 한다. 키르셰를 여동생처럼 아낀다.
목재를 50개 가져가면 온천에 들어갈 수 있는데, 몇 번 들어가면 단체 온천 코스도 생기고 본인도 온천에 들어오게 된다. 다른 여캐들은 다 벗은 상태인데 헨리카 혼자만 옷을 입은 상태로...
해당 마을에서 인공 태양을 사용해서 눈을 녹이고 방문하면 매우 화난 상태인걸 볼수 있는데,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저지른거지? 누군지 걸리기만 하면 온천에 담궈버리겠어...
라고 독백한다.
이벤트 후에도 계속 빡쳐있는지 온천을 방문하려고 하면 '눈이 녹아서 쉽니다!' 라는 종이를 붙여둔채 휴업상태에 들어간다.
3.6.4. 파르미라(★)
성우는 사토 미유키.[31]
천충수 아인호른에 거주하는 여자아이 정령이다. 피리스는 티아나가 정체 모를 여자아이를 만나서 놀았다는 말을 듣고 파르미라를 찾는다. 피리스를 본 파르미라는 심심하니까 놀아달라고 하며 전투를 하게 된다. 전투에서 이기면 다음에 또 놀아달라며 숙면에 들어간다. 고급 장비품을 선물로 주는 것은 보너스. 얼마 뒤에 다시 가면 또 싸울 수 있으며, 싸울 때마다 레벨이 상승하여 등장한다.
이렇게 열 번(?) 정도를 이기면 안넬리스가 파르미라의 정체를 이야기 해주는데[32], 사실 파르미라는 단순한 정령이 아닌 '모든 원소를 관장하는 정령'이며, 심지어 세계를 창조했다는 전설까지 있다고 하는 존재라는 것. 이 사실을 알고나서 다시 파르미라에게 가면 파르미라가 더욱 강화된 모습으로 변신하여[33] 도전한다. 이 파르미라를 이기면 나중에 또 놀아달라며 숙면에 들어가고, 피리스는 "파르미라는 어떤 존재라도 파르미라"라며 평소와 똑같은 상태로 돌아가는데 이후로도 계속 싸울 수 있다.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에서도 등장.
[1]
추후 TVA
좀비랜드사가 및
마녀의 여행으로 유명세를 떨친 성우다.
[2]
프람을 화염을 띤 붉은 진주라고 붙이고 성게주머니는 대지의 분노, 제텔은 신이 내린 축복의 종이라는 손발이 오그라지는 이름이다. 근데 피리스 멋있다고 좋아한다.(...)
[3]
좋게 말해서 나그네지 사실상
백수와 다른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아틀리에가 판타지 세계관이기에 부여 가능한 설정이며 여행자를 두고 나그네라고 부른 것까진 문제 없으나 그것을 직업이라고 적기에는 괴리감이 적지 않다.
[4]
참고로 플라흐타의 몸을 정비하기 위해 프리츠가 대놓고 몸을 보여달라고 해서 변태 취급을 받는 에피소드가 소피의 아틀리에에서도 있었다. 부전녀전
[5]
豪放磊落, 기세가 드세고 도량이 넓고 큼
[6]
다만 이 말에 나쁜 의도는 없었다. 피리스는 15살에 키 152cm, 안그리프와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아기나 다름없다. 그나마 피리스는 저정도에서 넘어갔지만 일메리아에게는 대놓고 너 작구나?라고 직구를 던져 작은 체구가 컴플렉스인 일메리아가 뛰쳐나가는 일이 벌어졌다.팩트 폭행 그만해라
[7]
실상은 근육 단련용이었다. 부자들의 도락은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이런 식으로 쓸데없는데 돈 쓰지 말라는 충고는 덤.
[8]
여담이지만, 로로나의 아틀리에 에서도 비슷한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선 스테르크가 로로나를 구해준다.
[9]
본작 등장인물 중 독일어 이름을 갖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다.
[10]
이 때 피리스는 '이거 폭탄인데 폭발하면 위험하지 않나요?!' 라며 당황하지만, 여기까지 온 플레이어들은 이미 폭탄을 신나게 던져대고 다녔을 것이다.(...)
[11]
정답은 없으니 아무렇게나 대답해도 된다.
[12]
이 가짜 추천장을 받고나서 노르베르트의 아틀리에를 나오게 되는데, 여기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과제가 쉬워질 수도 어려워질 수도 있다. 가짜임을 의심하여 바로 아틀리에로 돌아가 노르베르트에게 따지면 골드 푸니 구슬을 3개 요구하지만, 그냥 길을 떠나면 푸니 구슬을 무려 10개나 요구한다. 즉, 추천장의 진위를 의심하는 것도 과제의 하나였던 셈.
[13]
가짜 추천장에는 '이 추천장을 가지고 온 사람은 엄청난 바보입니다. 반드시 불합격 시키십시오.'라고 적혀있었다(...)
[14]
리아네의 친아버지이다. 리아네의 친어머니 아리아는 리아네에게 귀걸이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는데, 이 귀걸이는 바로 노르베르트가 아리아에게 선물한 것이다. 또한, 노르베르트는 본래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아이를 하나 가졌다고 하는데, 노르베르트가 사랑하고 결혼한 여자가 아리아라면 그 아이가 바로 리아네가 되는 것이다. 리아네 루트 마지막에 떠나는 리아네를 보며 노르베르트가 하는 독백을 보면 거의 기정사실.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 에서는 리아네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어떤 '아주 소중한 사람' 에게 선물을 보낸다.
[15]
그런데 이 아이템들 이름이 '과반응 촉매'에 '무한
연료봉'인 것을 보면 키르셰는 무려 원자력 발전을 구현화해서 소형화까지 시킨 것으로 보인다(...) 과연 천재.
[16]
피리스가 연금술을 시작하면서 광석 찾는 일을 중단하자 체굴량이 확 줄었다고 한다.
[17]
공인시험에 합격 후 니콜라에게 말을 걸면 토끼 로스트 만드는 레시피를 가르쳐준다.
[18]
나머지는 피리스와 일메리아. 이유는 너무 꼬맹이같아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19]
정확히는 피리스에게 직접 제안한 사람은 드로셀이며, 프리츠는 이후에 말을 걸면 "인형극을 해보지 않겠는가?"라는 대사를 한다.
[20]
심연의 라비린토에 그려진 고대 벽화가 아마 이 때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21]
왜 풀네임을 굳이 서술했냐 하면, 에델의 성(姓)이 시험문제(...)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22]
일본어 원판의 명칭은 '정장(町長)'인데, 이것은 '행정단위인 정(町)의 장(長)'이라는 뜻이다. 또는 町을 마을이라고 해석하여 '마을의 대표'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해서는 '시장(市長)'이 아니지만, 라이젠베르그가 대도시이다보니 '시장'이라고 의역한 듯하다.
[23]
연금술 아카데미 수석이자, 공인시험 1등이라는 대단한 경력도 있다.
[24]
참고로 이 푸니는 리디 & 스루에서 아다렛트 왕실 전서푸니로 다시 등장한다.
[25]
그리고 레비는 이걸 정말로 믿고 돈을 내려고 했지만 피리스가 말렸다.
[26]
이때 일인칭도 늘 쓰던 보쿠가 아닌 와타시를 쓰며 말투도 완전 차가워진다.
[27]
이때 전작의 그 따뜻한 말투로 돌아온다. 보쿠를 일인칭으로 쓰는건 덤.
[28]
만능 중화제와 중화제:자는 제외
[29]
간혹 가다가 다른 마을의 주점에 있을수도 있으니 주의
[30]
그리고 중화제:백의 연금술 습득력을 최대로 올리면 중화제:자를 제작할수 있고 중화제:자 까지 습득력을 최대로 올리면 만능 중화제의 제작이 가능하다.
[31]
푸니(...)의 성우다.
[32]
직접 안넬리스를 찾아가서 말을 걸어야한다. 즉, 안넬리스를 찾지 않으면 '시작의 소녀'인 파르미라와 계속 싸울 수 있다는 이야기
[33]
명칭도 '시작의 소녀 파르미르'에서 '창조자 파르미르'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