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장 때의 모습.
Peela
가이스터즈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이영란/와타나베 유미코.
작중의 나레이션을 담당하는 캐릭터로 딘의 환각과 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소녀. 위급한 상황에서 가끔식 목소리로, 혹은 환영의 모습으로 나타나 딘에게 이런 저런 도움을 준다.
본편에서 유일의 로리 미소녀 캐릭터. 초능력 같은 게 있어서 다른 사람과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도 있으며, 실리코니언과 대화하는 능력도 갖고있다. 덧붙여 전투력도 보통이 아니었다. 에네르기파 같은 걸 연달아 쏘면서 초토화시킨다. 폭주하면 장난 아닐 정도.
처음으로 딘과 직접 만나고 자신의 이름을 밝힌 것은 실리코니언 숲에서였다. 몰키아 기사단과 맞닥뜨렸다가 지반이 무너져서 생매장 당할 위기에 처한 딘과 샤이를 목소리(텔레파시)로 탈출루트를 안내해 구하고, 그들이 무사히 실리코니언 숲을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사라키아 가(家) 당주 살해사건 때문에 딘과 샤이가 2쿨내 시올로 망명하게 되었을 때, 시올 12부족장인 카리칼 샤마렐에게 사정을 소상히 전달한 것도 피라였다.[1]
그 정체는 딘의 이복동생. 바이오슈트 프로토타입 테스트와 에볼루션X의 부작용으로 크리쳐화(化)한 딘의 아버지와, 제네시스 탐사 중 사고로 사망한 딘의 어머니의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탄생한 실리코노이드(규소생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이다.[2] 이난나가 피라를 처음 봤을 때 많이 놀라는 걸로 봐선 어머니와 많이 닮은 듯.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듣고 딘이 상심해 있는 것을 보고 크리쳐화 된 오디온과 만나게 해준다. 덕분에 딘은 정신적 충격에서 회복하고 다시 전장으로 나간다.
26화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된 뒤에는 제네시스와 융합한 에레시아에 의해 아기가 되어버린 알키온을 거두어 어머니 노릇을 하며 살게 된다.
밝혀진 역할이 카보니언(탄소생물)과 실리코니언(규소생물) 사이에서, 그리고 드비어스와 시올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해주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