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Plok.
영국의 Software Creations가 개발한 슈퍼 패미컴용 플랫폼 게임. 서양에서 인기가 제법 있는데 동양에서의 인지도는 떨어진다. 난이도는 까다로운 편.
2. 특징
이 게임의 주 특징은 주인공 플록의 손발을 날리는 건데 양손과 양발을 다 날려 버리면 플록이 좌우로 팔딱팔딱 뛰기 외에는 행동불능하고 발이 없으면 경사에서는 미끄러지니 주의해야 한다. 원래는 손발을 날리면 부메랑처럼 되돌아 오는데 어떤 사물을 작동(보이지 않는 발판 보여주기, 발판 기울이기)시키기 위해 표적에게 날리면 특정한 곳에 있는 옷걸이에 걸리므로, 거기에 걸린 손발을 찾으려면 손발이 없는 채 옷걸이까지 가야 한다.보통 레벨들은 그냥 전통적인 플랫포머처럼 처음에서 깃발까지 가는 방식대로 있지만, 플록의 고향 아크릴릭 섬에서는 플록이 돌아올 때 고향이 죄다 벼룩들로 뒤덮여서 곳들을 탐색하며 벼룩들을 전부 퇴치해야 한다.
BGM도 굉장히 호평을 받았다. 작곡가는 형제 팀 폴린과 제프 폴린.[1] 슈퍼패미컴 음원 칩은 8개의 음원 채널로 구성되어 있고 채널당 한 샘플만 재생할 수 있는데, 샘플 하나에 화음 몇 개를 넣은 덕분에 좀 더 확장적인 음악을 작곡할 수 있었다. 또한 핑크 플로이드같은 프로그레시브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타 게임에 비하면 상당히 이질적이어서 그런 면에서도 칭송을 받았다. 특히 Beach(해변), Akrillic(아크릴릭 섬), Boss(보스전), Flea Pit(벼룩 구덩이) BGM은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