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mers of Tzeentch, Bearers of The True Fires of Change
변화의 참된 화염을 두른 자들, 플레이머 오브 젠취
젠취의 익절티드 플레이머 |
저것들을 처음 보았을땐 산들 바람에 흘러다니는 지성 없는 곰팡이라고 생각했다. 그것들 중 하나가 화염을 내뿜기 전까진 말이다, 그리곤 다른 놈들이 낄낄 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 라이버 말레픽 -
- 라이버 말레픽 -
1. 설정
플레이머 오브 젠취는 좀더 뒤틀린 형태의 호러라고 볼 수있다. 플레이머는 머리가 없이 몸통에 나뭇가지 같은 팔이 달려있으며, 곳곳에 달린 뒤틀린 얼굴의 입과 혀에서 자극적인 연기와 무지개 빛을 띄고있는 워프의 화염이 뿜어져 나오는 등 매우 뒤틀려있어 형용하기 힘든 형태를 지닌 악마이다.
플레이머는 사방을 튕기며 토끼처럼 깡충대며 움직이며, 중력을 무시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데 이를 본 적들을 이들을 재미있게 여기거나 얕잡아 보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들의 웃음과 즐거움은 조만간 공포와 비명으로 바뀌게 될것이다.
이들이 뿜어대는 워프의 불길과 가스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이들이 뿜어내는 무지갯빛 화염은 어떤 때에는 살점과 금속을 남김없이 잿더미로 만들어버리지만 때로는 얼어붙은 크리스탈로 변모시키기도 하는 변화의 화염이며, 이들이 뿜어대는 워프의 가스는 갑주와 군복만을 남겨둔 채 적들만을 소멸시키기도 하나 가끔은 그 반대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런 때에는 이 굴욕적인 모습에 이를 지켜보고 있던 호러들은 그들을 조롱하며 박수갈채를 날린다고 한다.
2. 익절티드 플레이머
몇몇 익절티드 플레이머들은 젠취의 스크리머들이 끌고다니는 버닝 채리엇에 탑승한다.
3. 그 외
구판 주석/파인캐스트 플레이머 |
토탈 워: 워해머 3 유닛 삽화[1] |
- 토탈워 워해머 3에서 젠취의 사격 괴수 유닛으로 등장했다. 중보병, 중기병, 괴수 할 것 없이 녹여버리는 강력한 화력을 지녔지만 화염방사의 엄청난 팀킬과 짧은 사거리, 약한 근접전 능력이 약점이다. 또한 AI의 화살과 총탄 사격이 집중되므로 쓰기 어려운 편이다. 기동유닛들로 적 사격진을 봉쇄한 후에야 투입해볼 만하며 싸구려 보병들이 싸우는 곳에 팀킬을 감수하고 쏘는 것이 좋다. 아군 고급 보병 팀킬에 주의해야 한다.
[1]
우측이 익절티드 플레이머다.